매드 라이온즈가 1일 차에서 2승으로 출발했다.

매드는 이스탄불 와일드캣츠(IW)를 상대로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엘요야'의 트런들이 상대 정글로 들어가 카운터 정글에 성공했고, 찌르는 라인마다 성과를 냈다. 거기에 서포터 '카이저'의 알리스타가 탑으로 향해 킬을 기록하면서 라인전 균형을 무너뜨렸다.

스노우 볼은 양 사이드 라인에서 동시에 굴러갔다. 상대 정글 지역에 들어가 IW를 몰아낸 매드는 탑 다이브를 시도했다. 세 명이 힘으로 레넥톤을 쓰러뜨리는 성과를 올렸다. 반대편에서는 '언포기븐'의 카이사가 1:2 다이브를 홀로 받아치면서 킬 스코어가 순식간에 5:0으로 벌어졌다.

IW 역시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IW는 홀로 있는 '아르무트'의 아트록스를 연이어 끊어주면서 킬 스코어 추격에 나섰다. 자르반 4세-미스 포츈의 궁극기 연계가 나오면서 킬 스코어를 4:6까지 추격할 수 있었다.

이에 매드는 바론 버스트로 격차를 벌리려고 했다. 알리스타를 내주고 바론을 확보했다. 하지만 IW는 또다시 교전으로 매드를 몰아내며 바론 공성을 확실히 저지했다. 킬 스코어까지 7:7부터 9:9까지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 드래곤 전투에서 매드가 다시 우위를 점했다. 사방에서 일어난 교전에 카이사가 한 명씩 각개격파하며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반대로 '홀리피닉스'의 미스 포츈은 궁극기를 활용하지 못하면서 매드의 완승이 나왔다. 다음 전투에서도 미스 포츈의 궁극기 활용을 봉쇄하는 전투로 매드가 37분 만에 승리로 향했다. '언포기븐'은 카이사로 14킬을 기록하며 폭발력을 자랑했다.



이미지 출처 : 라이엇 게임즈, 공식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