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플(대표 서현승)이 카드 디펜스 RPG ‘모여라! 소환소녀’를 글로벌 모바일 게임 기업 DeNA를 통해 일본 구글 플레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게임은 지난 10월 ‘데빌메이커’에 이어 일본 시장에 두 번째 선보이는 것으로, ‘나이츠 오브 걸즈(Knight of Girls)’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출시된다.

일본 버전 ‘모여라! 소환소녀’가 국내 버전과 다른 점은 카드 소환을 위한 스테이지 가챠가 적용된 것이다.
총 여섯 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시나리오 모드에서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마다 유료 가챠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의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1성~3성에 해당하는 8장의 카드와 4성~5성의 모든 카드 및 SD 캐릭터를 일본 시장에 맞춰 새로 제작했다.

서현승 대표는 “‘모여라! 소환소녀’는 일본 시장에 맞춰 주요 일러스트와 캐릭터를 새로 개발하는 등 세계 최고 모바일 게임 시장인 일본에서의 성공을 위해 양사가 협력한 타이틀”이라면서, “팜플은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