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노크(대표 박시진)가 ‘2016 서울시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게임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노크노크 9일 서울 상암동 DMC첨단산업센터 7층 회의실에서 ‘2016 서울시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에 선정된 나머지 16개사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노크노크 는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사원들의 복지와 업무 효율을 위해 창의적인 업무환경과 복리후생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해 왔다”며 “인센티브 및 경조사 지원, 택시비 지원, 숙박비 지원, 자기계발 지원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노크노크는 직장 친화성을 높이고자 ▲게임방 운영 ▲휴게실 활성화 등 사내 시설 등을 통해 사원들의 유대감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매출액의 일부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도 이어가고 있다.

노크노크 박시진 대표는 “첫 직장에서 익혀지는 것들이 인생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열정을 가진 젊은이가 바르게 경험하고 성장하고 성취하는 기회를 주는데 진심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고용 환경이 우수한 17개 사를 ‘2016년 서울시 일자리 우수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 지난달 8일 발표한 바 있다.

서울시와 SBA는 서울형 강소기업 127개사를 대상으로 자체평가인증지표(8개 영역 53항목)를 활용, 서류 및 방문 현장실사를 거친 후 고용창출이 뛰어나고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일자리 창출과 복지제도 및 가정, 여성, 청년, 직장 친화적인 기업에 적합한지 여부에 기준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