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RPG 명작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인핸스드 에디션'이 12일 스팀에서 출시된다. 또한, 한국어 자막과 인터페이스도 지원된다.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인핸스드 에디션'의 리마스터와 한국어화는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빔독을 통해 진행되었다. 크리스 아발론(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의 리드 디자이너)는 빔독과의 파트너 쉽을 통해 게임플레이 업데이트와 버그 픽스를 함께 했다. 또한,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 음악 리마스터 등이 진행되었다.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는 기억을 잃고 온몸이 흉터와 타투로 가득한 상태로 일어난 이름없는 자의 이야기다. 플레이어는 시체안치소에서 깨어난 이름없는 자가 되어 기억을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된다.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는 세계관 특유의 분위기와 철학적이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 그리고 사운드 트랙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인핸스드 에디션'은 금일(11일)부터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플레이는 12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