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BIC 조직위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 이하 BIC 조직위)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7(Busan Indie Connect Festival 2017, 이하 BIC Festival 2017)에서 인디게임 ‘Akuto: Mad World(아쿠토:매드 월드, 이하 Akuto)’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 참가 신청을 시작했다고 금일(25일) 밝혔다.

‘Akuto’는 한정된 공간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생존 경쟁을 벌이는 서바이벌 전투 액션 게임이다. 검, 권총, 로켓 탄환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거나 폭발 배럴, 움직이는 기차 등 주변 환경을 이용해 다른 이용자를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BIC 조직위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고도의 전략 전술이 필요한 ‘Akuto’의 게임 특징과 대전이 아닌 서바이벌 형식의 게임 진행, 쉬운 조작과 빠른 게임 플레이 속도등이 e스포츠 행사를 진행하기에 적합하다 판단하고 이번 페스티벌에서 대회를 위한 게임으로 선정했다.

‘Akuto’ e스포츠 대회는 오는 9월 8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를 받고 이후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예선전을 진행한다. 명예의 우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은 9월 16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며, 4명의 최종 결승 진출자들은 ‘Akuto’ 개발팀과 함께 하는 최종 배틀을 통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많은 사람 앞에서 증명할 기회가 주어진다.

본 대회는 만 15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으며, 우승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총상금 5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유튜브, 트위치TV, 아프리카TV, 카카오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참가 신청은 BIC Festival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글로벌 대형 게임사들만의 소유물로 여겨졌던 e스포츠가 인디게임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번 행사를 통해 시사하여 인디 게임의 e스포츠화를 활성화시키고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전 세계 글로벌 스폰서 기업 및 관계사들이 다수 참가하는 이번 행사에서 Akuto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인디게임 e스포츠를 세계화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BIC Festival 2017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9월 15일 개막해서 17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참가 인디게임 작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것은 물론,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BIC Festival 2017이 마련한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다.

BIC Festival 2017은 부산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인디라!인디게임개발자모임, (사)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주최하고 BIC 조직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