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네트웍스가 베트남에 자회사를 설립한다.

넥슨 네트웍스는 금일(18일),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 게임 QA(Quality Assurance, 품질 관리) 사업을 담당하는 법인 'Nexon Networks Vina Company Limited'를 설립했다고 공시했다. 자회사의 자본금은 15억 9,054만 원이며, 넥슨 네트웍스의 자기자본 대비 6.08%에 해당된다. 넥슨 네트웍스가 지분 100%를 갖는다. 취득 예정 일자는 다가오는 5월 2일이다.

현재 넥슨은 동남아 지역에 PC 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모바일 게임 '메이플스토리M', '액스', '다크어벤저3' 등을 서비스 중이다. 앞으로 넥슨은 베트남 자회사를 통해 동남아 지역 서비스 관리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 관계자는 "넥슨 네트웍스 베트남 법인 설립을 통해 넥슨 해외법인의 게임 QA 업무 지원하여 전 세계 유저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