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의 MMORPG '블레스 모바일'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지난 24일, 조이시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중인 모바일 MMORPG '블레스 모바일'의 서비스 종료를 공지했다. 블레스 모바일은 조이시티의 자회사인 씽크펀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2020년 3월 3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레스 모바일'은 원작인 온라인 게임 '블레스' IP를 재해석하여 언리얼 엔진4 기반의 화려한 그래픽과 특유의 조작감을 살린 논타겟팅 액션을 강조했다. 또한 탱딜힐로 나뉜 전략 전투 및 길드 콘텐츠와 다양한 성장방식 등 여러가지 포인트를 내세웠으나, 약 1년 3개월의 여정을 마치고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은 셈이다.

정식 서비스 종료는 오는 6월 29일 오전 11시이며, 5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유료 상품이 종료됐다.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은 6월 29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블레스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 역시 6월 29일 이후 폐쇠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