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페인, 앨런 웨이크, 컨트롤의 개발사인 레메디가 싱글 캠페인을 개발 중이란 소식으로 화제가 됐던 스마일게이트의 콘솔 게임 '크로스파이어X'의 출시일이 2022년 2월 10일로 확정됐다.

금일(10일), 더 게임 어워드에서 '크로스파이어X'는 화려한 연출로 가득한 싱글 캠페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크로스파이어X'의 주요 모드 중 하나인 싱글 캠페인은 원작 크로스파이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조한 탄탄한 스토리가 특징인 콘텐츠다. 플레이어는 크로스파이어 세계관 속 양대 세력인 블랙 리스트와 글로벌 리스크가 맞붙는 치열한 전장에서 여러 등장인물이 되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트레일러는 수송기에서 윙슈트를 타고 임무 지역으로 급강하하는 특수부대원들의 모습을 비롯해 실험실과 무너지는 빌딩, 차량을 배경으로 한 각종 전투를 담아내고 있다.

싱글 캠페인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레메디가 개발 중이란 점과 더불어 독자 개발한 노스라이트(Northlight) 엔진을 적용한 걸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싱글 캠페인에서는 컷신과 게임 플레이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완벽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크로스파이어X'는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 게임으로 2022년 2월 10일 Xbox One과 Xbox Series X|S로 독점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