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와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가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는 대만 최대 게임 전문 웹진인 바하무트가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으며, 게임과 애니메이션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모든 수상작은 유저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올해는 총 58,84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게임과 관련된 부문은 올해의 PC / 콘솔 / 모바일 게임, 국내 게임, 인기 게임 TOP 10까지 총 5개다. 이 중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올해의 모바일 게임'에서, 넥슨의 블루 아카이브는 '인기 게임 TOP 10'에서 수상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무려 103개의 후보작 중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 헤븐 번즈 레드에 이어 총 5,390표를 획득해 인기 모바일 게임 동상을 수상했다. 블루 아카이브 역시 85개의 후보작 중 9,523표로 엘든 링과 원신에 이어 인기 게임 3위를 차지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인기 게임 3위 수상을 기념해 특별 감사 선물을 지급한다.

바하무트 게임 애니메이션 어워드의 후보작 및 수상작 전체는 어워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