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는 빌딩앤파이터에서 캐릭터를 도와 전투를 담당한다. 태생 등급에 따라 유니크, 전설, 에픽으로 나뉘며, 태생 등급이 높을수록 초기 전투력이 높지만, 유니크나 전설 부하 역시 어떻게 육성하냐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할 수 있다.



부하 영입
○ 일반 영입
부하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영입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반 영입은 부하 영입 카드를 소모해서 이용할 수 있고, 확률에 따라 유니크~에픽 등급의 온전한 부하 혹은 부하 조각을 획득한다.

온전한 부하를 획득했다면 즉시 전투에 투입할 수 있고, 부하 조각의 경우 일정 이상 모으면 온전한 부하를 영입할 수 있다. 만약 보유 중인 부하를 온전한 형태로 얻었다면 부하 등급에 따라 일정량의 조각으로 치환된다.

또한, 영입 횟수가 일정 이상 넘어가면 전설, 에픽 부하를 확정으로 얻을 수 있다. 특히, 149회까지 에픽 부하가 나오지 않았다면 150회째에서는 무조건 에픽 부하가 확정으로 나온다.

▲ 일반 영입에서 부하를 영입

▲ 영입 시도 시 온전한 부하 혹은 부하 조각을 획득


○ 픽업 영입
픽업 영입은 일정 기간 특정 에픽 부하의 등장 확률이 높아지는 영입을 말하며, 픽업 영입 카드로만 이용할 수 있다. 픽업 영입에서 에픽 부하가 나올 경우 약 50% 확률로 픽업으로 지정된 에픽 부하가 나온다.

또한, 픽업 영입에는 마일리지 보상이 존재해 자신이 픽업을 시도한 횟수에 따라 영입 카드 혹은 픽업 부하를 획득할 수도 있다.

▲ 픽업 영입에서는 에픽 부하 등장 시 픽업으로 지정된 부하가 나올 확률이 높다

▲ 픽업 영입을 시도한 횟수에 따라 마일리지 보상을 지급


부하가 참여하는 콘텐츠
빌딩앤파이터에서는 콘텐츠에 따라 캐릭터와 부하가 같이 전투에 참여하기도 하고, 때로는 부하들로만 전투를 진행하기도 한다. 게다가 캐릭터와 부하가 같이 전투를 진행하더라도 스트라이커로 참여하는지, 아니면 처음부터 같이 전투를 진행하는지 등의 차이도 있다.


○ 스트라이커로 참여
스트라이커는 부하가 전투에 참여하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조건을 만족할 때만 참여하는 전투 방식을 말한다. 부하가 스트라이커로 참여하는 콘텐츠는 에픽 미션, 작전, 미러 레이드 등이 있다.

여기서 부하의 능력치 일부가 캐릭터에게 적용되고, 부하에 따라 전투 참여 방식이 다르니 이 부분까지 고려해서 팀을 만드는 것이 좋다.

▲ 미션 시작 전 스트라이커로 참여할 부하를 선택해야 한다

▲ 부하의 능력치 일부가 캐릭터에게 적용되고, 부하에 따라 전투 참여 방식이 다르다


부하들의 전투 참여 방식은 어썰트, 뱅가드, 인핸스 등 세 종류로 나뉜다.

'어썰트'는 강력한 스킬을 발동해 전투를 지원한다. 쿨타임이 돌아온 어썰트 부하를 사용하면 해당 부하가 잠깐 등장해 스킬을 사용하고 사라진다.

'뱅가드'는 일시적으로 전투에 참여해 캐릭터와 함께 싸운다. 소환된 부하는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자율적으로 행동한다.

'인핸스'는 전투 중에 지속적으로 효과를 발휘한다. 어썰트나 뱅가드처럼 따로 소환할 필요 없이 전투에 투입해 두면 지정된 스킬을 지속적으로 사용한다.

▲ 잠깐 등장해서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고 사라지는 어썰트

▲ 일정 시간 동안 캐릭터를 도와 전투를 지원하는 뱅가드

▲ 쿨타임이 따로 없고, 전투에 투입해 두면 지속적으로 스킬을 사용하는 인핸스


○ 캐릭터와 함께 참여
부하와 캐릭터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전투하는 대표적인 콘텐츠는 빌딩 공성/수성이다. 처음부터 캐릭터 1명, 부하 3명으로 팀을 꾸려서 전투를 진행한다. 이때 빌딩 공성의 경우 자신의 캐릭터를 수동으로 조작할 수도 있다.

반면에 빌딩 수성은 캐릭터와 부하가 같이 팀을 이루지만, 다른 유저가 자신의 빌딩을 공성할 때 자동으로 수비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자동 전투를 기준으로 적절한 팀을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


▲ 캐릭터 1명과 부하 3명이 팀을 이뤄 싸우는 빌딩 공성

▲ 빌딩 수성은 자동으로 진행되므로 자동 전투 기준에 맞춰 팀을 꾸리는 것이 중요


○ 부하만 참여
부하만 참여하는 콘텐츠 결투장, 영토 확장, 경쟁 채굴 등이 있다. (개인 채굴은 전투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므로 제외)

결투장의 경우 주기적으로 룰이 달라진다. 현재 적용되는 룰 기준으로는 4명의 부하로 팀을 꾸려야 하고, 각 팀에서는 한 번에 2명의 부하만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만약 먼저 나간 부하 중 하나가 쓰러지면 다음 부하가 자동으로 투입되는 방식이다. 따라서 부하의 전투력도 중요하지만, 부하의 투입 순서도 고려해야 한다.

영토 확장과 경쟁 채굴은 3명의 부하로만 전투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3명의 부하로 팀을 꾸려 전투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전투가 진행된다. 이때 부하들의 궁극기는 수동으로 사용 타이밍을 정할 수도 있다.

▲ 4명의 부하로 승부를 겨루는 결투장

▲ 3명의 부하로 전투를 진행하는 영토 확장과 경쟁 채굴


○ 등급과 소속에 따른 참여 제한 주의
부하와 함께 진행하는 전투 콘텐츠 중에는 특정 등급 혹은 특정 소속의 부하만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을 거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빌딩을 공성하려면 전설 등급의 부하, 또는 페르소나 소속의 부하로만 팀을 만들어야 하는 식이다.

따라서 빌딩앤파이터의 콘텐츠를 모두 즐기려면 몇몇 강한 부하만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부하들을 골고루 육성하는 것이 좋다.


▲ 빌딩에 따라 특정 등급 혹은 특정 소속의 부하만 배치해야 하는 제한이 존재한다


부하 육성
○ 장비/빌딩 코어
부하의 전투력을 가장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것은 장비와 빌딩 코어다. 장비의 경우 레벨과 부하 소속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다르므로 레벨링은 물론이고, 장비 역시 다양하게 파밍해야 한다.

빌딩 코어는 보유하고 있는 빌딩 코어를 선택해서 부하에게 장착하면 된다. 그리고 빌딩 코어 중에는 특정 부하만 착용할 수 있는 빌딩 코어도 존재하니 이처럼 특수한 빌딩 코어도 꼼꼼하게 살펴보길 바란다.


▲ 장비와 빌딩 코어를 이용하면 부하의 전투력을 빠르게 높일 수 있다


○ 스킬
부하 역시 캐릭터처럼 스킬을 사용한다. 부하의 스킬은 크게 일반 스킬과 스트라이커 스킬로 나뉘며, 부하의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려면 소속에 맞는 인장을 소모해 부하를 강화해서 스킬 포인트를 모아야 한다.

일반 스킬은 부하가 쿨타임이 돌아올 때마다 자동으로 사용하는 스킬이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면서 강한 스킬, 혹은 평타 스킬 위주로 성장시키는 것이 좋다.

스트라이커 스킬은 부하가 에픽 미션과 같은 콘텐츠에서 스트라이커로 활약할 때 적용하는 스킬이다. 스트라이커 스킬은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인장을 사용해 성장시키면 자동으로 성장한다.

▲ 부하의 스킬 성장 역시 전투에 큰 도움이 된다


○ 성장
장비와 빌딩 코어처럼 특정 아이템으로 부하를 강화할 수도 있지만, 부하의 레벨과 등급을 높여서 성장시키는 방법도 있다.

부하는 전투에 참여해 승리하면 일정량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지만, 경험치 칩을 사용해서 바로 레벨을 높일 수도 있다. 다만, 부하의 레벨은 주 캐릭터의 레벨을 초과할 수는 없다.

등급은 해당 부하의 조각이 일정 이상 모이면 시도할 수 있는 강화 방법이다. 부하의 등급에 따라 요구하는 조각의 수가 많아진다. 조각을 소모해 등급을 높이면 부하의 스킬 종류가 늘어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스킬의 최대 레벨도 확장된다.

▲ 경험치 칩을 사용해 부하의 레벨을 바로 높일 수 있다

▲ 부하의 등급이 높아지면 새로운 스킬을 배운다


부하 관련 팁
○ 장비와 빌딩 코어는 주기적으로 일괄 점검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부하의 성장에 맞춰 장비와 빌딩 코어를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온다. 자동 장착 기능을 사용하면 가장 전투력이 높은 세팅을 자동으로 맞춰주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다. 이미 다른 부하가 장착 중인 장비와 빌딩 코어는 자동 장착 과정에서 제외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자동 장착 버튼만으로 부하를 세팅하다 보면 전투력이 낮은 부하에게 굉장히 좋은 장비나 빌딩 코어가 장착되어 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모든 부하가 장착하고 있는 장비와 빌딩 코어를 모두 해제한 이후에 알맞게 정리하는 것이 전투력 관리 면에서 유리하다.

▲ 주기적으로 장비와 빌딩 코어가 필요한 부하에게 장착되어 있는지 점검


○ 빨간색 점과 초록색 점의 의미
부하 탭으로 들어가면 초상화 오른쪽 위에 빨간색이나 초록색 점이 찍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빨간색 점은 현재 장착한 것보다 더 높은 전투력의 장비, 빌딩 코어가 존재한다는 뜻이고, 초록색 점은 해당 부하의 스킬이나 성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뜻이다.

장비와 빌딩 코어의 경우 언제든 자유롭게 장착 및 해제 가능하니 빨간색 점이 보이면 바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스킬이나 성장의 경우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재화가 한정적이니 초록색 점은 크게 신경 쓰지 말고 자신이 필요할 때만 이용하길 추천한다.

▲ 빨간색 점과 초록색 점이 있다면 해당 부하를 성장시킬 방법이 있다는 뜻

▲ 장비와 빌딩 코어는 즉시 교체, 스킬과 성장 업그레이드는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 유저 평점과 정보를 통해 부하의 특성 파악
보유하고 있는 부하의 수가 많아질수록 어떤 부하를, 어떤 콘텐츠에, 어떤 조합으로 사용해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때 유저 평점과 정보 탭을 활용하길 추천한다.

유저 평점에는 해당 부하를 사용한 다른 유저들이 남긴 평점을 볼 수 있고, 정보 화면에서는 해당 부하의 특징을 태그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 부하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정리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유저 평점과 정보 탭에서 부화와 관련된 정보를 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