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자사의 하반기 모바일 라인업을 발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 '넥슨 스마트온(NEXON SMART ON)'에서 자사의 신작 '포켓 메이플스토리 for kakao'를 공개했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의 IP를 활용한 횡스크롤 MMORPG로, 온라인 원작을 흡사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2012년 선보인 '메이플스토리 라이브'와 달리 싱글플레이에서 벗어나 실시간 4인 전투가 특징이며, 라이트 유저를 위한 자동전투 역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러가지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는 보조직업이 존재하여,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메이플스토리'는 2003년 정식 서비스된 온라인 게임으로 전 세계 92개국 이상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약 3억 명 이상의 사용자가 가입되어 있다. 현재 메이플스토리2가 2014년 서비스 예정으로 개발 중이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9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