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 한-일 관계 재구성 ‘신호탄’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906810.html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은 
“일본은 미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하면서 한-일 관계를 수직적인 관계로 바꾸려 했고
미국은 한국을 인도-태평양 전략에 포섭하는 데만 몰두했다”고 지적했다.


[민중의소리]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은
현 동북아 질서에서 지소미아가 갖는 근본적인 의미에 대해서는 
"미일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전략에 한국이 하위구조로 깔리는 수직적 안보질서 구축에 활용되는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일본이 이미 2015년 안보법제를 개정해 집단적자위권 행사의 토대를 마련한 상황에서, 
지소미아가 향후 일본으로 하여금 
한반도 문제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