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가 1 인 플레이 보는 맛이 있음. 1인칭이든 3인칭이든.

그런데 스쿼드는 솔직히 보는 맛 없음. 
그래서 합방하는 하꼬애들이 주구장창 스쿼드 해도 시청자 고만고만.
최대치 100 명 정도 인것 같다. 

이 시점 배그는 양념같은 게임인 듯 하다.
스트리머의 개인기 + 양념인 배그.. 정도.


솔로 하자니 경쟁 없어 루즈하고,
경쟁하자니 랜쿼드는 고통스럽고 / 같은 스트리머끼리 합방하면 졷나 노잼.

일부 대기업 몇명 빼고는 (시청자 500 명 이상 나오는 애들) 진짜 한심할 정도로 재미없음.


오히려 배그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본기를 잘 보여주는 사람들.
개그 / 유머 나 기타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

이런 사람들이 거의 남아 있는 듯 함. 


펍지가 스트리머를 생각하고 스트리머들의 영향력을 조금이라도 높게 평가 했다면 
아마도 솔로 경쟁전을 동시네 내 놓거나 빨리 내 놓았어야 하는데,

이건 머 아무것도 되는 것도 없고 될 건지도 모르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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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임은 봇 때문에 긴장감이 확 떨어지고.
아프리카나 트위치 솔로 위주 플레이 하는 하꼬방 애들은 주구창장 사녹만 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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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스트리머들이 졷나 고민스러울 것 같다. 
배틀로얄 하자니 졷나 루즈하고,
사녹 하자니 조랄사하면 개인기로 커버해야 하고

이도 저도 안되는 하꼬방은 나는 누구 여긴어디 정체성 혼란에 본인 밥벌이 고민해야 할 것 같고.



그냥 배그로 이루어진 게임 시장 자체가 안타까울 정도로 망가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