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날짜도 다가오고 결혼준비도 바빠질꺼 같아서 미리 혼인신고부터 하려고 2월달에 한국에서 기본 서류 영문번역후 공증받기부터 시작해서

베트남 한국 영사관에서 영사확인을 받은후 다시 베트남어로 번역후 베트남 공산당 공증 받고

기타 서류 준비해서 호치민 UBND가서 혼인신고 접수를 하는대,

2번이나 빠꾸를 먹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첫번째는 베트남 공무원이 한국 호적주소와 실거주지 주소가 다른이유를 이해못해서.

두번째는 여권이름엔 이름을 띄어쓰지 않고 써있는대, 병원 건강검진 서류에는 띄어쓰기가 되어있어서 ㅋㅋㅋㅋ

요즘 베트남은 혹서기라서 한낮에 36~7도 되는 한여름인대
2주동안 아침부터 이리저리 뛰어댕기고 이리저리 스트레스 받느라 많이 힘들고, 지쳤네요 ㅜㅜ

여친은 회사일이 바뻐서 혼인신고 접수 하러만 같이 다녔는대 여친 완전 뻗어버리고 저보고 대단하다고 어떻게 1주일 넘게 이짓을 했냐고 하더라구요 ㅠㅠ

다음주 월욜에 수정한 서류가 나오면 무사히 혼인신고 접수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베트남 혼인신고 대행사를 알아보니 견적이 한국 혼인신고 포함 400만원이더군요 ㅋㅋㅋㅋ
전 400만원짜리 노하우를 생고생하면서 배웠네요.ㅎㅎ

아... 힘들다.....

오늘 집에가서 거하게 한잔하고 푹 자야겠습니다.

깨알 광고

7쥐 장스스 강서프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