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하나 남은 NO.1 까지 완료했습니다. 저주받은 무역도시 중경이라 레시피(마지막으로 제가 채워야했던 아이템) 대신 백간(죽창)을 보상으로 줄 때마다 그걸로 나무에 매달아놓고 한 대씩 때리고 싶었습니다. 아 이것은 결코 제 실제 인성이 아니니 오해마세요. 저는 착한 사람입니다. (???)

 마지막 하나 남았을 때 원하는 것을 획득하지 못하는 점은 비단 게임뿐만 아니라 삶의 여러 구석에서 이미 경험하셨고 그 고통을 아실꺼라 믿습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멘탈을 잡자고요! 간만에 좀 맞는 말을 하는 것 같다고요? 원래 그렇습니다만 (???)


 마닐라에서 패츌리를 얼마나 몇 번을 퍼서 상납했는지 세어보기도 싫습니다. 중경은 더더욱 오기 싫네요. 동아시아 메모리얼은 재무역 허가증이라는 아이템이 있어서 다행이지 이거 없었으면 아마 최악의 메모리얼 중 하나라 여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없다면 어우 상상만 해도...끔찍해;; 메모리얼 중 동조기가 엄청 잘떠주는게 아니면 돈이 많이 나가는 확률성 + 노가다성 메모리얼이라 남만 무역 좀 해보고 유력자한테 몇 번 불려봤으니 쉽게 생각했다간 아주 큰 경기도 오산입니다.

 저 진양옥 누님이 혼자서 재무역 1500장은 꿀꺽하셨네요... NO 1,2,3,4,5  다하는데 대충 2500장 소모되었습니다. 2,3,4 는 심지어 중후반에 도움을 받음에도 이정도고 신농 20개, 동조기 80장, 천재주부 40장 정도가 나온거 같습니다. 

 결론 : 메모리얼 하지마셈... 정 하실꺼면 얼굴에 철판깔고 도움 요청하세요 적어도 암은 안걸립니다.

 그리고 트렉스님 나중에 다 돌려드릴께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