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어그로 끌어서 죄송합니다ㅠㅠ

현재 주력 파밍세팅이 황야(메인 컨텐츠 세팅이
황야입니다ㅡㅡ)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


저는 16시즌 권위시즌이었나..

성전사로 디3를 처음 시작하여 70만렙이라는 것 조차

전혀 모르고 맨땅 해딩으로 디3를 접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 가관이었어요ㅋㅋㅋ

스토리부터 훑자 해서 시작한 디3켐페인에서 레아냔에게 배신(?)당한 후 말티엘을 어찌저찌 잡고

멀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의 저는 ㅋㅋㅋ

주워먹는 템으로 혼자 어벤져스를 찍었어요.

방패 던지고 망치 던지고 뛰어올라서 내려찍고 아연맨 변신에..ㅋㅋㅋㅋㅋ

지금은 참 친한 지인분께서 처음 만렙을 찍어주셨는데

알고 보니 그게 규땡이였더군요.

핼퍼를 쓰셔서 일균 진입하자마자 캬오오오 펑 캬오오펑..

디3 자체를 모르던 저는 (???????????)레알 이거였죠.

달리는얼룩말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만난 다른 분.. 일균을 돌아주셨던 거로 기억해요.

그 때 악사를 첨 접했습니다만..

채팅으로 악마 사냥꾼 아닌데 그냥 악마인데..그랬어요..ㅋㅋㅋ


겁나 인트로가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목에 이어 저는 남들이 해 놓은 거를 바로 따라하지 않습니다.

그건 성전 키울 때 그대로 세팅했다가 피보고 스트레스를 받은 게 엄청 크네요.

네, 본래 성격도 있습니다..(긁적)

말이 넘 많았네요.

이번 시즌 야만이란 케릭을 첨 합니다.

휠돌며 든 생각은 참 편하면서 강하다. 매우!

야만을 접하기 전에 저는 엑자일 유저였어요.

시즌은 지났으나 남들 한창 휠도는 시즌일 때

저는 저거넛기반 대지강타 했습니다.

최종보스 우버디아 솔플로 결국 못잡았지만

스스로 제작한 템들이 많아 가끔 들어가서 추가된 컨텐츠 훑어봐요.


아이고.. 주저리 혀가 많이 길었네요ㅠ 죄송합니다.

시즌 끝물이지만 여러분

야만은 즐길 세팅이 너무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케릭도 그렇겠지만 다양한 세팅들이 있어요.

이번 시즌을 호롤롤 돌기만 하지 마시고..

신선한 바람을 쐬신다는 개념으로

다른 셋템들을 훑어보심은 어떨까요??

괜한 오지랖이지만 야만이란 케릭은 참 매력있는 클래스라 생각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