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제보 들어왔습니다. 부대명, 약칭 변경 빠른전멸 <<re>> -> 빠른전멸<<친구>> -> 청마도사<<길드>> !!


안녕하세요, 카벙클 서버의 사춘기에오스 입니다. 아래는 1월 28일 시영 4층 완숙 파밍팟에서 <<re>> 부대원 분들과 생겼던 일입니다. 글 작성은 처음이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본 글은 다수의 이익을 위해 작성되었으며, 곧 알영이 열리니 다들 조심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대 전체를 거르라는 말이 아닙니다. 일부 부대원들을 공론화 하기 위한 글이며, 인원 수가 많아 제목에 부득이하게 부대 이름을 언급한 점은 미리 사과 드립니다. 이전 부대 이름 <<re>> 였으며, 일이 터지고 <<천무>>로 바꾼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 가린 탱커님 두 분은 이 일과는 전혀 무관한 분들입니다. 탱커들에 관한 얘기는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애초에 두 분은 별다른 문제 없으셨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ff14/4336/777140 자게에 이미 올라왔었다는 얘길 들어서 주소 첨부해 두겠습니다...


인벤 오류로 인해 자꾸만 글이 작성되지 않아 결국 두 개로 나누어 올릴 예정입니다. 읽는 데에 불편함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간단한 요약입니다.


사춘기에오스@카벙클 (학자) < 글쓴이.


울롱@모그리 (점성술사) < 클리어 트라이 때 소트라인 2개 밟고 누움. 멘탱 일대일 이후에 알테마 오는데 학자가 사기 두 번 감는 동안 말레피가 캐스팅 후 힐업이 안 된다며 정치질. 궁합 1회 베네피라 6회. 첨부될 영상에서 걸쭉하게 학자 욕 하시는 분임.

탕슉에빠진은행원@모그리 (사무라이) < 트라인 밟고 누움. (파티원 스킬 이펙트 꺼놓고 찍은 영상 올림.) 첨부될 영상에서 "학자보다 잘해야지, 그래야 꼽을 줄 수 있다." 시전.

르펜@모그리 (흑마도사) < 1클 후 "확실히 뎀감이 안 되긴 하네요." 시전 후 파티 탈퇴.

피오피오@모그리 (음유시인) < 쓰리스타즈 때 블리자가 밟음. 이후에 혼자 전개 못 받고 알테마에 사망. 파괴의 날개 맞음.

뚯씨@모그리 (적마도사) < 중력파(수면혼란 이후에 나오는 맵 절반, 날개 공격)에 사망. "학자님 뎀감이 너무 안 돼요." 시전. 제일 먼저 채팅 침.

양은냄비@모그리 < 제 3자. "음유 블리자가 밟았지만 내단으로 자힐 했는데요." 등등 말도 안 되는 부대원들 쉴드와 선동 날조 및 폭언 남발.

꾸엥엥에@모그리 < 제 3자. "미터기 없으면 여물어라." 등등 학자 머리채 잡기에 가담함.

포뭄@모그리 < 제 3자.  "미터기랑 영상 뜯고 있으니 목 닦고 기다려라." 시전.

뱀뱀@모그리 < 제 3자이자 부대장. "학자가 뎀감 하나도 못해서 다 죽여놓고" 등등 온갖 폭언과 날조 시전.

완두콩두콩@모그리 <제 3자. "주제한이 풀렸다고 해서 영식이 일반이 되진 않는다." 위에 적힌 사람들이 학자를 신나게 까고 있을 때 동조함.


제 3자임에도 트윗으로 제 탓을 하신 완두콩두콩 님과 부대장, 포뭄 님에겐 디엠으로 직접 사과를 받았지만 전부 다 이름 가리지 않고 올릴 겁니다. 뚯씨 (적마도사) 님께서도 제게 디엠으로 사과를 하셨습니다만... 님들이 올린 영상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욕설과 거의 10명이서 저한테 퍼부은 트윗들이 충격적이고 잊혀지지 않아 사과 받아줄 생각 없습니다. 제 속이 좁은 걸 탓하세요.

부대장이 사과문을 올렸지만 (아래에 첨부하겠습니다.) 장본인들은 여전히 부대장 뒤에 숨어 나오지 않는 모습에 공론화를 결심했습니다. (사과문이 올라왔는데도 왜 여기까지 끌고 오냐는 말이 나올까봐 미리 언질해 둡니다.)


글의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Ctrl+F로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이 글엔 위기까지만 적혀있습니다. 절정부터는 두 번째 글에서 나올 예정입니다. 가독성이 떨어지게 만든 점 다시 한 번 사과 드립니다.

1. 발단. (시그마 영식 4층 "완숙" 파밍팟에서 기믹 실수 후 학자의 뎀감문제 언급.)

2. 전개. (제 3자들+부대원 5인 총 9명이서 학자한테 쏟아내는 선동 및 날조와 폭언 첨부)

3. 위기. (학자가 잘못했다며 그 부대원 분들이 쓴 트윗들)

4. 절정. (학자가 뜯어온 미터기 내역들)

5. 결말. (부대장이 올린 사과문 링크 및 영상 첨부. 알영이 다가오니 다들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1. 발단

파티 채팅 내역입니다. 도중에 제게 부활이 들어온 것은 전프카때 찌리리가 떠서 튕길 때 들어온 걸로 추정됩니다. 뎀감 지적이 들어오고 잠시만요 라고 한 건 제가 제 힐내역을 보고 오느라 친 채팅입니다.

저때까지만 해도 그냥 사기 몇 번 더 감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이후에 클리어를 한 후 흑마(르펜)님의 뎀감 지적과 함께 흑마(르펜), 점성(울롱), 뚯씨(적마) 이 셋이 파티를 탈퇴했고 들어오신 다른 분들과 클리어를 하고 파티는 쫑 났습니다.

화가 나고 억울했던 저는 트위터에 아래와 같은 트윗을 썼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저는 음유와 사무는 지인이 아닌 줄 알고 있었습니다.

위는 제가 당시에 썼었던 트윗, 아래는 공론화 이후에 제 트윗을 문제 삼은 그 부대원들의 트윗입니다. 블락 좌표 돌린 적 없었고, 섭닉을 요구하셨던 지인 한 분께 디엠으로 보낸 것밖엔 없습니다.


아래는 제 3자인 포뭄@모그리 에게 저격 받은 트윗과 그 이후에 나눈 대화 내역입니다. 일이 커질까 싶어 장본인이랑 연결을 해달라 요구했지만 그마저도 조롱하시고 먼저 미터기 뜯자고 한 거 그쪽이십니다. 말씀하신대로 목 닦으면서 기다렸습니다.


2. 전개

한숨도 못 자고 약 15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저를 자진모리 장단에 맞춰 따라따라딱 신명나게 까대신 분들의 트윗 모음입니다.

추리고 추린다는 게 이 정도네요. 너무 많아서 읽기 싫다 하시는 분들은 읽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어차피 전부 제 욕들입니다. 이게 사람이 할 짓이던가요?

9명이서 아주 한 달 굶은 상태에서 물 속에 빠진 사람 보고 달려드는 피라냐들같이 물어 뜯더군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수할 것 같아요. 거북이보다 오래 살겠습니다.

그리고 저 뒷계 없습니다. 님들처럼 밤새서 미터기 뜯느라 다른 사람 트윗들에 마음 찍을 틈도 없었고요.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있으니까 제가 정말 잘못한 사람처럼 고개 숙이고 있는 줄 아셨나요? 신나게 까대시는 거 싹 다 캡쳐 뜨고 있었습니다.


3. 위기

르펜(흑마)님께서 먼저 쓰신 공론화 글입니다.

구글 시트 링크를 삭제하니 글이 정상적으로 올라가는 걸 확인했고, 시트 링크는 댓글로 달아 두겠습니다.

현재는 삭제하셔서 보이지 않는 트윗이지만, "블리자가 맞고 전개 못 받은 음유를 못 살린 건 요정 지정 전개를 한 학자 탓이다" 와 "2연속 알테마 때 택틱대로 불불을 돌리지 않아 힐업이 부족해 음유를 죽였다" 라고 쓰여진 트윗이 추가로 있었습니다.

참고로 서약 올린 건 알테마 뎀감이지 과거 미래 뎀감 하려고 올린 거 아닙니다. 견제를 어디다 쓰신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파밍팟에서 부활 올릴 일 만든 게 자랑인가요? 데스 나온 게 제 탓인 것처럼 말씀 하셨는데 다음 글에 당시 미터기 내역 및 저 분들 데스 내역 추가하겠습니다.


2편에서 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