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글은 마영전을 처음 시작한 유저를 위해 중요한 부분만 뽑아 정리, 작성된 글입니다. 어느 정도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마영전이라는 게임을 보고 시작하시려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바라는 마음입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유저분이라면 처음부터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바쁘시다면 색글씨, 밑줄 등으로 강조된 부분만을 보셔도 됩니다. 또한 목차를 보고 목차에 해당하는 항목만 보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본 게시물에는 그림이나 스샷이 첨부되어 있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림 첨부하려다가 공지로라도 올라가면 모를까 이 이상 여력을 쏟을수가 없다는 판단이 서서 여기에서 멈추기로 했습니다. 스샷이 없으므로 보는데 지루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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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마영전이란 어떤 게임일까?


2. 게임을 시작합니다.

1) 서버의 선택

2) 어떤 캐릭터를 하면 좋을까?

ㄱ) 리시타

ㄴ) 피오나

ㄷ) 이비

ㄹ) 카록

ㅁ) 카이

ㅂ) 벨라

3) 캐릭터의 생성


3. 그런데 뭘 해야할까?

1) 퀘스트.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ㄱ) 퀘스트의 진행

ㄴ) 퀘스트가 밀린다?

ㄷ) 스토리의 진행방식

2) 이제 전투의 시작

ㄱ) 기맹? 보목?

ㄴ) 보통, 어려움 그리고 히어로

ㄷ) 회복과 부활

3) 전투 심화편

ㄱ) 보조무기와 물체의 사용

ㄴ) 부파를 해보자

ㄷ)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

ㄹ) 장비의 교체주기


4. 조금 더 깊은 곳

1) 스킬의 우선순위

2) 타이틀이란

3) 장비 아이템의 종류와 선택

ㄱ) 2성? 3성? 성이란 무엇인가

ㄴ) 파괴된, 일반, 최고급

4) 중력에 붙잡히다

5) 진영이란 무엇인가

6) 임무에 대해서

7) 강화와 인챈

8) 그 외 알아두면 좋은 것.


부록 : 돈을 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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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영전이란 어떤 게임일까?

마영전은 morpg 게임으로서, 많은 수의 유저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커뮤니티, 전투 등을 실행하는 mmorpg와는 조금 다릅니다. 던파와 c9등이 morpg라고 할 수 있죠. 대규모, 장시간을 요하는 레이드나 공성전, 종족전 등이 메인이 되는 게임들과 다르게 거의 오로지 몬스터와의 전투가 메인이 되는 게임입니다. 이른바 몬스터 헌팅 게임이죠.


그렇기 때문에 pvp나 대규모 전투를 주로 즐기시는 분들은 마영전을 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컨트롤을 통한 몬스터 헌팅과 게임의 스토리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마영전이 취향에 맞을 가능성이 큽니다. 온라인 게임이라기보다는 싱글 액션 게임에 가까운 느낌이기도 하겠네요.





2. 게임을 시작합니다.


1) 서버의 선택

마영전은 서버 하나에 많은 유저를 몰아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서버 안에서 수많은 채널(1~200)에 캐릭터를 랜덤분배하는 식이죠. 채널은 유저 맘대로 옮길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분산의 개념이므로 한 서버 안에서는 마음대로 옮겨 다닐 수 있다는 것이지요.


마영전에서는 서버가 딱 두개뿐이며, 이 서버의 선택에 따라 게임의 스타일 자체가 상당히 달라집니다. XE서버는 좀 더 스타일리쉬한 게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서버로 프리미어에 비하면 몬스터가 좀 더 약한 편이며, 조작이 약간 간소화 되어있습니다. 또한 일부 스킬이 프리미어와 다르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해서 XE서버는 가벼움, 프리미어 서버는 무거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쪽 서버는 완전히 별개의 존재이며 옮겨다닐 수 없으므로 서버선택은 중요합니다. 대체적으로 프리미어 서버쪽이 오래된 서버이기도 하고, 유저수가 더 많습니다.



2) 어떤 캐릭터를 하면 좋을까?

일단 마영전이란 게임은 각 캐릭터의 역할이 정해져 있는 mmorpg와는 달리, 신이 알아서 생존, 공격을 모두 해야 합니다. 액션 게임이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다른 게임의 힐러나 격수나 탱커나 이정도로 세세한 포지션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캐릭터를 고르는 것은 자신의 전투취향에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2012년 8월 18일 기준으로 마영전에는 리시타, 카이, 카록, 이비, 피오나, 벨라 총 6종류의 캐릭터가 존재합니다. 각 캐릭터는 기초적인 부분을 제외하면 공격법, 회피법이 다양하며 각자의 개성이 존재합니다. 또한, 카이와 벨라를 제외하면 각 캐릭터별로 두 종류의 무기가 존재하는데. 이 무기에 따라 공격법이 판이하게 달라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2차 무기의 전투방식도 본 후 캐릭터를 선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의할 것은, 마영전 또한 밸런스가 완벽하진 않지만 다른 게임들에 비하면 상당히 잘 맞습니다. 비록 밸런스가 안 맞는 점은 있지만 그 성능상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다른 게임에서는 캐릭터들의 성능상 차이가 20점~100점의 차이가 있다면, 마영전은 80~100 정도인 것입니다. 컨트롤과 취향으로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지요. 그 적은 차이를 갈라서 망캐릭이니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보통 이런 분들은 욕먹습니다.


이하 공식 홈페이지의 캐릭터 소개 영상의 링크를 첨부하고, 이 영상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과 틀린 점에 대해서만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각 캐릭터별 영상 소개 바로가기



ㄱ) 리시타

회피기 형태는 슬립대시라고 불리는 스킬로서, 앞으로 미끄러져 가면서 무적시간을 이용하여 적의 공격을 회피합니다.

2차 무기는 듀얼 스피어로 자신의 생명을 깎아 적을 타격하는 스타일입니다. 공격력면에서는 그 어떠한 캐릭터도 따라올 수 없으나, 그만큼 생존력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듀얼 스피어 사용시에는 슬립대시를 사용할 수 없으며 기본 구르기로 바뀝니다. 이 구르기에는 아주 약간의 무적시간만이 존재합니다. xe서버의 경우에서는 창시타는 피를 깎이 공격력을 올리는 리버레이트 대신 슬립대시와 비슷한 리버레이트가 존재합니다.


ㄴ) 피오나

회피는 거의 의미가 없는 캐릭터입니다. 오로지 가드 하나만 보고 가는 캐릭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방패에 따라서도 전투스타일이 크게 갈립니다. 방패에는 2종류가 있는데, 스몰실드와 라지실드입니다. 스몰실드로는 카운터 어택이 가능하나, 스매시 공격을 막았을 때 뒤로 밀려나는 단점이 있고. 라지실드는 카운터 어택이 불가능하나 스매시 공격을 잘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레이드에서는 라지실드를 더 유용하게 사용하는 편입니다.

전투시에는 적의 일반 공격과 스매시 공격을 다른 형태의 가드 형태로 막아야 되는데, 이 때문에 적의 공격이 어떤 형태인지 잘 기억하고, 상황마다 잘 적용해야합니다.

2차무기는 롱해머로서 검에 비해 느리고 무거운 손맛이 있는 무기입니다. 공격력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나 느리고 딜레이가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ㄷ) 이비

스탭을 사용할시에는 원거리 공격마법과 유틸기를 사용합니다. 마나실드는 스타크래프트의 프로토스의 그것과 비슷하며, 액티브 방어로서는 앰버를 가지게 되는데, 자신을 수정으로 둘러싸서 적의 공격을 피하는 기술입니다. 많은 데미지를 받으면 수정이 깨지게 되므로 방어시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스패로우라고 불리는 이동형 회피 스킬이 있긴 하지만 무적시간이 없어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xe서버의 이비는 힐링펄이 없습니다.

2차 무기인 사이드를 사용하게 된다면 근접 공격을 하게 됩니다. 앰버 또한 없어지며 회피기로서 블링크라 불리는 무적시간을 이용하는 이동형 스킬을 가지게 됩니다. 적에게 공격을 먹인 후 낙인을 찍고 그것을 터트리는 형식의 싸움이 주가 됩니다.


ㄹ) 카록

회피기로 충격흡수라는 것을 사용합니다. 평타와 구르기, 스매시의 일정 구간에 충격흡수 구간이 있어서 이 구간에 맞춰 적의 공격을 받아내는 공방일체의 공격법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충격흡수는 원래 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100의 데미지를 입는다면, 일단 50의 데미지를 입고 그 50의 데미지를 일정 시간에 걸쳐 빠른 속도로 회복되게 됩니다. 만약 회복되는 도중에 데미지를 입어버리면 이 50의 데미지 또한 회복되지 않습니다.

2차무기는 블래스터입니다. 한손 건틀렛이라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버스터라 불리는 근접거리 포격으로 적을 공격하여 자신에게 버프를 걸기도 합니다. 회피기로는 위빙이 있으며, 충격흡수와 비슷하지만 이 구간이 평타1타, 스매시 일정구간, 액티브위빙에만 존재하여 난이도가 좀 더 높습니다. 기둥에 비해 공속이 빠르며, 공격시 이동거리가 먼 캐릭터입니다.


ㅁ) 카이

회피기로는 기본회피, 그리고 와이어 회피가 존재합니다. 와이어 회피의 경우 핀을 꼽아놓고, 사용할시에 그 자리로 빠르게 이동하는 회피스킬입니다. 대체적으로 가이드대로의 캐릭터입니다.


ㅂ) 벨라

가장 최근 캐릭터라서 그런지 가이드가 나름대로 잘 나와 있네요. 일단 적을 직접 타격하는 것 보다는 크로스 스탠드를 이용한 카운터 전략이 잘 먹히는 캐릭터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때문에 다단히트에 취약한 점이 있습니다.


* 그 외, 각 캐릭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인벤 캐릭터 게시판이나 질답게에 질문하시면 되겠습니다. 정중하게만 질문하시면 다들 잘 대답해주십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떤 캐릭이라고 쓰레기니 하는 건 없으므로 되도록 취향에 맞춰서 고르는게 좋습니다. 극공형이라면 창시타라던가, 거구형 캐릭터가 좋다면 카록. 이런식으로요.



3) 캐릭터의 생성

처음에 캐릭터를 고르게 되면 프롤로그가 진행되게 됩니다. 이 프롤로그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는데요. 하나는 다른 게임의 튜토리얼의 기능이며, 두 번째는 스토리의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스토리를 즐기실 분, 혹은 게임을 처음 하시는 분이라면 진행하시는게 좋습니다. 이 프롤로그가 끝나고 나면 캐릭터의 커스텀과 이름 정하기가 가능하게 됩니다.


마영전에서는 캐릭터의 '키'에 따라 공속과 히트박스, 리치의 차이를 보입니다. 키가 작으면 히트박스가 좀 더 작아져서 키가 큰 캐릭터는 맞는 공격을 맞지 않는 경우가 생기고 공속이 빨라지지만 리치가 짧아집니다. 키를 크게 하면 역으로 공속이 좀 느려지고, 히트박스가 좀 더 커지고, 리치가 길어집니다.


이 차이는 사실 상당히 소소한 부분이긴 한데, 이런 소소한 차이로도 차이를 꽤 보일수도 있습니다. 리시타같은 공속형 캐릭터는 더더욱 그렇겠죠. 외형상 키가 커야 좋다고 하시는 분이라면 무시할수도 있긴 합니다.


이렇게 커스텀을 끝마치고 캐릭터를 만드셨다면, 마영전을 시작하시게 됩니다.





3. 그런데 뭘 해야할까?

막 게임에 들어서면 뭘 해야 할지 헷갈리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마을에 막 나서면 미니맵에 느낌표가 보이실겁니다. 그것이 바로 퀘스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느낌표가 보이는 곳에 다가가 파란 빛이 보이는 문에 접근하시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화면상에 보이시는 인물들을 클릭하시고 퀘스트를 받으시면 됩니다.


마영전에서 퀘스트는 훌륭한 경험치&골드 공급원입니다. 퀘스트를 버리는 것은 험난한 마영전 세계에서는 자살행위나 다름없으므로 기회를 놓치지 맙시다.



1) 퀘스트.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마영전의 퀘스트 라인은 잘 갖춰졌다고 하긴 좀 뭐하지만, 꽤나 풍족하며 섬세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 퀘스트 대로 진행하면서 사냥터만 가도 진행에는 무리가 없지요. 그러므로 익숙하지 않으신 유저라면 이 퀘스트 라인대로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마영전에는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가 존재합니다. 보통 메인 퀘스트가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관련되므로, 스토리를 중시한다면 반드시 합시다. 두번 합시다.


또한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강화나 인챈트, 제작 등에 대한 설명도 나오니 꼼꼼하게 NPC의 로그를 읽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ㄱ) 퀘스트의 진행

퀘스트의 조건은 크게 잡고와라, 아이템 가져와라가 있습니다만. 이 중 어떤 아이템을 가져가야 완료되는 퀘스트에 대해서 말하자면, 퀘스트 창을 누르시고 퀘스트를 누르면 퀘스트 수행지와 어떤 아이템을 가져와야 되는지가 뜨는데요. 이때 아이템을 보셔서 그게 거래가능 아이템이라면 일반 드랍템이고. 거래불능이 붙어있으면 퀘스트를 받고 해당 몹을 잡아야 나오는 아이템입니다. 전자의 경우는 거래소에서 구입해서 퀘스트를 완료하는게 가능하며, 후자의 경우는 던전을 돌아서 보스를 잡는 수 밖에 없습니다.

퀘스트 코어의 경우 다른 검은 코어와 다르게 반짝이는데요, 한 전투에 한개만 나오니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해당 전투를 가서 가져와야 하는 아이템이 3개가 있다면. 그 전투를 3회 돌아야 합니다.

단, 재료 종류의 아이템은 거래소를 통해 구입할 경우 해당 캐릭터에 귀속이 되어서 다시 거래소에 올리는 게 불가능합니다. 과도하게 구입하지 맙시다. 장비템은 구입해도 귀속이 되지 않습니다. 특정 장비를 가져오라는 퀘스트라면 가져가서 퀘스트를 수행한 후 팔면 됩니다. 사실 귀속이 되는 경우는 있지만, 후술합니다.


ㄴ) 퀘스트가 밀린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레벨은 점점 높아지는데 퀘스트는 밀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만, 당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마영전은 저레벨 지역을 간다고 해도 경험치 패널티는 받지 않습니다. 단, 일정 수준이 넘어갈 경우에 던전을 끝내고 받는 보상 골드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 패널티는 퀘스트가 밀리는 정도로는 문제가 생길 정도까지 올라가지 않으므로, 퀘스트는 저레벨 퀘스트부터 차근차근 전부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ㄷ) 스토리의 진행방식

또한 원래 이전 스토리를 깨지 않으면 서브 퀘스트가 뜨지 않아서 스토리상 전개에 이상한점이 없었는데요. 이런 부분을 무시해버린 패치 때문에 메인-서브 스토리 라인이 약간 엉켜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대한 스토리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퀘스트 지역을 북쪽폐허 -> 얼음계곡 -> 아율른 -> 평원, 입구 & 폐허, 성역 -> 얼음계곡, 더 깊은 곳 -> 힐더숲 유적지 -> 마족 전진기지 -> 지하수로 -> 오르텔 성 -> 카타콤 -> 알베이 -> 하이데 순으로 진행해주시면 가장 최적화된 스토리 라인을 즐기실 수 있게 됩니다.

시즌2 퀘스트는 독립적이므로 언제든 하셔도 됩니다.



2) 이제 전투의 시작

몬스터 헌팅 게임이므로 당연하게도 몬스터를 잡아야 하겠죠. 퀘스트를 받고 몹을 잡으시면서 컨트롤을 늘리시는 것은 개개인의 몫입니다. 이건 누가 도와줄 수 없는 부분이니 개개인이 알아서 하셔야 하는 부분이지만, 주의 점은 말해드릴 수 있겠지요.


마영전의 기본은 적을 공격하는 것보다 내가 사는 것입니다. 중요하니까 한 번 더 말합니다. 적을 공격하는 것보다 내가 사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마영전은 타 mmorpg나 morpg와는 다르게 전투에 있어서 컨트롤적 요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게임 초기에 비해 장비빨이 좋아지긴 했으나, 손 놓고 있으면 순삭 당하는 건 여전합니다. 나중에는 적 공격 한방에 사망할 때도 있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적의 공격을 피하고, 빈틈이 있는 사이 공격을 찔러 넣는 것이 기본이 되는 것이죠. 맞을 경우에는 경직되거나 다운이 되기도 하므로 서로 발 멈추고 난타전을 벌이는 식의 전투방식은 좋지 않습니다.


잘 때리고 안 죽는 사람, 잘 못 때리고 안 죽는 사람, 잘 때리고 잘 죽는 사람이 있다면, 순서대로 고수로 쳐줍니다. 솔플이라면 모를까 파플에서는 자신이 타겟이 되었다면, 자기가 살아남는 중에 아군이 때려줄 수 있습니다.


초반이든 후반이든. 이건 반드시 머릿속에 담아둡시다.



ㄱ) 기맹? 보목?

배를 띄우기 전 유저는 기사의 맹세를 목표로서 고를 수 있습니다. 기맹은 말 그대로 ‘나는 이렇게 하고도 이 전투에서 승리하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같습니다. 기맹을 건 상태에서 전투를 클리어하면 추가 경험치가 주어집니다.

보목은 보너스 목표로서, 전투 내에서 어떤 목표를 이뤘을 때 주는 보너스입니다. 기맹이 경험치 보너스라면 보목은 골드 보너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전 전투의 pt를 채우지 않으면 상위 전투를 갈 수 없어서 기맹과 보목이 중요했는데요, 지금은 패치로 이 부분이 상관없게 됐습니다. 그러므로 경험치와 골드를 위해서 적당히 자신의 맘대로 수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기맹에 따라 난이도가 상당히 달라지는 부분이 있으므로 자신이 없다면 마하의 계절 등의 기맹은 수행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ㄴ) 보통, 어려움 그리고 히어로

난이도 선택의 ? 부분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나오는 말대로,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이득이 커집니다. 하지만 파티도 구하기 힘들고 자기 혼자 진행해야 할 상황이라면 과감히 보통 모드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의 피가 늘어나긴 하지만 공격력이 상당히 감소하고 적의 피통이 보이게 되기 때문에 전투가 여유롭게 되기 때문입니다. 클리어시 약간의 경험치, 골드 차이와 보너스 코어의 차이가 있지만 실패하는 것 보다는 나으니까요.

또한 히어로 난이도의 증가 수준은 히어로>>>>>어려움>보통 입니다. 후반에 레벨이 오르더라도 히어로를 얕보진 맙시다. 히어로맵의 경우 보스몹 코어에서 인챈트 스크롤을 낮은 확률로 획득 가능하며, 클리어시 5ap가 추가됩니다.


ㄷ) 회복과 부활

다른 게임 하다 오신 분들이 많이 겪는 문제점중 하나입니다. 여기는 개인 사견이 섞일 수도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마영전은 기본적으로 던파같이 하루에 코인 3개씩 리필해주고 그러지 않습니다. 즉, 유저는 캐시가 없다면 누울 경우 타인의 도움 없이는 되살아날 수 없지요. 또한 포션의 경우 서서 마셔야 효과가 올라가는데다가 빈틈이 큽니다.

이 게임에서 솔플이 힘든 이유가 바로 저겁니다. 회복도 힘들고 죽는다고 해도 다시 살아날 수단이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초보 유저분들은 파티를 구성하실 때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 이유는 한명이 죽더라도 한명이 어글을 끄는 사이 나머지 한명이 죽은 유저를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회복도 마찬가지로 편해지죠.

아군이 죽었으면, 아군을 먼저 살립시다. 괜히 딜 욕심 내다가 전투 실패합니다.

또한 피닉스의 깃털과 물약등의 소모템은 대부분 브린이나 커스티 같은 npc에게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거래소에서 상급 포션 같은 것을 구입할 때는 가격에 주의합시다.



3) 전투 심화편

그 외에도 좀 더 원활한 전투를 위해서는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에 대해서 간략히, 짧게 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ㄱ) 보조무기와 물체의 사용

마영전에서는 보조무기와 물체로 적을 타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조무기는 일정 개수만 가져갈 수 있는 소모성 전투 아이템인데, 각 보조무기마다 고유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창, 팔라라의 빛, 채광 폭탄입니다. 창은 적을 기절시키거나 부파할 때 유용하며, 팔라라의 빛은 적을 잠시 동안 무력하게 만들 때, 채광폭탄은 채광을 할 때 사용합니다. 소형폭탄류의 보조무기는 거의 효용성이 없으며, 점착폭탄이나 상급창의 경우는 부파에 어느정도 사용되는 편이지만 가격이 상당히 비쌉니다.

물체의 경우 게임상에서 알트키를 눌렀을 때 손 표시가 나오는 것인데, 이것은 잡기키로 들어서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쓸모없는 물체공격이 많지만, 초반에 커다란 돌이나 얼음덩이를 던지는 공격은 보스몬스터에게 경직을 쌓아 기절시키는데 매우 유효합니다.


ㄴ) 부파를 해보자

마영전에서는 몬스터의 몸체는 상당히 많은 박스로 이뤄져 있습니다. 보통 게임이 통짜 박스 하나인것과는 많이 다르죠. 때문에 특정 부위만을 타격할 수도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하는 것이 바로 부위파괴입니다. 다만 부위파괴가 가능한 보스 몬스터가 몇몇 있을 뿐 전체가 다 되는건 아닙니다.

가장 먼저 부파를 볼 수 있는 몬스터가 바로 놀 칩튼인데요, 놀 칩튼의 머리를 가격하고 일정 경직이 쌓이면 부파모션이 나옵니다. 놀 칩튼의 경우 부파모션이 두번 나오면 부파가 완료되고 머리의 헬름이 벗겨집니다.

부파에는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가 보조무기, 둘째가 부위 타격입니다. 부파에 유용한 아이템은 기본적인 '창'과 후반부에 들 수 있는 '점착폭탄'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창이 애용됩니다. 공격범위가 좁아서 부파부위만 공격하는 게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죠. 다만 몬스터마다 부파의 부위, 부파모션이 나오기 위해 쌓아야 하는 경직의 양, 모션 횟수가 전부 다릅니다.

부파템 자체가 비싼 경우도 있고, 타이틀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적당히 살펴보고 부파를 해서 볼 이득이 많다면 하고, 적다면 넘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ㄷ)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

마영전에서 능력치를 올리는 방법에는 레벨업, 장비교체, 타이틀 따기, 스킬수련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각자의 파트 부분에서 자세히 후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능력치가 올라감에 따라 전투에 있어서 좋아지는 부분이 많으므로 신경을 써야합니다.

*힘은 물리공격력을 올려줍니다.

*지능은 마법공격력을 올려주며, 메디테이션의 주기를 짧게 해줍니다. 이비의 경우 마나실드의 생선시간에 영향을 줍니다.

*민첩은 스테미너 회복속도를 올려주며, 마법 크리티컬에도 영향을 줍니다. 창시타의 경우 민첩에서도 데미지 증가 효과를 받습니다. 방어력 상승 효과도 있습니다.

*의지는 크리티컬을 증가시켜주고, 행동불능 버티티, 서서버티기가 발동할 확률에도 영향을 줍니다.

*행운은 추가코어 획득에 영향을 주며 캐시로만 올릴수 있습니다.


ㄹ) 장비의 교체주기

마영전은 장비가 9강 이상의 강화나 9랭 이상의 인챈트를 하지 않으면 귀속이 되지 않습니다. 즉, 쓰다가 팔 수 있죠. 그러므로 일단 거래소에서 검색해보고 사시면 됩니다. 하지만 초보유저들은 시세도 모르고, 이 아이템이 이 레벨에 적당한지, 가격은 어쩐지도 알 수 없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영전의 거래소에는 레벨검색과 세부검색이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하면 됩니다.

레벨대를 정하고, 세부검색을 클릭한 다음에 검색을 누르면 쫙 뜹니다. 기본적으로 고레벨->저레벨, 낮은가격->높은가격 순으로 정렬이 되니 이걸 보고 사시면 됩니다.

사실 초반에는 퀘스트로 주는 장비를 입어도 충분합니다. 또한 장비 마스터리의 랭크를 주의합시다. 장비 마스터리가 부족할 경우 해당 갑옷을 입을 수 없습니다. 또한, 장비 아이템은 구입해서 입거나 해도 귀속되지 않으므로 사서 입다가 파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비의 위에 커서를 두고 쉬프트를 누를 경우 장비 비교가 됩니다. 보고 큰 차이가 없다면 곧장 다음 단계의 장비로 넘어가도 충분합니다.





4. 조금 더 깊은 곳


1) 스킬을 올려보자

스킬은 마영전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캐릭터는 던전을 돌 경우 경험치와는 별개로 ap를 받게 되고, 이 ap를 이용하여 스킬을 올리게 됩니다. ap는 던전을 돌 때마다 책정되어 있는 기본 ap에서 5포인트씩 감소하는데, 최하치가 되면 더 이상 감소하지 않습니다. 약한 던전은 이 ap최하치가 5인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인 경우는 10. 강력한 레이드 전투 같은 경우는 20입니다.


대부분의 스킬이 f랭일 경우에는 효과가 아주 미미하고, f->e랭으로 갈 때 능력치 상승효과가 큽니다. 그러므로 스킬을 배웠다면 e랭 까지는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특정 랭크까지 올릴 경우 추가효과가 있는 스킬이 있습니다. 툴팁에 표시되므로 스킬 설명을 잘 읽도록 합시다.


스킬랭크의 마비노기에서 가져온데로 순서는 f->e->d->c->b->a->9->8->7->6입니다. 스킬 중에는 힘이나 민첩 등의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스킬도 있습니다. 능력치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직접적인 팁으로 스킬 올리는 최우선의 순서를 말씀드려보자면.


1순위로 올려야 하는 것은 f랭 스킬입니다. e랭까지는 올려둬야 합니다. 소모ap도 적습니다.


2순위로 올려야 하는 것은 장비 스킬입니다. 장비 스킬이 낮을 경우 해당 장비를 입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이 입어야 할 장비가 필요로 하는 요구랭크를 미리 보고, 해당 레벨에 달하기 전에만 찍어두면 됩니다.


3순위로 올려야 하는 것은 공용 전투 스킬입니다. 이비라면 매직 마스터리 같은 것이 있겠고, 일반 캐릭터라면 스매시 마스터리, 크리티컬 히트 등이 있습니다. 직접 적인 캐릭터의 전투력에 영향을 줍니다. 단, 컴뱃 마스터리의 경우 평타비중이 많은 캐릭터가 없으므로 뒤로 미뤄도 됩니다. 단, 스텟관련 스킬은 ap소모가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후반부에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4순위로 올려야 하는 것은 각 캐릭터의 고유의 스킬입니다. 4순위인 이유는, 대부분 이런 강력한 공격은 스매시인 경우가 많고, 스매시 마스터리에 의해서도 데미지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단, 위에 말했다시피 각 마스터를 일정 랭크 이상 찍었을 경우 특수한 효능이 나오는 스킬이 있는데, 특히 유용한 기능을 가진 스킬의 경우엔 그 최우선 순위가 1순위로 올라갑니다. 예로 블래스터 카록의 위빙 등이 있습니다.


더욱 자세한 부분은 각 캐릭터 게시판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타이틀이란

타이틀은 콜헨 잡화점 아일리에의 퀘스트 스크롤, 퀘스트, 특정 행위를 함으로서 딸 수 있는 일종의 별명이나 남김말 같은 것입니다. 마영전에서 타이틀은 캐릭터 스탯을 올려주는 역할을 했습니다만, 패치로 인해 퀘스트로 얻는 타이틀에는 스탯이 사라졌습니다. 대신 레벨업시에 스탯이 올라가게 되었죠.


설사 그렇다고 해도 퀘스트 스크롤이나 특정행위로 올라가는 타이틀 스탯은 여전합니다. 그러므로 타이틀을 따기 위한 노력을 조금은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틀 하나하나의 스탯은 별게 없지만 모아놓으면 크니까요.


아일리에의 퀘스트 스크롤 타이틀의 경우, 장비를 사다가 보여주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거래소에서 장비를 산 후에 보여주기만 하고 다시 거래소에 올리는 방식으로 쉽게 딸 수 있습니다.


특정행위를 함으로서 딸 수 있는 타이틀은 종류가 다양합니다만, 어떤 행위로 어떤 몹을 어떻게 잡느냐, 어떤 몬스터를 몇회 잡느냐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보스몬스터 처치 타이틀은 대부분 2회정도 잡으면 줍니다. 500킬이나 1000킬 타이틀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따라고 있는게 아니니 일단 뇌둬도 됩니다.



3) 장비 아이템의 종류와 선택

이비는 천과 경갑. 나머지 모든 클래스는 중갑과 플레이트가 주 갑옷입니다. 물공 이비의 경우 플레이트를 올리기도 합니다. 힐더숲을 넘어가면서는 점차 자신의 클래스에 맞춰서 입어야 하는 최종적인 갑옷의 이미지가 나오므로, 해당 아이템을 살피고 거기에 맞는 마스터리를 올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80제 장비의 경우는 경갑 중갑이라는 다소 엉뚱한 구성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모든 장비 스킬의 랭크를 다 올려야합니다.


ㄱ) 2성 3성? 성이란 무엇인가

아이템의 설명에 보면 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이라고 하며, 별의 숫자에 따라 성능이 올라갑니다. 대부분 사용되는 것이 2성이며, 제작이 되는 아이템의 경우 랜덤으로 3성이나 최대 4성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템들은 2성 아이템보다 고가에 거래됩니다. 성이 올라갈수록 레벨이나 장비스킬등의 요구치는 같더라도 능력치는 증가합니다. 단, 수리비도 증가합니다. 5성 아이템의 경우에는 극히 일부 물품만이 몬스터 드랍으로만 나오고 엄청난 가격대에 거래되는 물건입니다. 1성 아이템의 경우에는 제작 실패로 나오는 물건으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ㄴ) 파괴된, 일반, 최고급

장비에는 부서진, 일반, 최고급이 존재합니다. 부서진은 그냥 쓰레기고. 일반은 그래도 입어볼 가치가 아주 약간은 있으며, 최고급이 주 장비가 됩니다. 특정 지역 전투를 깰 경우 나오는 레시피를 이용하여 퍼거스에게 재료를 갔다 주고 제작하거나, 전문직업들이 제작하는 아이템의 등급이 최고급입니다.

간혹 최고급 등급이 없는 장비가 있는데,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일반 등급의 장비에 세트효과가 있을 경우에는 최고급 등급이 애초에 없는 장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코볼트 윈터 셋이 이런 종류입니다.



4) 중력에 붙잡히다

무거운 장비를 입을 경우 툴팁으로 장비가 무겁다고 표시됩니다. 무게가 초과될수록 스테미너 회복속도와 넘어졌을 때 일어나는 시간, 이속 등에 패널티를 받습니다. 그럼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일단 가장 먼저 보이고 필수적인 것은 장비 마스터리입니다. 장비 마스터리를 올림으로서 해당 장비를 입을 수 있게 되고, 무게를 내릴 수도 있죠.


그리고 무게견디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독립적인 스킬로서 장비의 무게를 낮추는 장비 마스터리와는 달라 캐릭터가 견딜수 있는 최대무게를 소폭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무게견디기 자체가 약간 뒤에 나오는데다가 올려주는 폭이 크지 않지요.


마지막으로 강화가 있습니다. 모든 장비는 1,2,6강에서 무게가 감소하므로, 착용한 장비가 무거울 경우 1,2강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1,2강 정도는 위험도도 낮으니까요.



5) 진영이란 무엇인가

성역에 접어들 무렵 맹약 퀘스트를 진행하게 되는데요. 맹약 퀘스트 후 강력한 위기타파 수단인 변신을 얻게 됩니다. 매 시 정각마다 (예 : 1시 00분) 변신할 수 있는 횟수가 리셋 되며, 한 시간에 한 번만, 그리고 한 던전에 한 번만 변신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던전을 들어가서 50분에 변신을 했다고 해서 10분이 지난 후 그 던전에서 또 다시 변신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것이죠.


변신시에는 체력, 스태미나가 전부 회복되고, 2분 동안 전체적으로 매우 강력해집니다. 특히 역경직이 완전히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사라져서 딜이 쉬워집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무적은 아니니 초반에 스킬레벨이 낮을 때 너무 들이대면 쉽게 죽습니다.


변신이 끝나면 전신의 장비가 파괴된 상태가 되는데요. 이 때문에 변신 직후에는 평소보다 약해집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타이밍입니다. 임시 수리킷이나 캠파로 수리를 하도록 합시다.


변신에는 1차, 2차가 있습니다. 2차 변신은 진영스킬이 11레벨 이상 되었을 때, 즉 진영포인트를 10포인트 선행으로 찍은 상태여야지 찍을 수 있습니다.


1차 변신 후 sp 2칸을 소모해서 2차 변신을 할 수 있는데, 2차 변신을 하고나면 남은 변신시간이 1분 10초가 됩니다. 단, 만약 남은 변신시간이 1분 10초 이하였을 때는 그 시간으로 따라갑니다. 30초 남았을 때 2차 변신을 하면 변신시간은 30초가 남는 것이죠. 즉, 1차 변신을 50초 정도 지속한 다음 2차 변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차 변신하자마자 2차 변신을 하면 50초를 손해보는 샘이 됩니다.


2차 변신시에도 체력, 스태미나가 전부 회복되고, 2차 스킬이 적용되어 더욱 강력해지며 2차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2차변신시에는 10ap가 소모됩니다.


진영스킬의 경우 c를 누른 후 진영 옆의 네모칸을 누르면 볼 수 있습니다. 진영 스킬이 낮을 때와 높을 때의 차이는 정말로 천지차이입니다. 스킬포인트는 진영렙이 오를때마다 1씩 주어지고, 진영 경험치는 변신을 하면 주어집니다. 단, 변신 상태에서 적에게 많은 데미지를 입혀야 좀 더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진영렙은 총 40렙이고, 주어지는 포인트도 최대 40입니다. 적절히 분배를 하도록 합시다. 뭐가 좋고 나쁜지까지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스킬의 효용성에 대한 글은 잘 쓰신분들도 많고, 검색해보면 쏟아집니다.


맹약퀘의 마지막에 게렌을 죽인다/살린다를 정하면 각각 다크나이트/팔라딘으로 진영이 정해지는데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대체적으로 현재는 다크나이트가 더 좋다는 평입니다. 스태미너의 증가로 공격의 폭이 넓어지고 2차 변신 스킬의 효율이 더 좋다고 해서요.


다만 취향으로 커버 가능한 수준의 차이니 원한다면 팔라딘을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저도 캐릭터 전부 팔라딘입니다.



6) 임무에 대해서

임무게시판에서 받을 수 있는데, 대부분 힘들고 의미 없는 임무들뿐이지만, 후반에 가면 슬슬 할만한 임무가 나옵니다. 방어구 내구도 보호제나 각성제 등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므로 어느 정도 체크해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이런 임무는 해볼만 하죠. 아글란을 어려움 난이도에서 소폭으러 처리같은 기맹은 대체 하라고 만들어둔건지...


단, 임무로 얻을 수 있는 무기 각성제는 기사단이 아니면 사용하면 안됩니다. 무기의 최대내구가 소모되는 무시무시한 아이템입니다. 기사단에서는 아에 내구도가 깎이지 않으므로 기사단 전용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저렙 아이템을 끼고 무기각성제를 사용하여 무기를 태우고 버리는 플레이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7) 강화와 인챈

일단 앞서서 마영전의 레벨 평준화에 대해서 아셔야 합니다. 마영전에서는 60렙 이후의 모든 던전은 난이도가 올라가도 진입 레벨이 60렙입니다. 시즌2를 제외하면요. 거기에 장비 평준화 때문에 60렙 이후 아이템은 아주아주아주아주 비싼 템들뿐입니다. 오히려 60렙제 10강 무기가 70렙제 0강 무기보다 싼 경우도 있습니다.


즉, 60렙 이후에도 몬스터의 공격력과 방어력, 패턴의 더러움은 상승하는데 저렙때처럼 새로운 아이템으로 갈아탈 수가 없는 거죠. 이 때문에 60렙 이후의 강화나 인챈은 필수가 됩니다. 또한 8강 a랭크까지는 귀속이 되지 않아 재판매가 자유롭습니다.

 

ㄱ) 강화

강화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무기의 경우에는 공격력과 공격속도, 방어구의 경우에는 방어력이 올라갑니다. 8->9강의 강화부터 실패시에는 장비가 아예 날아가 버립니다.

9강 이상의 아이템은 해당 캐릭터에게 묶이게 되며, 이것을 캐시템으로 풀지 않고서는 거래가 불가능하게 되지요. 이것이 귀속 단계입니다. 귀속 단계에 따라 가격 차이도 많이 나니 구입할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귀속횟수가 많이 남아있을수록 나중에라도 재판매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어 가치가 커지니까요.

어쨌든, 특히 무기의 경우 강화의 효과가 10강 이후로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단계도 10강이 마지막이지요. 캐시템인 강화의 룬으로 10단계까지 보호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10강 이후부터는 가격 또한 확 상승합니다.

본인이 강화가 하기 싫다고 하신다면. 아예 돈을 모아서 ‘더 단계가 높은 아이템을 산다’는 생각으로 강화된 아이템을 구입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실 이쪽이 더 현명할 수도 있겠죠.


ㄴ) 인챈트

인챈트 역시 강화와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9랭 이상 인챈트를 장비에 부여했을시에 귀속이 됩니다. 또한 9랭크부터는 실패할 경우 장비가 날아갈 확률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캐시템인 인챈트의 룬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인챈트의 종류와 효능은 다양하므로 인벤 페이지에서 찾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5. 그 외 알아두면 좋은 것.

* 캐릭터의 대사 로그를 빠르게 넘기고 싶다면 대사창에 마우스를 올리고, 마우스 왼쪽 클릭과 스페이스바, 쉬프트 연타를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다 읽는 편이 재미도 있고 놓쳐버리는 부분도 안 생깁니다.

 

* 놓쳐버린 npc의 대사는 npc대화탭에서 따로 볼 수 있습니다.

 

* 전투가 끝나고 나오는 정산창에 마우스를 꾹 클릭해주면 정산창에 올라가는 숫자들이 더욱 빨리 뜹니다.

 

* 각 전투지역(콜헨, 로체, 모르반)의 출항 배 근처에는 수리를 해주는 가판대가 존재합니다. 굳이 대장간까지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특히 로체에는 대장장이가 없으므로 가판대에서 수리를 하셔야 합니다.

 

* npc나 건물을 찾고 싶으시다면 미니맵의 돋보기 모양을 누르시면 메뉴가 나옵니다. 해당 npc나 건물을 클릭할 경우 위치가 반짝이며 표시되므로 찾기 쉽습니다. 누구 찾아가라는 퀘스트 뜨면 사용해보세요.

 

* 헤레타양은 로체와 콜헨 가는 길 사이에 있습니다.

 

* 신전은 콜헨에서 로체로 가는 입구로 나가서 왼쪽 방향에 있습니다.

 

* 아이템에 표시되는 물품 거래소 매입가를 믿지 마세요. 저거 순 구랍니다. 맞을 때도 있지만.

 

* 인챈트 스크롤을 구입하거나 판매할시에는 유효기간을 주의하세요. 드랍된지 7일이 넘는 인챈트 스크롤은 500원짜리 잡템입니다.

 

* 자신이 꼭 배우고 싶은 스킬만 보고 싶으시다면, 각 스킬에 1ap씩을 부여한 후 수련 중 스킬 보기에만 체크해두시면 됩니다.

 

* 보통 거래 채널로 사용되는 채널은 1채널입니다.

 

* 기본 헤어는 클로다의 상점에서 랜덤 뽑기 상자로 더 획득할 수 있습니다. 색, 모양이 기본 단위에서 랜덤으로 나옵니다.

 

* 제작은 마영전에 질려서 할거 없어질 정도가 되면 그때 하시면 됩니다.

 

* 퀘스트 창에서 눈 표시를 클릭하면 퀘창에서 보이지 않게 됩니다만, 숨겨진 퀘스트 표시를 클릭해주시면 숨겨진 퀘스트도 보입니다.

 

* 어시스트는 던전 내에 있는 플레이어가 던전 밖에 있는 플레이어를 초대해서 불러들이는 시스템입니다. 들어온 플레이어는 정상적으로 피로도를 소모하며 경험치, 아이템도 먹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안 이랬는데 바뀌었죠. 던전 내에서 죽어있는데 정말로 이대로 끝내기 아쉽다 싶으시면, 지인이나 인벤 게시판 등지에 어시를 부탁하시면 되겠습니다. 단, 친추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라면 파티 자리가 어시가 들어올 자리만큼 비어있어야 합니다. 즉, 4인 파티에 4명이 들어가 있다면 어시를 부를 수 없습니다. /파티초대 이름, /초대 이름 을 하시면 초대가 됩니다.

 

* 강제어시는 파티가 꽉 차 있을 경우에 부를 수 있는 시스템인데, 조건은 밖에 있는 유저가 던전에 들어가 있는 유저가 던전에 들어갔을 때부터 게임에 접속하고 있던 상태여야 합니다. 이 상태에서 친구창에서 안에 있는 유저를 클릭해서 어시스트를 누르면 어시스트가 가능합니다.

 

* 60렙 이후의 아이템은 세트효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2피스/3피스 같은 식으로 섞어입어 세트효과를 두 종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통적으로 검증된 블랙해머 머리 몸 바지/스위프트 손 발을 이용한 블스셋 등이 이에 속합니다.

 

* 귀속된 아이템은 일반 매혹의 룬으로 매혹을 할 수 없습니다. 매혹을 하려면 귀속된 것을 풀고 하거나 프리미엄 매혹의 룬을 사용해야 가능합니다. 하지만 강화나 인챈은 귀속된 아이템에도 귀속을 풀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 염색은 클로다를 찾아가도 되지만, 뷰티샵에서 염색샵 가기를 누르셔도 됩니다.

 

* 퍼거스나 커스티 등 npc에게 보이는 레시피는 특정 던전을 클리어 했을 경우 자동적으로 얻게 됩니다.




부록 : 돈을 버는 법.


초보 유저분들이 마영전에서 접해서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득템이라는 것을 한다면 상관없지만, 그런 득템이 없다면 70렙제 장비의 가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지요.


그러므로 저스펙에서도 돈을 버는 법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릴까 합니다.


일단 돈을 벌기 위해서는 쓰지 않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특히 저레벨 장비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을 삼가 해야 합니다. 장비의 교체주기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장비에 돈을 투자하는 것은 교체주기가 매우 늦어지는 60렙부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염색에도 돈을 쓰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는 돈을 되는 잡템을 먹어서 그것을 거래소로 파는 것입니다. 노가다의 왕도라고 할 수 있지요. 다만, 이 돈이 되는 잡템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크게 변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예전엔 60레벨 아이템에 들어가는 아이템인 회색 장교 전투복이나 윤기나는 가죽, 최고급 강화석 등의 가격이 매우 높았지만, 지금은 또 그 가격이 약간 떨어진 상태입니다. 이런 식으로 아이템의 시세는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아이템의 시세에 눈을 기울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시즌2 기준으로 상당한 가격을 자랑하는 키에루 천조각 같은 경우는 저레벨부터 고레벨 지역까지 모두 드랍이 됩니다. 초승달섬의 힘의 근원 같은 경우도 자주 나오는 것 치고는 가격대가 높은 편이죠. 현재는 이런 아이템들이 저레벨에서도 상당한 수입을 보장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런 아이템들의 가격이 내려가고, 다른 아이템의 가격이 오르기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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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영전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이 글이 잘못 됐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없이 지적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