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은 분명히 아닌데

게임할 때 긴장을 하는건지 유독 손에 땀이 엄청나게 납니다


마영전의 경우 9년을 해오고 카이는 캐릭터 나올때부터 거의 매일했고

어지간하면 지금 어디서 추풍낙엽마냥 쓰러질 스펙도 아니며

마영전의 경우 캐릭터 행동불능시 패널티도 없습니다

즉 게임 플레이에 어떠한 부담감이나 압박감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레이드 한 판 뛰고나면 키보드에 땀이 방울방울 흥건하고 마우스 패드쪽은 축축합니다


마영전뿐만 아니라 최근에 구매한 게임기(패드)로 게임할때도

객관적으로 봤을때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것들, 게임오버되더라도 바로 재시작이라 부담이 없음에도

땀 범벅이네요 어우


이게 제 손만 더러워지면 모르겠는데

장비들까지 땀에 젖고, 얼룩에 때끼니까 미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