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드 시즌 난투 개요


미드 시즌 난투는 한해 동안 진행되는 HGC 일정의 중간 분기점입니다.

그리고 Phase 1을 마무리하고 Phase2로 넘어가는 큰 대회입니다.

 

스웨덴의 엔세핑이라는 지역에서

드림핵 써머 랜파티와 같이 진행하며

한국시간 기준 6월 9일부터 6월 19일까지 진행됩니다.

 

총상금은 250,000$로 한화로 대략 2억 6800만원을 걸고 경쟁을 하게 됩니다.

 

1등 - 100,000$

2등 - 50,000$

3, 4등 - 20,000$

5~8등 - 10,000$

9~12등 - 5,000$

상금을 받게 됩니다.


2.참가팀


유럽에선 Dignitas, Fnatic, Method

북미에선 Tempo Storm, HeroesHearth

한국에선 Gen.G, Ballistix, Tempest

중국에선 CE, TheOne

인터컨티넨탈 클래시 우승자 호주/뉴질랜드의 Mindfreak

호라이즌 클래시 우승자 대만,홍콩, 마카오의 Luna Moew

이렇게 총 12개의 팀이 경쟁을 하게됩니다.

 

메이저 지역인 유럽, 북미, 한국, 중국은 2개의 시드권이 있고

이스턴, 웨스턴 클래시에서 우승팀은 추가로 시드권을 하나더 받아서

유럽, 한국은 총 3개의 시드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는



6팀씩 두조로 짜였습니다.

 

3.경기일정

조별 예선의 경우 Best of 2로 치뤄집니다.

각 팀별로 다른 팀들과 2번의 경기를 치루며 2번다 승리하면 3점의 승점이, 서로 1승씩 나눠 가지면 각자 1점의 승점을 나눠갖게 됩니다.




예선전은 한국시간 기준 6월 9 저녁부터 6월 14일 새벽까지 진행하며 총 30개의 경기 60번의 세트를 진행합니다.

그렇게 선별된 결과에 따라서

1,2등은 승자조로

3,4등은 패자조로

5,6등은 아쉽게도 집으로 돌아가야합니다.




토너먼트의 경우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하며

각조의 1, 2등은 승자조로 가게되어

각조의 1등팀과 2등팀이 맞붙게 됩니다.

 

각조의 3, 4등은 패자조로 가게되어

각조의 3등팀과 4등팀이 맞붙게 됩니다.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는 Best of 5로 진행되며

마지막 결승전은 Best of 7이지만 승자조 결승에서 결승에 오른 팀은 1경기를 먼저 승리하고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에 올스타전을 진행합니다.

매일 Best of 3로 3일동안 진행하며

현재 공개된 팀은




이와 같습니다.

단순한 이벤트전이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4.방송 정보

한국의 경우 방송은

https://www.twitch.tv/blizzheroeskr 에서 진행하며

현재 공개된 중계진은

 

서형욱(오프라임)
김정민(마린)
오성균(닥말)
신정민(킹)
이대형(홍코노)
나형기(Gclef)
김민기(네클릿)
김진영(빈본)
정우서
나상민(나상)
 
이렇게 9명이며 매일 1부, 2부로  나누어서 중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5.팀별 이모저모
-Team Dgnitas(유럽 1위)
팀 디그니타스는 현재 미드 시즌 난투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우승을 저지할 수 있는 팀으로 여겨집니다.
최고의 지원가들 중 한명인 베이커의 은퇴이후 많은 이들이 걱정을 해왔지만,
성공적인 리빌딩을 해냈고 GCWC 2017에서 준우승을 시작으로 웨스턴 클래시 우승, HGC 2018 EU Phase1 1위를 해냈습니다.

디그니타스가 우승을 하려면 김치 도살자라는 별명에 맞게 모든 한국팀을 상대로 승리를 해야할 것입니다.

 

-Fnatic(유럽 2위)

프나틱은 지난해 미드 시즌 난투를 우승했던 팀입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에 있던 리빌딩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BadBenny는 Wubby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었고, 지난 웨스턴 클래시에서는 QuackNiix가 부상으로 이탈을 해야했습니다.

국제대회에서 성적은 썩 좋지 못했고 정규시즌에서 가까스로 2등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BadBenny와 QuackNiix는 팀을 떠납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Fnatic이 얼마나 자신들을 끌어낼수 있을지, 그리고 자신의 왕좌를 수호 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Method(유럽 3위)
메쏘드는 플레이오프에서 Zealots의 신데렐라 드림을 무너트렸습니다. 극적인 이야기의 희생양이 되는것을 결코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메쏘드도 올시즌을 끝으로 두명의 선수 scHwimpi와 Arcaner를 내보냅니다.

메쏘드는 포텐은 있지만 웨스턴 클래시에서 그 포텐을 보여주지 못하고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메쏘드가 리빌딩 직전 그 포텐을 보여줄지는 큰 관심사 입니다.

 

-Tempo Storm(북미 1위)

템포 스톰은 자신이 북미 1위팀임을 확고하게 만들어야 될것입니다.

리빌딩 이후 북미의 피지컬 3대장이라 불리던 psalm, Fan, Glaurung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그렇게 웨스턴 클래시와 그 이전까지 템포 스톰은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고과 웨스턴 클래시에서 3등을 할수가 있었죠.

하지만 그 이후 정규리그에서 좀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HeroesHearth에게 part2 1등을 내줘야 했습니다.

템포 스톰은 현재 위기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며칠전 옥탈리시스의 Justing이 자신의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서 스크림의 내용을 유출했고 그들의 전략이 노출되었습니다.


템포 스톰이 이 위기를 극복하는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HeroesHearth(북미 2위)

히어로즈하스는 겁모르는 신예들입니다.

지난해에 있었던 오픈 디비전에서 승격을 한후 히어로즈하스는 웨스턴 클래시로 바로 직행을 했고 준수한 결과를 냈습니다.

웨스턴 클래시 이후 히어로즈 하스는 더욱 성장을 했고, part2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이들은 승격팀 중 최초로 미드 시즌 난투를 가는 팀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동안 아주 놀라운 전략들을 보여줬습니다.

지원가를 하나도 기용하지 않고 오직 힐러 특성을 탄 아바투르만을 기용하여 수 많은 전장에서 적들을 압도하고 승리했습니다.

그들의 기상천외한 전략들은 이번 미드 시즌 난투에서도 빛을 낼것입니다.

 

-Challenge Everything(aka.Chall Enge, CE/ 중국 1위)

CE는 중국의 베테랑들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이번 시즌 CE는 팀의 중심 Paradise의 은퇴 이후 처음에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극복하고 Spring #2에서 무패 우승을 이뤘습니다. 

그 동안 CE는 여러차례 국제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있었지만 항상 비자 문제로 인해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다릅니다.

정규시즌이 끝난뒤 미드 시즌 난투까지의 긴 휴식은 그들이 엔세핑에 도달하게 했습니다.

그들이 이번에 자신들의 지역이 최약체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될것입니다.

 

-The One.SGTY(중국 2위)

The One은 떠오르는 신인입니다.

이 팀이 BTG와 SPT를 꺾고 미드 시즌 난투로 갈지 아무도 몰랐습니다.

비록 SPT의 qianxiao 선수가 부상으로 Moli선수로 리빌딩 후 몰락했다고는 했지만 타이브레이커에서 그들을 꺾고 플레이 오프에서 BTG를 꺾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속한 A조는 죽음 그자체입니다.

이 새로운 얼굴들이 A조에서 반란을 일으킬수 있을까요?

 

-Gen.G(한국 1위)

젠지는 세계 최고의 팀이라는 명칭을 갖고있습니다. HGC 파이널, GCWC2017을 우승으로 이를 굳건히 유지할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긴 휴식은 그들의 칼날을 무디게 만들었고 Tempest와 Ballistix에게 일침을 맞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한 뒷심으로 그들은 정규시즌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Gen.G가 얻지 못한 트로피는 오직 단 하나 미드 시즌 난투 트로피입니다.

이번에는 그들이 트로피를 얻을 수 있을까요?

 

-Ballistix(한국 정규시즌 2위, 플레이 오프 3위)

발리스틱스는 정교한 운영으로 모든 팀들을 압박해왔습니다. 그들은 Gen.G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세트 득실에서 밀려 정규시즌 2위로 마무리 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템페스트에 패배하여 지옥의 조인 A조에 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발리스틱스는 지금까지 수 많은 트로피를 들어왔고 이번에야 말로 그들이 얻지 못한 유일한 트로피인 미드 시즌 난투 트로피를 들려고 시도 할것입니다.

그렇기 위해선 지금 눈앞에 닥친 위기를 극복해야 될 것입니다.

 

-Tempest(한국 정규시즌 3위, 플레이 오프 2위)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올해는 템페스트의 해가 될것이라고 모두가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일이 겹쳤고 정규 시즌을 3위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플레이 오프에서 전화위복을 했고 B조에 배정을 받고, 스웨덴 엔세핑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엔세핑은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입니다. 2년전 이곳에서 써머 글로벌 챔피언쉽이 열렸죠.

과연 그들이 2년 전처럼 트로피를 이 장소에서 들수 있을까요?

 

-Mindfreak(호주/뉴질랜드 챔피언, 인터컨티넨탈 클래시 우승)

이들은 올해 단 한번의 패배도 겪어보지 않은 유일한 팀입니다.

호주에서 프리미어 디비전이 진행되는 동안 딱 한번의 세트에서 패배를 하고 남은 경기를 전승했으며

인터컨티넨탈 클래시에서 아슬아슬하게 동 지역의 Crimson을 꺾고

중남미의 챔피언 Encore를 상대로 무자비한 승리를 해냈습니다.

이 중심에는 승률 100%인 John선수의 정크랫이 있었죠.

그들이 이번 미드 시즌 난투에서 이러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Luna Moew(대만/홍콩/마카오 챔피언, 호라이즌 클래시 우승)

달 고양이들은 대만의 희망이라 불리는 팀입니다.

Team Face Check와 Soul Tortures가 해체된 이후 마지막 남은 실력자들이라 봐야될 것입니다.

그 동안 대만은 마이너 지역이었지만 희망의 공을 쏴왔습니다.

2년전 Please Buff Arthas가 선전을 했던 이 장소에서 대만의 희망을 보여줘야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