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본 게시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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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의 여러 동화에선 결국 "그리고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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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문장으로 끝나며 행복한 결말을 맺는 것이 흔한 동화의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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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버송> 여러 흔한 동화와 같은 결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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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 어떤 동화인지 직접 체험해보려 한다. ​

(네버송 트레일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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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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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 <네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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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네버송 (Neversong)

● 개발 : Atmos Games

● 장르 : 캐주얼, 어드벤쳐, 액션, 퍼즐, 인디게임

● 출시 : 2020.05.20

● 심의등급 : 12세이상 이용가

● 가격 : 15,100원 (스토브)

● 홈페이지 : http://atmosgames.com/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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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자의 게임소개 :

피트는 코마에서 깨어났지만, 피트의 여자친구는 행방불명 상태입니다. 네버우드 안쪽으로부터 새어나오는 비명소리, 갈수록 심해지는 좀비 어른들의 기괴한 행동들, 그리고 피트의 과거에 관한 기묘한 진실을 파헤쳐 보세요. 이 꿈같은 동화 속 세계가 쉽게 잊히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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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버송은 이런게임이다, 장점과단점 간단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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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색다른 스토리와 반전 요소

- 동화를 보는듯한 개성 있는 그래픽과 뛰어난 연출

- 뛰어난 사운드트랙 (BGM + 피아노)

-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NPC의 목소리

- 흥미진진한 퍼즐과 보스 레벨 디자인

- 캐릭터 카드 등의 수집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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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조작감 + 불친절한 튜토리얼

- 설정의 부재 (그래픽, 키 설정)

- 스테이지 사이들의 긴 로딩 시간

- 다소 잔혹할 수 있는 어두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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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어드벤쳐 게임에선 게임성도 중요하지만 분위기, 사운드트랙 등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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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 게임으로 유명한 타게임인 <오리와 눈먼 숲>, <인사이드>, <림보>, <할로우 나이트> 등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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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 밝은 색감과 기과한 분위기 그리고 개성 있는 그래픽과 연출 거기에 뛰어난 사운드트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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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쳐 게임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면서 <네버송>만의 스토리로 개성을 살렸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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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그래픽이나 초반부의 분위기만 보고 '힐링 게임' 이라고 생각한다면 후회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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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같은 기묘한 동화 이야기를 생각하고 온다면 취향에 딱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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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에 올라와있는 네버송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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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게임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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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뜩할 수 있는 네버송 첫 시작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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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서는 충격적인 사망 등을 다루고 있어, 감정적으로 힘들어지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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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분들께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필요하시다면 도움을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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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실행했다간 섬뜩한 대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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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화 <네버송> 어떤 이야기일지 함께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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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플레이하게 될 주인공인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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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불명의 괴물? 이 주인공 피트의 유일한 친구 렌을 납치해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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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과 간단한 튜토리얼을 마치면 혼수상태였던 주인공 피트가 피아노위에서 깨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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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보잘것없었던 고아 소년인 주인공 피트에게 있어 유일한 친구였던 렌이 버려진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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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괴물? 에게 납치당해버리고 겁쟁이인 피트는 그 충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져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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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랫동안의 시간이 지난 지도 모른 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주인공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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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에서 깨어나 마을을 살펴보고 친구에게 물어보니 이상하게도 주인공 피트가 혼수상태에 빠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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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 전부 다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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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이 된 친구 '렌'과 어른들을 찾기 위해 주인공인 피트는 모험을 나서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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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친구 버드

(새로운 친구 버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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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피트는 깨어나 여러 친구에게 물어보고 마을 곳곳을 조사해 발견한 악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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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의 피아노로 악보를 연주해 야구방망이를 찾아내어 장비한 채 모험을 떠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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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윈드 들판에서 새로운 친구 버드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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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이 된 친구 '렌'이 어떤 남자에 의해 거미 하수도 안으로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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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피트는 용기를 내어 온갖 괴물들이 도사리고 있는 거미 하수도 아래로 내려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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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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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은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기에 직접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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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임 특징과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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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1, 한편의 이야기 책을 풀어나가는 듯한 스토리 전개와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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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은 NPC(친구)들과의 대화를 통해 단서를 얻어 플레이어가 직접 추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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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에게 있어서 한편의 동화 이야기 책을 풀어나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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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나레이션이 들어간 컷신과 텍스트 박스 그리고 뒷 배경에 연출되는 단서 등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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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의 상황을 알 수 있고 퍼즐을 풀어나가며 수수께끼에 빠져있던 비밀들이 하나 하나 드러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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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피트가 처음 깨어난 마을이 점점 변화하고 마을에는 기괴한 모습의 괴물들이 하나씩 등장하기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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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플레이어에게 있어서 주인공 피트에 대한 엄청난 몰입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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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에 각 스테이지에 어울리는 사운드 트랙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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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개인적으로 정말 징그러웠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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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2, 적절한 난이도 디자인과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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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의 난이도 디자인과 퍼즐이 쉬웠다면 플레이어는 지루함을 느낄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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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어려웠다면 플레이어는 자꾸만 반복되는 게임오버 혹은 시간 낭비로 인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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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네버송은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적당한 난이도 조절을 통해 게임의 몰입도를 올렸을 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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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스테이지 (보스)를 깨면 깰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얻게 되는 새로운 장비 등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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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나타나는 괴물과 퍼즐을 풀어나갈 수 있게 하여 게임에 대한 흥미도를 끌어올렸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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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를 어떻게 올라가야할 것인가.....냐옹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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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3, 색다로운 수집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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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은 단순하게 스토리를 감상하고 퍼즐을 해결하고 몬스터를 잡는 게임성만 가진 게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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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피트의 모습을 게임에 등장하는 NPC들의 외형으로 바꿀 수 있는 카드를 모을 수 있는 수집 요소를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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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에게 있어서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이 아니라 맵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비밀을 찾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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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의 수집욕을 자극해 게임에 파고들 수 있는 요소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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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 말고도 더 많은 카드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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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1, 불편한 조작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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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은 단순하게 좌우 이동, 점프, 공격, 활강 등으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단순하고 외울 게 없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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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조작감에 있어서 상당한 불편함을 가지고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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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괜찮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스테이지 난이도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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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한 조작이나 섬세한 조작 등이 필요로 하지만 쉽지 않았고 그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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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실패하여 떨어지거나 폭탄을 제대로 못 터트리던가 등의 여러 불편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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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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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위 맵에서 얼마나 떨어졌는지 셀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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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점 2, 설정의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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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을 처음 실행하면 게임 시작, 옵션, 나가기 이렇게 3가지로 요즘 게임치고는 단순한 메뉴 구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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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개인적으로 전체 화면이 아닌 창모드 혹은 테두리 없는 창모드 등으로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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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설정도 입맛에 맞춰 바꾸어 게임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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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의 옵션을 들어가면 게임 볼륨과 음악 볼륨을 조절하는 옵션만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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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게임에 흔히 있는 그래픽 설정, 키 설정 등이 부재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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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같이 게임 설정을 바꾸는 것을 선호하는 플레이어에게 있어 네버송의 이러한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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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한 불편한 조작감과 시너지를 일으켜 불쾌한 경험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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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당황스러웠던 옵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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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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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 외형만 봤을 땐 애들을 위한 유치한 게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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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게임의 충격적 엔딩을 보고 난 후라면 게임의 연출, 퍼즐 하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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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넘어갈 수 없는 복선이라는 것을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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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의 숨겨져 있는 요소가 이렇게 많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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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고 나면 어떤 의미인지 깨달을 수 있을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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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면 우리는 가만히 생각에 잠길만한 시간을 갖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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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한구석에 씁쓸함과 여운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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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 <네버송> 영화 같은 스토리와 반전을 느끼고 싶다면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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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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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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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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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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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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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7.5점/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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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야구방망이만 있으면 두려울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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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브인디 #인디게임 #퍼즐게임 #액션게임 #어드벤처 #게임리뷰 #네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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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구매 링크 : https://gamestore.onstove.com/1024?item_id=Never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