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버전 신규 아이템 정리 및 분석

https://www.leagueoflegends.co.kr/ko/update/doc/1815a642-2230-44e6-a11f-de3a4d998764

(공식 홈페이지 업데이트)

요약:

• 신규 기본 아이템 1종
• 신규 기본 아이템을 기존 기본 아이템과 조합하여 만들 수 있는 신규 최종 아이템 8종과 무한의 대검
• 신성의 검 삭제
• 무한의 대검 기존 조합식 및 신성의 검 조합식으로 만들 수 있는 신규 최종 아이템 2

* 신성의 검이 삭제 되었습니다.

더 이상 신성검 렝가, 제드, 드레이븐을 볼 수 없겠네요. 

연습용 장갑

• “나비처럼 날아”: 회피율 +10%
• “벌처럼 쏜다”: 치명타 확률 +10%
• 공수 선택의 밸런스를 현상대로 유지하기 위해 연습용 장갑을 공격과 방어에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추가 능력치는 완성된 아이템의 성격이 공격적이면 치명타 확률 +20%로, 방어적이면 회피율 +20%로 전환됩니다.

신규 아이템인 장갑입니다. 

단일로 착용할 시 회피 10%, 치명타 확률 10%을 얻고

아이템에 조합에 따라 치명타 확률 20% 혹은 회피율 20%로 바뀐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장갑+방어적 아이템(벨트, 700갑옷, 음전자망토, 등) 일 경우

완성템에는 회피율 20%의 능력치가 붙고

장갑+공격적 아이템(곡궁, BF대검, 쓸데없이 큰 지팡이, 등) 일 경우

완성템에는 치명타 확률 20%의 능력치가 붙는 셈입니다.

벙어리장갑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뒤집개
• 치명타 확률이 10% 증가하고 회피율이 10% 증가합니다. 장착 시 요들 특성을 획득합니다.
• 보라색 맛이 납니다.

장갑과 뒤집개를 조합하면 나오는 아이템 입니다.

드디어 뒤집개 조합중 요들 특성이 나왔네요.

옵션은 그대로 치명타 10%, 회피율 10%입니다.

공략 추측

요들 덱을 활용할 여지가 많아졌습니다.

요들의 대표적 시너지인 형상변형의 딜링 챔프. 스웨인, 쉬바나에 요들 시너지를 넣는다고 가정하면 6요들 특성(회피율 60%) 에 장갑 자체 회피율(10%) 까지 총 70%의 회피율을 가진 

쉬바나와 스웨인이 탄생하겠네요. 

장갑 아이템 몰아 투자하면 회피율 100%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회피율 100%에 용 시너지 마방 83%를 갖춘 괴물 쉬바나가 탄생하겠네요 ㄷㄷ

정의의 손길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여신의 눈물
• 장착했을 때 준비 단계에서 무작위로 '피해량 40% 증가 효과' 또는 '공격 시 40의 체력 회복 효과' 중 하나를 라운드 종료까지 획득합니다.
• 결정이 어려운 분을 위한 아이템입니다

램덤으로 '피해량 40% 증가' 혹은 '공격 시 체력 40 회복' 중 하나의 옵션을 가져갑니다 매 판마다 옵션을 달라집니다.

공략 추측

제국, 닌자 시너지와 굉장히 잘 어울릴 듯한 아이템입니다.

특히 드레이븐의 경우 제국시너지( 두 배의 피해) 와 피해량 40% 증가가 파괴적일 것이며  드레이븐이 필수로 가는 아이템이 피바라기임을 생각해 보면 피바라기와 시너지를 내거나 생략하거나를 선택할 수도 있겠습니다.

닌자의 경우 닌암 조합중 하나인 원펀맨 제드 (제드에 무대. 흡혈템, 고연포를 몰아주는 조합)에 어울리겠네요.

무한의 대검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B.F. 대검
• 치명타 공격 시 피해량이 100% 증가합니다.
• 일반적인 치명타로는 성에 안 차는 분을 위한 아이템입니다.

무한의 대검 조합식이 바뀌었습니다.

기존 옵션인 치명타 공격시 피해량 200%에서 반토막 났습니다.

평타 딜러들에게 선택이 힘들어졌습니다.

BF대검을 코어로한 아이템 조합이 대세이기에 (가엔, 쇼진, 총검, 피바라기)

BF를 두개나 소모하는 무대 선택을 꺼리는 경향이 강한 현재 상황을

라이엇이 고려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신비로운 건틀릿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쓸데없이 큰 지팡이
• 스킬에 치명타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드레이븐이 되기를 꿈꾸는 아우렐리온 솔들을 위한 아이템이죠.

메이지 덱에 OP템이 등장한 것 같습니다.

스킬에 치명타라니.. 

공략 추측

만약 치명타 확률이 평타 치명타 확률과 동일하다면

쇼진+라바돈+신비로운 건틀릿을 조합한 솔은 그야말로 괴물이 되겠네요.

그밖에도 공허 초가스, 아리 같은 광역 스킬딜러들에게 로또 폭딜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수은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음전자 망토
• 장착 시 군중 제어 효과를 막아줍니다. 발동 후 5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됩니다.
• 공중에 뜨랴 기절하랴 도통 전투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분들을 위한 아이템입니다.

얼핏 보면 굉장히 좋아보이기도 또 나빠보이기도 합니다

빙하덱 같이 수시로 얼리는 조합에게는 쓸모가 없을 것 같고

또 얼핏 보기엔 5초라는 짧은 쿨타임 때문에 큰 마나통을 가진 광역 범위를 상시 풀 수도 있어 보입니다. (물론 데미지는 들어가겠지만)

공략추측

인게임에 들어가봐야 알겠지만 만약 모든 CC기를 즉발로 막는 밴시 같은 아이템이라면

더 이상 블리츠 때문에 배치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카운터가 되겠네요.

서풍 같은 효과도 막는다고 한다면 배치 카운터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얼어붙은 건틀릿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쇠사슬 조끼
• 공격을 회피할 때마다 팽창하는 역장을 생성하여 적의 공격 속도를 30% 늦춥니다.
• 어디까지 팽창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제일 기대되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요들 조합에 필수 아이템이 되겠네요.

공략추측

만약 얼건의 범위가 협곡과 똑같다면 방어력이 높을 수록 범위가 넓어집니다.

그 가정하에 이론적으로 범위를 최대화 할 수 있는 조건은

곧 나올 판테온(1렙 방어력 120) 에 귀족 시너지 (방어력 50)를 받고(판테온 수호자라 수호자 시너지는 받지 못합니다.)

얼건+가시갑옷+요들 뒤집개 혹은 중첩된다는 가정하에 얼건 두개에 요들 뒤집개를 가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어쩌면 과거 사기였던 얼건 파이크의 뒤를 이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판테온이 아니더라도 나르, 스웨인, 모든 수호자 챔프 (레오나, 브라움)에 요들 뒤집개만 쥐어주면 하드탱커가 될 듯 합니다.

역공의 장갑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거인의 허리띠
• 장착하고 전투가 시작될 때 주문 방어막을 획득합니다. 방어막을 파괴한 적은 오랫동안 기절합니다.
• ‘눈에는 눈’을 상징하는 아이템입니다.

하나의 딜러 챔프에 몰빵하는 조합에 카운터로 쓸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가령 렝가, 아리, 솔, 이블린 등에 효과적일 것이며

광역으로 딜링하는 조합에는 썩 좋아보이지 않네요.

연발 석궁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곡궁
• 장착 후 사망하면 연발 석궁이 새로운 아군에게 장착되고 해당 아군에게 추가 치명타 확률 20% 증가, 공격 속도 20% 증가 효과가 부여됩니다. 이 효과는 새로운 아군에게 장착될 때마다 중첩됩니다.
• 물려줄수록 이자가 붙는 유산입니다.

재미있는 방식의 아이템입니다.

이 아이템을 가진 챔프가 죽으면 옵션이 두배가 되어서 다른 챔프에게 넘어간다는 방식입니다. 

공략 추측 

대놓고 원거리 딜러가 다수 포진한 총잡이, 정찰대 덱에 쓰라고 만든 아이템 같습니다.

중첩이 무한정 된다면 그 파괴력이 어마어마 하겠지만 제일 처음 장착한 챔프에게는 큰 이점이 없어 보입니다. 

따라서 이 아이템을 가장 먼저 죽을 탱커 혹은 어그로 챔프에 배치시키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전략이 나올 것 같습니다.

만약 3개의 템을 꽉 채운 풀템 챔프가 이 아이템을 받을 다음 타자이며 적용이 된다고 가정하면 사상 최강의 원거리 딜러가 되겠네요.

도적의 장갑

• 조합식: 연습용 장갑 + 연습용 장갑
• 도적의 장갑을 장착한 챔피언은 이 아이템으로 획득하는 임시 아이템을 제외한 다른 아이템을 장착할 수 없습니다. 도적의 장갑을 장착한 챔피언에게는 라운드 시작 시 임시 아이템 2개가 추가로 장착됩니다. 임시 아이템 2개의 등급은 플레이어 레벨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미 다른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는 챔피언에게는 도적의 장갑을 장착할 수 없습니다.
• 아이템 하나로는 부족한 분을 위한 아이템이죠.

연발 석궁에 이어 두번째로 재미있는 방식의 아이템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이 아이템을 낀 챔프는 다른 어떤 아이템(단일 템 포함) 착용할 수 없게 되며

이미 아이템을 낀 챔프는 장착이 안됩니다. 

라운드가 시작되면 랜덤으로 아이템 두개가 장착되는데 

그 아이템은 레벨이 높을 수록 더 좋은 등급의 아이템이 나온다고 추측됩니다.

(가령 4~5레벨은 조합되지 않은 아이템 2개, 6~7레벨은 완성템 하나, 단일템 하나, 8~9레벨은 완성템 2개로 추측)

공략 추측

운에 맡겨야 한다는 점이 큰 페널티지만 일단 고레벨이 되면 무조건 득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단일 아이템 2개로 완성템 2개의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물론 원하는 아이템일 순 없겠죠)

때문에 독립적으로도 강력한 5성과 일부 4성 단일 챔프(야스오, 판테온, 애니비아 등)에게 물려준다면 효과적이라 보지만

의외로 필수템이 필요한 조합이나(뒤집개 템을 꼭 줘야하는 경우) 필수템이 필요한 챔프(케일=쇼진, 미포=모렐로 등)

들에게는 선택에 고민이 많이 되겠네요.

 군주의 대검

• 조합식: B.F. 대검 + B.F. 대검
• 군주의 대검을 장착한 챔피언은 이 아이템으로 획득하는 임시 아이템을 제외한 다른 아이템을 장착할 수 없습니다. 이미 다른 아이템을 장착하고 있는 챔피언에게는 군주의 대검을 장착할 수 없습니다. 장착한 챔피언이 적 처치에 관여하면 해당 라운드 동안 B.F. 대검 1개를 획득합니다.
• 여러분의 생각대로입니다. 계산해보면 라운드 종료 전까지 군주의 칼날을 3개까지 장착할 수 있죠.

3번째 신박한 아이템입니다.

이 아이템 역시 위 도적의 장갑처럼 이 아이템 외 다른 템을 낄 수 없으며 다른 템을 낀 챔프도 장착이 불가합니다.

옵션을 쉽게 설명하자면 이 아이템을 낀 챔프가 라운드 내 처치관여당 하나 BF대검 하나를 즉시 장착하게 됩니다.

따라서 처치관여를 할 수록 BF를 장착하며 최종적으로 군주의 대검 3개까지 장착할 때까지 BF를 먹는다는 셈이죠

물론 라운드가 끝나면 다시 군주의 대검을 하나 낀 상태로 돌아옵니다.

공략 추측

이론상으로 풀스택이 되면 공격력 120을 가질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건데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가엔이라도 물릴 수 없으니 스택을 못 채우고 돌연사하면 애매한 아이템인데다

무엇보다 귀중한 BF 두개를 소모해야 한다는게 큽니다.

잘 안 갈 것 같은 아이템일 것 같으며

효율이 좋은 챔프라면 기본 공속이 우월하고 패시브과 시너지가 맞는 

징크스가 후방에서 살아남는 가정하에 파괴력을 가질 것 같습니다.

 최후의 속삭임

• 조합식: B.F. 대검 + 곡궁
• 적이 공격을 회피할 수 없으며 (참고로 고속 연사포에서 이 효과가 삭제됩니다) 공격 시 적 최대 체력의 5%에 해당하는 고정 피해를 입힙니다.
• 요들의 곡소리가 들리네요.

신성검 삭제로 인해 등장한 아이템입니다.

고연포의 회피불가 옵션이 여기에 붙었네요. 고연포 대신 여러가지 선택을 해보란 의미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타 한대당 최대 체력 5% 트루데미지인데 3성 베인의 3타가 16%인 점을 감안하면 이 템을 장착만 해도 3성 베인의 패시브를 가진것이나 다름 없네요.

딜적 측면만 보면 OP템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니코의 도움 (공홈에서도 이미지 표기 없음)

누구나 이런 엿같은 상황 겪어 보셨을 겁니다.

3성 챔프, 혹은 고코스트 2성 완성 직전 마지막 하나가 없어 절망헀던 그 상황 말입니다.

드디어 그 X같은 상황을 타개할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니코의 도움이란 아이템인데 (공홈에도 설명만 나올 뿐 이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아이템은 소모성 아이템입니다.

이 아이템을 자신이 뽑고 싶은 챔프에 장착하면 그 즉시 아이템은 증발하고

대신 장착했던 챔프의 1성이 자신의 대기석(창고)에 생성됩니다.

후반 이 아이템의 효과는 그 어느것보다 강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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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재밌게 보시길 바라며 

개인적인 생각과 추측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이므로 

정식 출시에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