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초기 초딩때 하던거 제외하고, 최근 테라버닝때 메이플을 첨 시작했었음

그땐 친구랑 버닝만 즐길려고 암모 생각 없이 캐선창 아무 캐릭을 골랐었는데

그것이 바로 아델. 그렇게 버닝이 끝나고 아델로 계속 할줄 알았지만

히어로 라는 캐릭을 알게 되고, 검쓰는 직업 그 자체 라는 갬성땜에 고민 많이함

유니온 700 뉴비라 치확도 많이 딸려서 그게 가장 걱정이었음.

하지만

팬텀(15), 하이퍼스탯 10(15), 신궁 링크, 유니온(7), 피도미(6), 피케인(12), 쓸샤(10)

기본 25퍼까지 해서 견적이 어느정도 잡혀서 시작!




그제부터 새로 시작함.


하지만, 지옥이었음.

아델은 모든 전직 구간들이 사냥하는데 있어서 다 좋았지만,

히어로는

1차 주 스킬 1번 휘두르기
2차 주 스킬 2번 휘두르기
3차 주 스킬 3번 휘두르기
4차 주 스킬 오징어다리.

ㄹㅇ 범위 ㅈ만하고, 내 검 갬성을  포기하게 만드는 그 고통이 한두번 찾아온게 아니었음,

간간히 샤우트랑 인사이징으로 겨우 버티는게 다였지만, 고통끝에 낙이 온다랄까




150레벨.

하이퍼 스릴 발할라.

가시밭 길이었던 히어로의 길에 한줄기 빛 처럼 다가온 그 스킬.



정말로 신세계 였음.

잠시나마 오징어를 벗어나, 시원시원하게 검을 휘두르는 모습은

마치 사막 한 가운데에서 나타난 오아시스 같이 포기하려는 내 맘을 단단히 잡아줬음.

또한 160레벨 레업라의 지원 사격 역시 달콤했음.

하지만 강화레블을 맛보다 보니, 점점 갈증은 심해졌고

짧은 발할라 유지시간이 뼈 아프게 크게 다가옴 ㅠ


하루빨리 남은 21레벨을 끝내고, 소오버와 인팅.. 빨리 쓰고 싶음.. 구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