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습이긴 하지만 회사에서 먼저 면접제의 오고 면접본지 5시간도 안되서

합격통보 받고 그저께 첫출근..

첫회사라 기대를 했는데 이틀만에 그만뒀네요

장비 연결선도 직접 사야하고(여기서 충격 먹음 먼저 온 수습도 오늘 연결선 테스트 본다는데 어제까지 선이 없었음)

세미나는 최소 2주~ 최대 3달까지 채우고 

정규직으로 전환이 되면 현장 나가는데 코로나 때메 3달 동안은 세미나할것같다하고

현장 파견직인건 알겠는데 본사에 제가 속한 부서 사람들이

아무도 없어서 물어보고 싶어도 사람이 없어서 그러지도 못하고

현장 나간다해도 사수 없이 혼자 나가야한다고 하니 당황스럽기도하고

이사한테 그동안 배운거 정리해서 세미나 하는데 경력직같은 신입을 원하는거 같았네요

회사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 좀 더 다녀볼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시간을 투자하며 다니기에는 너무 아닌거 같아 싶어서 

아싸리 그냥 일찍 관두고 다른 길로 나가야하나 여태 공부한 시간이 아까워서 허탈하네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나라 꼴이 말이 아닌데 다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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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 한탄 좀 해봤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