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자동 재생이므로 시끄러우면 꺼주세요)




(브금은 FF디시디아 버전 베히모스 테마곡)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베히모스 관련 글을 쓴 PS4훈타입니다. 이제 곧 PC판에서도 극 베히모스가 나온다고 해서


PC훈타님들 수레좀 덜 타는데 도움 좀 되어보라고 급하게 글 한개 끄적여봅니다. 제가 전에 베히모스와 싸우는데


많은 정보를 쑤셔넣은 글이 수렵팁 게시판에 있으므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노파심에서 말씀 드리지만 용기사


덧입기 하나때문에 베히모스 찰진 엉덩이도 안보고 바로 극 베히모스 도전하는 훈타들 없겠죠?? 베히모스도


그렇지만 극 베히모스도 충분히 사전에 숙지하고 들어가면 곶통이 줄어드니 시간나면 제 예전 글이나 다른 분들의


베히모스 관련 수렵팁들을 읽고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예전 글 링크 (http://www.inven.co.kr/board/mhf/3749/6330)






극 베히모스 그냥 베히모스와는 무엇이 다른가??






(1페이즈부터 3연 메테오를 날리는 등 노말과는 다른 정신나감을 보여주는 극 베히모스)


- 1페이즈부터 엄청 공격적입니다. 예를 들자면 일반 메테오도 유도력이 엄청난 상태로 초반부터 3발을


마구 날려 댑니다.







- 역전 개체 비스무리 하게 취급하기 때문에 섬광에 두 번만 걸립니다. 세번째부터는 무시당함. 따라서


대소용돌이에 대한 섬광 대처가 되지 않습니다. 황도메테오 문제와 중복이 되면서 엄청 까다로운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 상태이상에 대한 내성이 증가한 상태인데 특히나 단차의 내성이 높아서 조충곤을 이용한 존버 전략을 사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수면이나 마비내성도 노말 베히모스보다 내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그나마 독이랑 기절은 여전히


효과적인데 기절의 경우는 적개심이 풀리는 경우도 생각해야 하므로 상황을 봐가면서 걸어줘야 합니다.






- 대소용돌이 캐스팅 시간이 감소했습니다. 노말 베히모스가 거진 메세지 발생에서 캐스팅 완료까지 7초정도 걸리는


느낌이었다면 극 베히는 거진 2초정도의 느낌.







- 신기술 '어깨빵'이 추가되었습니다. 3페이즈부터 사용하는데 1타는 맞아줄만 한데 2타째가 정신이 나간 데미지


라서 거너들은 특히나 주의해야합니다. 1타 피해도 2타가 호밍능력이 어느정도 있어서 조심해야합니다. 다행히도


연속으로 1, 2타를 맞지는 않습니다만 아무튼 2타째 공격력이 정신이 나가있기 때문에 주로 탱커를 맞게 되는


헤보들이 특히나 조심해야 합니다. 가드데미지도 쎈편이라 탱커들에게 가드강화5가 어느정도 강제가 되는 이유.



(스태미너가 충분하지 않다면 움짤처럼 '어깨빵' 2타를 막을수 없어서 극 베히에게 살해당합니다. 충분한 스태미너를


확보하기 위한 세팅은 탱커에게 필요합니다.)




('어깨빵' 1, 2타를 모두 가드했지만 체력거덜나고 용암지형데미지에 끔쌀 당한 어리석은 전건협 회원)



(약 180가량의 HP가 한방에 까지는 4페이즈 어깨빵 2타의 데미지)







- 황도메테오를 모든 페이즈에서 다 사용합니다. 1페이즈는 혜성 2개 깐뒤에 사용하고 2, 4페이즈는 혜성 1개 깐 후


사용하므로 혜성을 지켜내야 하는게 중요합니다. 특히나 탱커들의 노련한 리딩능력이 중요합니다. 덤으로 일반


베히모스보다 황도메테오 시전속도가 묘하게 빠릅니다.







- 3페이즈는 일명 5분 타임리미트가 걸려있는데 5분안에 충분한 딜을 주지 못하면 혜성없이 황도를


날립니다. 운좋게 점프로 피하더라도 일정한 시간마다 노혜성황도를 날리므로 이런 상황이라면 퀘스트포기가 정답...








- 4페이즈는 황도를 3번(!)이나 날리므로 염두해놓고 싸우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황도를 점프로 정확하게


피하면 극 베히모스 앞으로 떨어지게 되는데 매우 위험한 상황이므로 수레가 얼마남지 않고 충분히 혜성 뒤로


황도를 피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점프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황도를 피했더라도 적개심 상태면


적개심이 걸린 훈타를 노리려고 맹공을 펼치므로 황도를 혜성으로 피한 후 재빠르게 해당 위치에서 벗어나는게


좋습니다.








- 노말 베히에게도 허용되지만 3페이즈부터 사용하는 가불박치기는 보통 맞게 되면 다른 훈타가 섬광으로 적개심을


풀어주는 편인데 문제는 극 베히가 섬광면역이라 부담이 됩니다. 이런 때에는 박치기 맞은 훈타 주변에 연기구슬을


던져주면 인식이 풀리므로 여유가 된다면 가불박치기 맞은 훈타 근처에 가서 연막을 쳐주는 것도 좋습니다(물론


맞은 훈타가 탱커라면 그런거 해주지 말고 열심히 회복시켜주면 됩니다).








(훈타가 움찔거리는 모션이 나온뒤 바로 점프제스쳐!! 정확한 타이밍에 성공했다면 베히모스의 머리쪽으로 떨어집니다)


- 포지션 플레이를 하더라도 혜성 숫자가 적으므로 혜성이 파괴될 확률이 높습니다. 점프 성공을 못하더라도


시도는 해야하므로 숏컷에 꼭 점프를 등록하고 사냥을 가도록 합시다. 황도메테오를 점프 제스쳐로 피하는 것은


움찔동작이 나온 직후에 하는게 좋은데 부동복장을 입고 있으면 움찔 동작이 나오지 않으므로 움찔 모션을 보고


피하는 성향의 유저들은 주의하도록 합시다(뭐 황도를 점프로 피하려고 할 정도의 훈타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을


확률이 높지만...).









극 베히모스의 퀘스트는 어느식으로 진행되는가?






- 1페이즈 : 일단 낙석을 노말 베히모스와 마찬가지로 두 번을 노릴수 있습니다. 막대한 데미지를 줘서 1페이즈를


빠른속도로 넘길수 있게 해주므로 실패하지 않게 노력해봅시다. 다른 페이즈와 다르게 혜성이 두 개나 깔려있으므로


탱커 플레이어의 혜성지키기에 대한 부담감이 덜한 몸풀기용(?) 페이즈입니다.







- 2페이즈 : 노말 베히때도 마찬가지였지만 많은 공격 패턴이 추가되는 페이즈이며 이번 페이즈부터 혜성을 한 개만


깐뒤에 황도를 사용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소용돌이가 많이 깔리지 않게 적개심을 탱커가 빨리 먹어주는게


중요하며, 혜성을 지키는 플레이 또한 중요하므로 탱커의 진면목이 드러나는 시기입니다. 꼬짤+뿔파괴에 성공했다면


(또는 3군데 부위파괴시에) 노말 베히모스와는 반대로 네르기 둥지방향 쪽으로 3페이즈가 진행되며 실패했다면


테오 둥지방향으로 3페이즈가 진행됩니다. 2페이즈에서 극베히가 인식이 풀리고 도망가는 순간부터 시간제한이


걸리므로 최대한 빠르게 캠프가서 보급하고 3페이즈로 출발하도록 합니다.







- 3페이즈 : 2페이즈 황도 사용 후 정확히 5분동안 시간제한이 걸리는 페이즈입니다. 이 5분동안 많은 데미지를


줘야 하기때문에 지금까지 회복에 전념하던 서포트 플레이어라도 파티원들을 풀도핑해준 다음에 공격을 거들어줘야


합니다(아래에 쓴 문단처럼 포지션플레이 '1탱+2확산헤보+1서폿'이면 충분히 딜이 나오므로 서폿이 회복에 전념해도


됩니다. 공격을 거들어줘야 하는건 자유무기팟이므로 참조합시다). 3페이즈부터 극 베히의 가장 악명높은 공격인


'어깨빵'이 추가 되므로 탱커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드 데미지도 정신이 나가있지만 체력 200상태가 아니라면


거의 원샷이 나옵니다. 특히나 1타 가드 후에 2타를 가드할 스태미너가 없어서 2타를 맞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탱커들은 3페이즈 이후부터는 가드 스태미너에도 신경을 써주는게 좋습니다. 특히나 자동가드인 헤보는 그나마


덜하지만 가드를 풀지 않으면 스태미너가 차지 않는 건랜, 랜스 등의 무기는 주의를 요합니다. 이 3페이즈는 혜성을


지킬 필요도 없고 대소용돌이로 인한 압박감이 없는 점은 탱커입장에서는 다행입니다(뭐가 다행이야 어깨빵이 있는데...).


 서폿의 경우는 절대 탱커가 죽지 않게 회복을 해줘야 하며, 탱커의 딜링능력이 나쁘지 않다면 1페이즈나 2페이즈에서


주워놓았던 멸룡석으로 멸룡석+피신 복장으로 서폿훈타가 1회용 미끼가 되어서 극 베히에게 적개심을 먹어주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3페이즈에 일정데미지를 주는데에 실패하였다면 극 베히가 노혜성


황도 메테오를 사용하게 됩니다. 설사 파티가 점프로 전멸의 위기를 넘겼다고 하더라도 20-30초 마다 지속적으로


황도를 사용하므로 이런 상황까지 몰렸다면 퀘스트를 포기하는게 좋습니다.







- 4페이즈 : 마지막 발악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황도 3번의 4페이즈입니다. 마지막이라 그런지 극 베히모스의 지랄발광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무엇보다 네르기 둥지던 테오 둥지던 좁아터진 맵에 대소용돌이를 깔기 시작하므로 신속한 어그로


끌기가 필요합니다. 4페이즈 입장 전에 파티원끼리 원할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면 입장 후 첫 적개심을 탱커가


적개심을 먹을지, 멸룡석+피신복장 훈타가 적개심을 먹을지 상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황도를 피할때 점프


덕후들에게 주의가 필요한데 1, 2번째 황도를 피해도 페이즈가 계속 진행이 되므로 점프를 정확히 성공하면


극 베히모스의 머리쪽으로 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뭐냐면 황도를 피한 후 극 베히 코 앞에 떨어지게


되므로 강력한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될 확률이 높다는 것(착지했는데 극 베히가 바로 '어깨빵'을 깔아버린다면...).



(4페이즈 점프 회피 후에는 이렇게 끔살 당할 수 있으니 왠만하면 혜성 뒤에서...)


적어도 1, 2번째 황도는 혜성 뒤에서 피할수 있다면 혜성 뒤에서 피하도록 합시다. 뭐 혜성 파괴면 그냥 4명 다 염불


외우면서 점프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혜성 뒤에서 피했더라도 적개심이 풀리지 않고 걸려있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바로 탱커를 노릴려고 순식간에 다가옵니다. 1, 2번째 황도를 피했다면 멍때리지 말고 빠르게 해당위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4페이즈는 황도를 3번이나 쏠 정도로 오래 진행되기 때문에 탱커의 혜성지키기와 대소용돌이에


조준된 훈타가 최대한 혜성에 먼 곳에 대소용돌이를 생성시키는 노련함이 요구되는 페이즈입니다.



(아주 가끔씩 황도를 피하려 달려가다가 위험에 처하기도 합니다)


 3번째 황도만 피한다면 대망의 퀘스트 클리어입니다.







극 베히모스 초반에 자주 운영되던 국민조합(?), 1탱+2확산+1서폿 조합


PS4에서 극 베히모스 퀘스트 초기에 많이 행해지던 효율적인 포지션 플레이입니다. 꼭 이런 플레이를 하라고


강제하는 것은 아니고 그나마 고통 없이 클리어 하고 싶은 분들에게 참고나 하시라고 올려봅니다. 어차피


PC훈타들도 고이기 시작하면 재미없다고 솔플 시도하거나, 아무무기나 들고 잡으러 가는 광경이 펼쳐질게


뻔하기 때문에(당장 글쓴 훈타도 그러는데 뭘...)






<탱커>


- 극 베히모스의 대소용돌이를 섬광으로 3회 이상 캔슬할 수 없다는 점. 극 베히모스의 공격력과 전체적인


속도가 상승한 점 때문에 포지션의 중요도가 노말 베히때보다 올라간 탱커입니다.






재빠르게 어그로를 끌어오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주로 산탄헤보와 참렬헤보,두 적폐무기가


많이 쓰입니다. 또한 극 베히의 공격이 거세므로 가드스킬을 최대로 챙기고 연속가드에 스태미나로 강점을 주는


나나2파츠, 어깨빵에서 즉사 확률을 그나마 낮춰주는 가호주, 생존을 위한 각종복장 쿨타임을 단축시켜주는 정비주,


납도속도를 늘리는 납도주, 구르기 거리를 늘려주는 도약주 등등 본인의 플레이 성향에 맞는 각종 생존스킬들을


맞춰줍시다. 공격적인 스킬은 거의 없어도 무방합니다.






- 앞서 말했다시피 혜성을 1개 정도만 깔아두므로 베히에게서 혜성을 지켜내는 노하우가 어느정도 필효합니다.


극 베히에게서 혜성을 떨어트려 놓되 자신도 황도를 혜성으로 피할수 있게 거리유지가 중요합니다. 혹시나 혜성이


파괴 되더라도 너무 탱커 탓을 하지 말고 나의 점프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아봅시다. 나중에 탱커들이 고이기


시작하면 혜성이 파괴 되는걸 구경조차 하기 힘듭니다(점프덕후 : 좀 스릴 넘치게 점프하고 싶다고~ 탱커놈들아~).






<확산헤보 a.k.a 딜러>


- 주로 사용되는 무기는 확산3렙 지원무기인 마그다=게미투스와 안피니그라. 노말 베히에서는 다양한 유틸성을


지닌 마그다가 좀더 쓸만하지 않나 싶지만 극 베히는 총 딜량으로 3페이즈를 넘기느냐 못 넘기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공격력 쪽에서 우세한 안피니그라를 좀 더 추천합니다.






- 보통 탱커들이 혜성에서 거리를두고 극 베히를 구석으로 끌고가므로 적개심이 끌렸다면 적당한 포지션을 잡고


확산탄3렙으로 베히를 쏘면 됩니다. 반복해서 ㅋ






- 한번 극 베히를 잡기 위해 많은 확산탄 관련소재가 소모되므로 각 페이즈 종료시 캠프에서 소모품을 충전 완료해서


페이즈 도중 모자르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 딜러, 서포트 모두 포함 되는 이야기인데 불시에 탱커가 사망할 경우를 대비해서 멸룡석을 줍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멸룡석 5히트+피신복장이면 너도나도 훌륭한 1회용 탱커입니다.






<서포트>


- 글쓴 훈타 개인적으로는 수렵피리를 추천, 그 중에도 공[대]방[대] 음색의 피리들을 추천합니다(특히 딥베로우).


기본적으로 수렵피리가 다루기 쉬운무기는 아니지만 방[대]버프로 헤보탱커나 확산딜러의 원킬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대]버프로 확산딜러의 공격력보조도 가능합니다.






- 나는 때려죽여도 수렵피리같은 힙스터 무기는 못해먹겠다는 훈타들은 한손검, 라보를 차선책으로 사용합시다.


다만 극 베히는 한손검이 단차를 타기 더욱 어려워 졌으며 라보의 경우도 노말 베히보다 수면내성이 증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효과적인 보조플레이가 어렵습니다(그 이전에 극 베히가 처음이라면 회복하기에도 정신이 없을지도).






- 노말 베히때보다 극 베히에게서 탱커를 지켜내야 하는 부담감이 더 심합니다. 탱커가 죽고나서 적개심이 풀린 순간


나머지 3명의 훈타의 생명이 위험하므로 회복약 아끼지말고 마셔줍시다.








(아낌없이 들이부어!! 적셔!!)


- 5분 제한이 걸린 3페이즈를 제외하고는 전혀 딜을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사실 딜러가 2명의 확산헤보라면 도와줄


필요도 없고...(다운된 베히 때리러 가다가 확산 맞고 날아감)






- 물론 광역화5, 빨리먹기3이 충족된다면 수렵피리, 한손검, 라보가 아니라도 어떠한 무기던 서폿을 할 수 있습니다.






나는 저런 꽉짜여진 플레이가 싫다! 공방가서 자유무기로 잡고 싶어!!






- 꽉 짜여진 플레이에 비해서 위험도가 높으므로 충분히 극 베히모스에 대한 경험치가 쌓이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회차 플레이로는 추천하지 않음.






- 보통 자유무기 팟은 서폿 담당자가 없으므로 너도 나도 광역화를 챙겨오는 편입니다. 보통 2-3명의 광역화5


유저가 있으면 안전하게 굴러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 전문 탱커가 없지만 헤보를 제외하고 그나마 탱커가 용이한 건랜, 차액 등이 적극적으로 머리를 노립니다. 일단


2페이즈를 넘어가면 멸룡석이 어느 정도 확보되기 때문에 이후에는 멸룡석 5히트+피신복장으로 훈타들이 돌아가면서


적개심을 먹는 플레이가 좋습니다.(전문 탱커인 산탄헤보, 참렬헤보가 있다면 안해도 되지만)






- 글쓴 훈타가 본 공방 자유무기 파티에서의 무기별 감상


(해당무기 유저분들은 노여움을 푸시기 바랍니다. 제가 본 무기의 감상이며 이런한 저의 평가는 절대적인 무기의


강함과는 무관합니다. 극 베히를 상대하는데 각 무기를 쓰면서 제가 느낀 점이니 참고만 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글쓴 훈타가 공방 자유팟을 뛰면서 많이 본 무기들은 어느정도 추천도가 고평가가 되어있습니다.)






1. 대검 : 참격대미지가 뒷다리에 잘 박히지는 않으나 워낙 데미지가 높기 때문에 공방의 훈타들은 세세한 컨트롤을


하지 않고 그냥 뒷다리들을 노리는 편입니다. 공격모션 하나하나가 큼직한 대검의 특성상 극 베히 상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얼마 없지만 수면참찬스가 온다면 대검을 위한 시간입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2. 태도 : 공방에서 정말정말 많이 보이고 화력도 우수한 무기입니다. 베히의 패턴을 잘 외운 고인물 훈타들은


간파베기를 잘 활용하여 미친듯한 딜링을 해주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3. 한손검 : 주로 서폿을 맡는 편이며, 노말 베히 때처럼 단차영웅이 되기 힘든 상황입니다. 딱히 탱커가 정해지지


않는 팟이라면 가강+가성5에 투자해서 탱커 역할을 노려볼만도 합니다. 단지 어그로 끌기 힘들어서 그렇지...


(아니 근데 광역, 빨먹에다 가강, 가성5까지 하라고??) 개인적인 추천도는 ★★☆






4. 쌍검 : 한손검보다 더 싸우기 힘든 편입니다. 베히의 참격 약점을 노리려면 극 베히의 정면에서 공격해야


하는데 방어옵션이 떨어지는 쌍검입장에서는... 한손검은 장식처럼 보일지라도 방패도 있으며 '폴배시'로


타격약점인 뒷다리를 노릴수라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5. 해머 : 은근한 꿀무기. 어그로를 잘 끌어주는 훈타가 있다면 뒷다리를 집중 공격해서 충분한 딜링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극 베히는 여전히 스턴공격이 유효하지만 머리를 노리기 힘든것도 있고 적개심 문제도 있으므로


뒷다리만 죽어라 다져줍시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6. 수렵피리 : 주로 광역화를 깔고 오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딜 보다는 보조플레이들에 집중하는 훈타들이 많은


편이고, 사실 숙련된 유저가 파티원으로 있으면 같은 파티 훈타들은 플레이가 편해지기 때문에 좋습니다(플레이


하는 사람이 힘들어서 그렇지). 개인적인 추천도는 ★★★






7. 랜스 : 정말 보기 힘들고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딜링능력 때문에 그다지 유저들이 선호하지 않습니다. 랜스로


공방 자유무기 플레이를 한다면 탱커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 필연적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8. 건랜스 : 확산형, 방사형을 주로 사용하며 탱커, 딜러 모두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나 육질에 구애받지 않는 포격


위주의 건랜들은 아무데나 쳐도 되므로 세세한 컨트롤이 귀찮은 훈타들에게는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피신 복장의 도움이 없다면 시도조차 하기 힘든 면상에 영거리해방찌르기)


9. 슬래시액스 : 생존기의 부재, 참격이 뒷다리 쪽에 먹지 않음으로 인해 굉장히 상대하기 힘듭니다. 쌍검처럼 거의


역상성에 가까운 몬스터라서 굉장히 상대하기 힘들고 공방에 들고 오는 유저도 적습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10. 차지액스 : 태도, 활, 헤보와 함께 자유무기팟에서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 무기입니다. 준수한 딜링능력에


부가적으로 가드가 가능하므로 두루두루 많이 쓰입니다. 딱히 정해진 탱커가 없다면 적극적으로 머리를 노려서


어그로를 먹는 차액유저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11. 헤비보우건 : 극 베히를 무찌르려고 태어난 무기(?!). 탱커든 딜러든 다 준수하지만 자유무기팟 특성상 확산탄


유저들은 활개를 치기 힘든게 아쉽습니다. 대신 모든 무기를 압도하는 탱킹능력은 자유무기팟에서도 유효합니다.


아예 가강, 가성5, 납도3, 광역5, 흡입3 맞추고 탱+힐을 겸하는 유저도 간간히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탱도 하고 힐도 할꺼야! 욕심쟁이 헤보셋의 예시, PC판 유저분들 기준으로 간단하게 짜봤습니다)







12. 라이트보우건 : 서폿 위주의 세팅이 많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딜링히 힘들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유팟은 딜+힐의 하이브리드형이 많아서 잘 보이지 않는 편입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13. 활 : 극 베히 자유무기팟의 메인 딜러. 수속성 활로 머리를 집요하게 노리는 활 성님들은 자유무기팟의


희망입니다. 전문 탱커가 없어도 어그로 먹으면 내가 피신복장 입지 뭐 하는 마인드로 베히를 두들겨 패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인 추천도는 ★★★






14. 조충곤 : 노말 베히의 영웅이었으나... 이하 생략... 개인적인 추천도는 ★☆☆




















글고 재미없는 읽어쥬서서 감사합니다. 힘들게 극 베히모스를 잡으면 용기사 덧입기를 드리겠읍니다!!




(이거 한번 덧입어 볼라고 내가...)


아무튼 더러우면서 재미있는 퀘스트 극 베히모스 입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는 마시고 즐겁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화난다고 멘탈 터지지 마시고 즐겁게 파티원들과 서로 도와가면서 극 베히모스를 썰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