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소리와 함께 녹화된 영상입니다. 보실때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희왕 콜라보로 등장한 또 다른 다이아 몬스터! 카이바와 미나카를 믹스매치한 미나카이바 파티로 초월 투기장 2를 도전해봤습니다.

그 동안 코코 펠케나가 없던 한판에서 드디어 미나카와 믹스매치 할만한 고댐 리더가 나온건 좋긴 한데... 확실히 한계점들이 너무나도 명확해보여서 높은 던전을 바라보기는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파티 구성]

카이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카드), 미나카 (도로시의 은빛 구두), 물속성 코튼 (조이라 카드), 치도리 (포제 드라이버+아스트로 스위치), 세이버 (강화된 목검) / 미나카 (하하쿠루)

[미나카이바의 장점]

- 7×6 드랍판이다.
- 추가타를 칠 필요가 없다.

[미나카이바의 단점]

- 기본 체력이 너무 낮음. 특히 카이바가 체력 배수가 없기 때문에 결국 미나카의 HP 1.5배만 믿고 가야 하다보니까 상위 던전에서 한방을 버티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음.

- 카이바의 경감 조건. HP 80% 이상일때 대미지 반감인데 그렇다보니까 가볍게 툭하고 맞아도 80% 조건이 풀려버리는 경우가 너무 많고, 한방한방이 강하게 들어오는 상위 던전들에서는 사실상 회복을 못하면 연달아 두대 이상은 부담스러울 때가 많음. 그나마 미나카가 반감 스킬을 들고 있어서 다행이긴 한데 다음 층의 선제를 버티기 위해서 스킬을 하나 빼야 한다는 것은 요즘 메타랑은 상당히 거리가 멀어지는 느낌.

- 유통기한. 당장 월요일부터 발렌타인 들어오면 타입 제한이 붙기는 하지만 HP 2배 옵션을 갖고 있는 발렌타인 안드로메다가 들어오고 심지어 확정권으로 구입도 가능함. 그런 상황에서 카이바를 쓸 이유가 그닥 없음.

[미나카이바의 결론]

- 별로임. 추가타만 보고 쓰기에는 내구도가 너무 낮고, 차라리 추가타 치더라도 이베르카나나 물로아 믹스매치가 아직까지는 더 나은 것 같음.

- 무엇보다 발렌 안드로메다가 들어온다고 하는 이 시점에서는 더더욱 리더로는 경쟁력을 너무나도 많이 잃어버림. 차라리 진화시켜서 물팟 딜러 느낌으로 써먹는게 더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