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은 독창성이 없고 기존에 나온 형식을 답보한다 혹은 현질유도가 심하다는 의견들이 많은듯 합니다.

그런데 이게 꼭 유저와 게임사의 문제일 뿐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한국의 게임등급 심의는 관주도의 심의로 민간의 자율주도의 기구 북미형 심의기구와는달리 어찌보면 사전심의제인 중국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즉 심의에 있어서도 규정과 관례가 중심이되지 게임 자체에대한 작품에대한 품평으로의 심의는 끼어들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네요

이러한 풍토하에서 관료제하의 민간기업들은 관과대립하기 보다는 순응하는쪽을 택하는게 일반적이지요

이런풍토가 게임의 획일화라는 요소로 나타나는건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현거래라던가 강화적인 요소에 무덤덤 한것도 기존 관료제하에 으례 게임이란 이런것이다라는 인식이 굳어진 요소도 섞여 있을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외국 패키지 게임에대해 심의를 받아 걸러내야한다는 인식이 관내에 자리잡고 있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