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오자 마자 추석도 있고..

 

일이 너무 바뻐고 해서 정신없이 지내다가 이제 조금 정리해서 올리게되네요.

 

 

와이프랑 둘이서 덕후 부부답게 게임쇼를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원래 주목적은 도쿄게임쇼여서 2일정도는 게임쇼만 갈려고 했는데...하루만...^^;

 

표는 이틀을 미리 구매를 했었는데 ㅎ 남은건 기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도착했을때 그럭저럭 사람이 많지않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출발을 도쿄역에서 출발했는데 내릴때도 그렇게 혼잡하지 않았거든요.

 

 

입구에 도착하니..줄이 꽤있더군요. 10시에 오픈인데 이게 9시쯤이었습니다.

 

앞에 보이는 긴줄 끝으로 빈공간에 보이는곳에 칸칸이 줄을 세웠는데 제가 서있는곳이 이미 두번째 칸이었습니다.

 

 

이게 10분도 안되서 옆칸에 줄이 생겼습니다....나중에 이게 몇칸이 더 생깁니다...

 

빨리 안왔으면 피똥쌀번...(근데 사실 클로즈 시간이 짧아서 아주 일찍가도 다 못본다는...)

 

 

사진이 너무 많아서 몬헌 위주만 올려봅니다. ^^;;

 

제가 이곳에 갔을때는 인벤에 있는 사진과 다르게 아이루가 없었습니다. ㅜ_ㅜ

 

 

몬헌관련 상품도 있어서 당연히 눈길이 가더군요.

 

 

요건 아키하바라에 있는 샵에서는 다 매진되어서 예약만 어마어마하게 있던 쿠샬

 

실물로 보면 퀄이 정말 멋집니다.

 

 

캡콤 부스는 책자식으로 나눠주더군요. 기념으로 낼롬 들고 왔습니다.

 

 

 

부채도 받아서 챙겨왔습니다. 몬덕이니 이런거는 챙겨야....

 

 

중간에 돌다가 본 GTX 980ti라이트닝....갠적으로 맘에 들어하는..놈인데..

 

그래도 감성 980ti레퍼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사람 라이트닝!!!! 우연히 파판 라이트닝 코스한분이 계시더군요. 살짝보았는데 퀄이 있어보였어요.

 

이때만 해도 뒷모습만  찍고 갔는데 나중에 다시 보니..

 

건장한 남성분이 코스를 하셨더군요. ㅎ 기자분 같아보였는데 ㅎ

 

 

중간에 좀 쉴려고 건물 외부쪽으로 나왔는데 몬헌 코스분들이 있어서 사진 한장 부탁드렸지요~

 

코스 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이분들 말고 다른분들도 계셨는데~

 

저희도 막바지 시간이라 사진은 부탁드리지 못했네요. ㅎ

 

 

개인적으로 이분들 코스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메기솔하신분들중에는 정말 갑이었던...이분들 말고 다른분들 계셨는데..코믹인줄 알았어요 ㅎㅎ

 

 

언차티드 나오길래 발걸음을 멈추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플레이 및 성우분들이 상황에 맞게 바로 말해주시는데~

 

와 이거 보기를 정말 잘했어요~ 너무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두분다 센스가 장난이 아닌~역시 일본은 성우란 직업이 좋아 보입니다.

 

 

샵에서 이것저것 살려고 했었는데 막상 저는 만들어서 쓰다보니 맘에드는게 많이 없었고...

 

가격이나 물품들이 아키하바라쪽에 훨 저렴하거 많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코스쪽은 살짝 스쳐지나가듯이만 보고 왔네요.

 

아마 솔로 남성분들이라면 그냥 본부스말고 여기서 보는대만해도 시간이 꽤 갈듯하네요.

 

므흣하고 이쁜 여성분들이 많고 노출 코스가 많아서 기자분이나 남자분들이 줄서서 기다리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긴 코스 퀄도 꽤 좋았습니다.

 

 

 

지스타는 사는곳이 부산이라 매번 가서 봐서보는데

 

보는데 힘들거나 방전되었던적이 없었는데..도쿄게임쇼는 일단 규모가 ㄷㄷ하더군요.

 

말이나 사진으로만 보았지...이정도 일줄은...(꼭 가서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더 늦으면 나올때 힘들것같아서 조금 일찍나왔는데...

 

그나마 제가 체험하는 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하루는 정말 부족한듯했고..체험안한다고 해도..

 

이틀은 생각하셔야 될것 같네요.

 

 

생존 신고 및 약간 뒤늦은 도쿄게임쇼 후기였습니다.

 

9월은 거의 프론을 못했는데..(일섭이후 처음으로 한달 계정안끊어보았네요.)

 

몇일전부터 못했던 퀘스트 하고 있어요.

 

* 아 게임쇼에서 프론도 방송해주더군요. 뭔가 모르게 방가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