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단 퀘스트 VI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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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하는 글

 

 

  

   얼마 전 낙원단 퀘스트가 개편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광렙의 장인 각팟의 영향으로

낙퀘를 찾는 이 거의 없었습니다. 심지어 며칠동안이지만 낙퀘장이 폭파(?)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런 아픔을 딪고 낙원단 퀘스트(일명 ‘낙퀘’)가 다시 활성화되길 기원하면서

낙퀘에 대해 글을 써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구상 중에 멘붕이 왔습니다. 퀘스트가 방대하여 무얼 먼저 손대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퀘스트 목록부터 정리해보았습니다. 게임하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정리하는데 무려 1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직장인이라는 특성상 시간이 없었던

것도 한 몫 했었죠. 낙퀘장 팻말을 보며 잠수해가며 퀘스트 목록 옮겨적고 지도는

프린트 스크린을  반복해가며 글을 썼지만 남는 것은 피폐해진 내 모습뿐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공략의 70%정도 완성될 즈음, ‘일단 낙퀘에 대한 관심을 먼저 끌어보자’는

생각에 미완성인 글을 올리게됩니다. 다행이 좋은 분들이 많으셔서 잘못된 부분 수정도

해주시고  반응이 좋았습니다. 더불어 낙퀘장에 사람이 많아지면서 활성화되어 기분도

UP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나타날 때마다 틈틈이 인벤에 접속하여

수정도 하였습니다.

  이제 글 완성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 이제는 직접 퀘스트를 하면서 느낀점은 예상보다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솔플이라 몇몇 난이도 높은 지역은 하다가

포기했었지만, 솔플이 아닌 파티로 갔을 때는 ‘할 만하겠구나’라고 생각됐습니다.

단 한곳만 빼구요. (어딘지 아시겠죠^^)

바로 생던 3층입니다. 그래도 팀플을 많이 해본 사람끼리 간다면 어느정도 해볼만한

곳입니다. 금강수라를 이용하여 몬스터를 1~2마리씩 데리고 와서 두들겨 패는 것이죠.

(아.. 이 얼마나 시원한 생각인가..!)

이때 카트린느 케이론의 로드 오브 버밀리온만 조심하면 될 것 같습니다.

(풍속성 내성을 올려서 다시 도전을!!)

만렙룬나로 혼자 뿜뿜하면서 세이렌 윈저와 셰실 디먼은 완료했을 정도니..

파티로 다닌다면 할만하리라 생각됩니다. (하갈룬, 민블 스크롤, 삼명수 사용하였습니다.)

  이하 생략하고.. 지금까지 낙퀘에 관하여 올린 자료가 방대하여 한 번에 볼 수 있게

이 글에 링크를 걸어두려 합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그럼 시작합니다.


2. 낙원단 퀘스트 특징

 

  (1) 퀘스트 자유도의 증가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개편 전 낙원단 퀘스트는 해당 레벨 구간에서만 퀘스트 수행이 가능하였습니다.

   하지만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퀘스트 요구 레벨보다 높으면 지난 퀘스트도

   수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개편 전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베이스 레벨 125의  캐릭터는

   낙원단 121퀘스트 외엔 수행이 불가능하였지만,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는

   베이스 레벨 125라도 낙원단 100, 110, 120퀘스트 모두 수행이 가능한 것이죠.

 

 

   

 

  (2) 다양한 종류의 파티 기대

 

     낙원단 퀘스트가 개편되면서 기대되는 점 중에 하나는 기존의 낙원단 퀘스트는

   보통 6~10명의 파티가 대부분 이었다면,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는 퀘스트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1:1 파티, 3인 파티 등 소수 파티 조합도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이 것은 솔로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 혹은 초보 / 복귀 유저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기존의 낙원단 퀘스트를 끝내고 더 이상 할 것이 없어서 낙원단에서 잠수하는

   경우가 많았다면,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는 그 양의 방대함으로 하루가 낙원단 퀘스트로 인해

   매우 바빠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덧붙여서 보조계열의 비숍 캐릭터를 육성하는 유저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되겠죠.

   각팟 사냥에서의 본숍외에 보조계열의 비숍 유저들은 낙원단 퀘스트와 포트말라야,

   판타스마고리카 등 일일 퀘스트를 끝내면 현실적으로 사냥이 불가능해져서 다른 캐릭터를

   육성하는 등 어려운 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여러 종류의

   낙원단 퀘스트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베이스 레벨 125의 아크 비숍일

   경우 100, 110퀘스트를 끝내고 120퀘스트 파티가 있으면 해당 파티에 초대 받아 퀘스트를

   즐기면 되는 것이죠.

 

 

  (3) 퀘스트 사냥 몬스터 개체수의 적정화

 

     이것 또한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퀘스트는 미니맵의 개체수를 고려하지 않고 몬스터 사냥 개체수를 30마리 등으로

   일괄적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개체수를 적절하게 조정하여 미니맵에서 개체수가

   적은 몬스터의 사냥이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예를 들어 개편 전 낙원단 91퀘스트 중

   리비오 30마리, 미네랄 30마리 사냥하기 등은 해당 미니맵에 총 개체수가 적어 완료하기가

   힘들었다면,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리비오는 10마리, 미네랄은 15마리로 조정하여

   사냥하기가 보다 수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버려진 사냥터 활용 및 해당 미니맵에서의 효율적 사냥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리히타르젠/아인브로크 앞마당, 코볼트밭 등 기존에 잘

   이용하지 않던 맵에서의 퀘스트를 추가하여 플레이어가 미드가르드 전 지역을 두루 모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100퀘스트에서 얼던의 게에즈티, 노그 2층의 공중 딜리터 등은 선공 몬스터로서

   해당 맵에서 몬스터를 사냥할 때 퀘스트 목록에는 없지만 사냥을 해야 퀘스트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시간이 낭비되는 점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개편된 퀘스트에서는 이러한

   몬스터들도 퀘스트 목록에 넣어 해당 미니맵에서의 효율적인 사냥을 꾀한 것 같습니다.

 

 

  (5) 퀘스트 사냥 몬스터 명칭 구체화

 

     이전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몬스터의 명칭이 명확하지 않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111퀘스트의 베나투와 131퀘스트의 모로크의 현신이 그것인데, 이전 퀘스트에는

   베나투 30마리씩 3종류를 잡게 되어 있지만, 파란색을 30마리 잡아야 하는 것인지 초록색을

   30마리 잡아야 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었습니다. 모로크의 현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모양의 현신을 잡아야 하는 것인지 명시되어 있지 않아 모로크의 현신을 한 마리 한 마리씩

   잡아가며 카운트하는 방법외엔 없었습니다.

     하지만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베나투 주홍”, “모로크의 현신(발키리형)”등과 같이

   몬스터 명칭이 구체화 되어 외형을 통해 어떤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지 예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6) 선행 퀘스트의 간소화

 

     매우 중요한 특징입니다.

   기존의 낙원단 퀘스트는 방대한 선행 퀘스트로 인해서 해당 미니맵으로의 진입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서는 선행 퀘스트가 필요한 지역마다 NPC를 배치하여

   퀘스트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서 선행 퀘스트가 필요한 지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7) 지역별 퀘스트 도우미 NPC 등장

 

     낙원단 퀘스트에 새로 추가된 내용입니다.

   퀘스트 지역 근처에 퀘스트 도우미 NPC를 추가하여

   낙원단에서 실수로 퀘스트를 받지 못해도 해당 지역에서 퀘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도우미 NPC는

   낙원단 퀘스트 최초 1회 클리어시 이 NPC에게 보고를 하면

   보너스 경험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낙원단 퀘스트 보너스 NCP 위치 정보 (Lv.110~120) 바로가기

 

    낙원단 퀘스트 보너스 NCP 위치 정보 (Lv.120~140) 바로가기



3. 낙원단 퀘스트 워프 저장 지역

                   

 

 

 

 



4. 낙원단 퀘스트 의뢰 목록

 


5. 낙원단 퀘스트 세부 내용 및 공략

 

 


6. 마치는 글

 

    이로서 개편된 낙원단 퀘스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끝이 났습니다. 낙원단

퀘스트는 라그나로크의 다양한 사냥 컨텐츠 중에 하나입니다. 모험을 즐기시는 분

이시라면 다양한 파티를 구성하여 낙원단 퀘스트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되겠지요. 예를 들어, 올 렌저 파티나, 올 비숍 파티는 어떨까요?

    매일은 아니지만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낙퀘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무리 합니다.

 

※ 글 솜씨가 별로 않좋아 읽을 때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다음엔 더 좋은 글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