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화면은 4분 03초부터_설정해놔도 제가 역량이 부족해 안되네요)


듀랑고 개발자분이 마영전 만든 파파랑인건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죠.

그래서 초기 마영전 전투 컨셉과 어떻게 다른가 봤었는데 비슷한 점이 많더라구요.


적을 본다 > 적의 행동(공격)에 반응(회피/가드)한다 > (그로기 때)공격한다.


공/수가 딱 정해져 있습니다. 반턴제와 같이 적의 모습을 살피고 대응하는 게임시스템은

마영전이 다른 액션게임과 구별되는 가장 차별적인 부분일 겁니다.

저도 이 시스템때문에 이 게임을 하고요. 가끔 말씀하시는 '마영전만의 맛이있다'라는 분들중엔

이 부분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생각도 합니다.


다만 문제는 마영전의 반턴제 대응방식이 좀더 스피디해지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피오나를 제외하곤 가드/회피가 거의 즉시발동이예요.

쉬운예로 검벨라의 크로스 카운터 보시면 아시겠죠.

피오나는 가드키 누르는 것 뿐만아니라 조금 더 있어야 가드판정 받는다는것 아실겁니다.(지금도 빨라졌다지만)


이런 수준이다보니 60까지 솔플 재밌게 하다가

파티플할라치면 '머해야되지? ' 할게 없어지는거죠. 대응을 할 적이 딴데보거나 나에게 공격을 하는게 랜덤이니까요.

카록의 공방일체컨셉 만큼 정도는 아니라도 지금보다는 더 빠르게 가드든 흘리기든 발동하는 판정구간을 앞당겨줘야

피오나의 가장 간지러운 부분이 해결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