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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난
2018-06-18 16:01
조회: 4,356
추천: 3
종교중독을 조심하자신앙을 추상으로 갖지 말라. 신앙을 추상적인 것으로 여기니까 사람들이 신앙이 뭔지를 몰라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말씀 보는 것만을 신앙이라고 생각한다. 신앙생활이 망가지는 이유 중 하나는 신앙을 추상으로 가져서이다. 신앙생활은 쉽고 단순하며 아주 구체적이다. 신앙은 추상이 아니라 실제인데 비전과 미래의 사명에 매달려 실제가 무너지면 문제가 된다. 공부하지 않고 기도만 하면 될까? 쓴 뿌리 치료 강의할 때 내가 종교 중독을 가르친다. 학생에게 종교 중독은 공부할 것을 공부하지 않고 와서 기도만 하는 것이다. 주부에게 종교 중독이란, 자녀에게 밥을 먹여야 하는데 먹이지 않고 집안에서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는데 순종하지 않고, 교회 와서 기도하면서 내가 하나님께 기도한 것으로 때우는 것이다. 기도하는 것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께 내 일을 대신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하나님, ~해주세요” 하면서 하나님께 대신해달라고 할때가 많다. 아들이 나에게 와서 “아빠, 저 대신 군대생활 해주세요.”, “아빠, 공부해서 시험 좀 대신 봐주세요” 한다고 생각해보라. 그걸 내가 왜 대신하겠는가? 이때 아빠가 할 일은 시험공부를 대신해주는 게 아니라 몽둥이를 빼 드는 것이다. 아이가 하도록 하고 아이의 실력을 키우는 것이 아빠의 일이다. 변화시켜주시는 것은 하나님 편의 일이지만 거기에는 내가 할 일도 있다. 나는 내 십자가를 져야 한다. 예수님이 십자가의 모든 고난을 감당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부활시켜주신 것인데, 우리는 십자가는 질 생각없이 부활만 얘기한다. 막연한 비전과 미래 때문에 현재의 실제를 놓치는 것이 지금 우리 신앙생활 안에 있는 허상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실제로 싸워야 하는지를 모른다. 재정, 시간, 육체를 관리해야 하는 것을 모른다. 비전은 어디에 있고 사명은 어디 있는가? 지금 현재 맡겨진 것이 사명이다. 지금 나의 사명은 설교하는 것이고 말씀을 가르치며 교회를 잘 감당하는 것이다. 만일 내가 교회 비전만 이야기하면서 맡겨진 일들은 대충대충 하면 다들 목사님 지금 미쳤구나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에게 하나님이 어떤 미래를 맡길지는 모르지만 지금 맡고 있는 것만큼은 분명하지 않은가?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현장을 주셨다. 그곳이 신앙의 터전이다. 하나님이 주신 가정, 직장, 교회가 사명의 실제적인 장소다. 각자 자신의 재정과 시간과 육체를 관리하는 것이 내게 맡겨진 실제적인 사명이다.
† 말씀 † 기도 † 적용과 결단 <갓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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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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