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진 8명이 약 12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단란주점 등에 사적으로 부당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사진 11명은 업무추진비 약 7000만원을 사적으로 썼다는 정황이 있음에도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사진 10명에 대한 인사조치 방안 마련을 통보했다

감사원은 24일 KBS 이사진 업무추진비 집행 감사 결과를 통해 이사진 9명이 1176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부당사용했다고 밝혔다. 핸드폰 등 개인 물품 구입, 개인 동호회 활동경비 뿐만 아니라 단란주점 사용 내역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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