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판매영업직이야,

아침에 유치원 차가 주차장에 들어오더니

나한테 상담을 받고 거래 콜 하고 견적서를 달라네?

알겠다고 하고 사무실 올라가려는데 금액을 몇십만원 올려달라네?

평소에는 그냥 신경 안썻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유치원에서 사는거자너?

요즘 안그래도 유치원 혈세 낭비되는거 보고 유치원 취학 자녀를 둔 아빠 입장에서 갑자기 열이 받네?

그래서 그냥 정상가격으로 견적 끈어드린다니까 다 해주던데 왜그러냐고 지랄지랄...

참다가 요즘 뉴스 안보냐고, 당신들 이런걸로 돈 삥땅질 할 시간에 원생들한테나  더 신경 쓰라고 가격 높게 못 끈어 준다고 보냈음.

나 잘한거임?

칭찬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