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3909025


국내 연구진, 빛으로 상처 치료 'OLED 반창고' 기술 개발


연구진이 선보인 광 치료 패치는 평범한 반창고처럼 보이지만 가운데 부분에서 빛이 난다. 스스로 빛을 내고 열이 거의 나지 않으면서 잘 휘는 OLED를 광원으로 썼다. 얇은 막에 OLED와 배터리, 과열방지 장치를 넣어도 두께는 1㎜ 미만, 무게는 1g 미만이다. 한 번에 최대 300시간까지 작동하고 신체 어느 부위에 붙여도 될 만큼 유연하다. 패치는 42도 이하에서 작동해 화상 위험이 없고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성 기준도 충족한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광 패치를 붙였을 때 세포 증식이 58% 증가하고 세포 이동이 46% 향상되면서 상처 부위가 효과적으로 아무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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