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쓰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한밤중... 다른 던전 요령글 추천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헤딩하는 역사들이여 팔독으로 가서 꿀을 빨자!!



거미둥지

헤딩 난이도 : ★★★★☆
숙련 난이도 : ☆☆☆☆☆



역사없이도 깨는데 전혀 지장없다는 소문이 도는 그 팔독모입니다
다른 인던과 파티에서는 장악이 역사와 함께가는 주 목적이라면
팔독모를 잡을땐 역사의 위치는 근접 뎀딜러입니다
평캔파괴와 적당한 물약 혹은 아는사람만이 안다는 무한 파괴 자리를 익혀두시면
파티에서 존재감을 강력하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헤딩팟의 경우 다함께 뎀딜을 한다고 하지만

숙련팟의 경우 보통 1네임드와 2네임드는 탱 혼자서 잡는다고 할만큼 쉽고 탱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말인즉 역사의 경우 적당히 눈치보며 장악과 딜만 하면 모든것이 끝난다는 이야기입니다





- 잔몹 정리

대부분의 파티의 경우 잔몹의 처리는 권사 혹은 검사에게 맏깁니다
하지만 파티원의 화력에 따라서 틀려지긴 하지만 역사도 몰이와 잡는동안의 탱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몰이를 할 검사가 랙이 있다던가 메인탱이 권사일 경우 역사가 몰이 해주면 그들은 매우 행복해 합니다
특히나 이문권사의 경우 랙이 있을경우 반격권사과 달리 쫄처리가 위태로울 수 있으므로
역사가 이부분을 분담해주면 행복해 할겁니다

1네임드 가는 길에는 몹의 개채수가 많으므로 파티의 딜이 딸릴경우 역사도 버거운 상황이 발생할수 있지만
그 외의 잔몹 정리는 역사도 충분합니다



 - 1 네임드 : 삼점거미

1네임드의 경우 쫄을 2회에 걸쳐 총 4마리를 소환합니다

처음 소환하는 2마리는 네임드 방의 정 가운데
나중에 소환하는 2마리는 삼점거미의 위치에 소환됩니다


시작하면 네임드 탱을 담당하는 검사와 권사가 삼점거미를 구석으로 데려갈것입니다

구석으로 가면 셀합 후 장악을 하여 탱이 쉽게 딜을 할수 있도록 도와주며 다른 파티원에게 어글이 튀지 않도록
탱을 제외한 다른사람은 딜을 살살하라고 미리 전해둡니다 (개사기 권사는 제외 그냥 닥치고 극딜)


첫 쫄이 나오면 그냥 그자리에서 장악 혹은 극딜해서 녹여버리면 됩니다  쫄이 사용하는 독을 주의하세요


두번째 쫄이 나오면 삼점거미 위치에서 나오기 때문에 재빨리 쫄을 구석으로 격리시켜야합니다
쫄의 경우 합격기가 필요없기에 바로 타겟을 잡고 지진 혹은 격돌 만 사용하여 장악해서 끌고 나옵니다
나머지 한마리는 기공 혹은 암살자에게 부탁하여 끌고 나오게 한 후 한곳으로 모아서 잡으시면 됩니다
쫄이 독을 사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격리가 중요합니다


쫄을 모두 처리했으면 네임드는 장악 타이밍이나 특별히 고려할점이 없습니다
그냥 장악을 잡던 같이 극딜을 하던 열심히 패면 되지만 삼점거미가 쩜프 할때는 좀 아픕니다
괜히 물약 먹을 필요없이 광풍 혹은 열화륜으로 피해가세요





- 2 네임드 : 염낭거미

센스있는 역사가 2네임드에서 탱에게 사랑받습니다

쫄 소환은 1네임드와 동일하게 2회 4마리 소환입니다
차이점이라면 1네임드에선 쫄이 독을 사용햇지만 2네임드에선 염낭거미가 독을 사용합니다

쫄 처리 또한 1네임드와 동일합니다

다만 삼점거미와 다른점은 염낭거미가 독을 사용하며 중간에 알을 까러 구석으로 갑니다

이때 역사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염낭거미 탱이 검사일 경우

최대한 장악을 자제하고 알처리와 뎀딜에 치중합니다

검사는 장악에 대한 매리트가 거의 없습니다 그말인즉 다른 매리트를 가진 직업들이 검사의 어글을 쉽게 뺏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부분은 팔독 뿐만 아니라 다른 던전에서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니
검사가 메인 탱을 맡을 경우에 장악이 끝날즈음 (천지로 위로 던질때부터) 딜을 살살하라고 미리 말을 하여야 하며
역사또한 나락을 사용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가 검사는 키우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같이 다니는 검사 말로는 나락 사용시
 검사의 공중콤보가 중간에 끊긴다고 함)





염낭거미 탱이 권사일 경우

역시나 직접 키우진 않았지만 주워들은 이야기, 권사의 경우 장악시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는 스킬이 있다고합니다
따라서 권사가 탱일경우 장악을 하여도 거의 어글이 튈 일이 없으니 그냥 쿨마다 마음껏 써주시기 바랍니다

알처리 중일 경우 염낭거미가 알을 모두 깔고 (3개) 움직이려고 할때 장악을 하시면 됩니다
알까는중엔 제자리에서 그냥 얻어맞으니 내력안차는 장악이라 보시면 됩니다

(알까는동안 가만히 있는 시간 + 이어서 장악이 들어갈때 맞는시간 = 매우 긴 시간동안 권사의 스탠딩 폭딜)



   공통사항

2네임드에서 실패하는 이유의 대부분이 탱을 맡은 권사 혹은 검사가 염낭거미가 사용하는 독에 중독되서
사망하기 때문입니다

거미둥지의 독은 홍돈이와 다르게 화염방사기로 제거가 불가능 합니다 !

따라서 독때문에 탱을 맡은 파티원이 구석에 몰려서 이동할 구간이 거의 없다 싶으면 장악을 잡고

다른곳으로 이동해 주셔야합니다

이부분은 숙련단계가 되면 딱히 필요없지만 독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준다는 면에선

클리어하기 좋은 상황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염낭거미가 까는 알은 구석에 놓여있는 출구 뚫으라고 만들어논 화염방사기로 한방에 제거가 가능합니다







- 보스 : 팔독모

팔독모는 딱 두가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원 투 다운

흡공 끊어주기


팔독모 2페이즈 (한번 공중에 올라갔다 내려온 후) 부터 전멸기를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1타 공격
2타 공격 (이부분이 중요함 매의 눈으로 관찰하세요)
그리고 몸통에 붉은 색이 들어오면 바로 다운 합격기를 사용해 주세요
셀합은 시간이 아슬아슬 합니다 반드시 파티원과 톡을 하면서 다운을 말해주세요

이것만 관찰해내서 다운을 성공시킬수 있다면 팔독모는 이미 95퍼센트 잡은겁니다

다운 성공 후 광풍을 돌면 피가 2천~3천 정도 닳으며 열화륜으로 저항으로 피할수 있습니다
될수있으면 뒤로 빠지거나 열화륜 저항으로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한번 더 올라갔다 내려오는 3페이즈의 경우 흡공을 사용하기 시작합니다
타이밍은 팔독모가 앞으로 돌진한 후 바로 흡공을 시전하며
구분하는 방법은 팔독모의 색이 흰색으로 바뀝니다

이때 셀합을 넣어서 흡공을 끊어주시면 됩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팔독모 장악에 대하여

장악 넣으면 극딜 할 수 있습니다

파티원들이 딜조절만 잘하면 전멸기 패턴이 안나오는건 당연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파티는 공팟에서 처음 보는사람 서로 다른 장비세팅을 가지고 모여서 트라이를 합니다

장악중 딜조절 하라고 하면 그 조절의 기준이 애매모호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장악은 하나 안하나 큰 차이가 안나게 됩니다 뎀딜러들은 불안한 마음에 딜을 더 적게 넣게 되거든요

(제가 소심해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기공을 키우면서 딜조절 하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평타 연화지 밖에 안쓰게 되더군요)



서로 불안한 마음에 가슴졸이며 하는것보다 그냥 편안하게 하던대로 혹은 해달라는대로

그냥 하더라도 상관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위치가 딱 좋아서 거미줄 무한파괴가 나간다거나 평캔 파괴를 사용하면 다른 뎀딜러랑 비교할때

딜이 절대 밀리지 않는다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