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 나오는 

반전이라면 반전의 자매인

토오사카 린

마토 사쿠라

자매 입니다.













어렸을 적에는 함께 있었는데 말이죠.

페이트 제로에 잘 나옵니다.

허나,

안타깝게 마술사라는 운명이 그녀들을 나누게 됩니다.








토오사카 린은 마술사로서

'오대원소(지,풍,화,수,공), 복합속성' 

에버리지 원이라고 불리는 재능을 타고 납니다.

이는 시계탑 100위권에 들어가는 손꼽히는 재능 중 하나이며,

도쿄 1차 성배전쟁 캐스터파라켈수스(호엔하임)과 같은 재능 입니다.

장녀로 태어난 린은 토오사카 가문 역대급 재능을 자랑해서

그녀의 아버지인 토키오미는 딱히 가문을 잇는데 고민이 없었으나,

문제는 사쿠라에게 나옵니다.








토오사카 사쿠라의 마술사로서 재능은...

'가공원소, 허수속성'의 재능을 타고납니다.

말그대로 무(無)를 다루는 어마어마한 재능으로서

재능으로 따지면 린과 동급 혹은 희귀성 때문에

좀 더 높게 쳐줄 정도의 재능으로 태어납니다.








이로 인하여 그녀들의 아버지인 토키오미는 엄청난 고민에 빠져버립니다.

마술사 가계는 근원에 도달하기 위해 대를 잇는데,

가문의 마술각인을 한 명에게 올인해야 겨우 도달할까 말까한 목표이기 때문에

두 명의 딸을 가문의 후계자로 세울수는 없고,

그렇다고

한 명에게 올인하여 두 번째를 버리자니,

사쿠라의 재능이 너무너무 아깝게 느껴져 버립니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와중에...

마술사 가계가 옅어져 가는 마토 가문에서 손을 내밉니다.

결국 토키오미는 명문 가문이라는 표면만 믿고 사쿠라를 내주게 됩니다.

이후에...

사쿠라의 인생을 보면은 얼마나 실책인지 아실겁니다.









토키오미의 판단은 마술사로서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지만,

자신의 딸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 한 가문에다가 맡겼다는 것은

정말 천 번 만 번 욕을 처먹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의 실책이었죠.

아마 토오사카 가문의 고질병인 중요한 시점에서의 실수가 여기서 터져나오지 않았나 싶군요.










결국에는 사쿠라의 재능 또한 꽃 피우지도 못하고...

....

상처만 입은 사쿠라만 남게 되어버립니다.








만약 사쿠라가 재능없이 태어났으면 아마

평범하게 린이랑 자매로서 잘 지내왔을텐데 말이죠.

결국 그녀의 재능이 그녀의 앞날을 막아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자매 사이도 돈독 했을텐데 말이죠.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는 에텔펠트가로 가서

루비아 밑에서 레슬링을 배워 둘이 함께 린과 스파링 뛰러 연습한다고 하더군요;

재능도 아마 잘 꽃피웠을지 않았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