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아아아주 예전(지금으로부터 약 2년전)에는
열린 결말이 뭔진 모르겟지만 되게 싫어햇엇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열린 결말 기준을 지금 평가해보자면
결혼&해피엔딩&여타 엔딩들→이유는 잘 모르겟지만 열린결말이라고 생각햇엇네요
새드엔딩→강렬하게 여운을 남겨서 열린결말이라고 평가할 틈도 없던기억이 나네요

정도엿는대
사실 그때만해도 모든작품을 열린결말로 보면서도 열린결말 싫다고 툴툴댓죠...
→지금 생각하면 단순히 후속편이 보고싶엇던 거지만요

밑에도 조금 썻지만 이런것들은 망상이라던지 후속편으로 어느정도 극복햇고
작품을 몰아치듯보니까 열린결말이고 뭐고 남는게 없긴하더군요

여기서부터는 취존!
딱히 안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저혼자 취향밝히면서 떠드는거거든요!





개인적으로 이 열린결말의 회의적 평가를 끝내준건 망상과 마개조...엿죠
언제부터엿는지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나더와 여타 고어물&절망&암울물들을 보면서 깨달앗죠

아! 모두(주요 등장인물) 죽으면 그 후도 없고 그러면 열린결말이 아니야!!!

아마 이걸 무의식적으로 깨달은 시점부터 대부분의 해피엔딩&보통엔딩들은
그로테스크하고 잔혹한 비극물이 되엇다죠...

뭐 사실 나름의 평가선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하렘물 같은경우에는 개조할맛이 안나죠
등장하는 여자들이 솔직히 남주가 죽인다고할때
그다지 원망스러워하거나 흡족한 반응을 보일거같지도 않기에 기각

원래 암울하고 절망스러운건 손댈필요가 없기에 기각

극도로 감정이입한 작품은 일생을 아예 등장인물에게 대입해서
작품을 다 보고나면 캐릭터도 죽는 느낌이라 개조할래도 사고가 탁 막혀버리더라구요...

뭐 여기에 추가로 여러가지 기준선이나 미학(?)등이 존재하지만
뭔가 설명하기 어렵네요

요즈음에는 그렇다할만한 마개조할맛나는 작품이 없어서 여타 남는 이동시간이 심심해졋네요...
빨리 밝고 활기찬 작품을 찾아서 개조해야되는대 말이죠...

어쨋든 이 추가 취향글까지 읽으신분들은... 음... 시간 아까우실듯하네요... 제가썻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