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마향, 요요몽, 영야초의 캐릭터들은 전부 거를거 없이 개성과 소재가 다양하네요. 초창기 시리즈라 그동안 쌓인 동인지와 짤들 덕분인지 동방이 가끔 다시 떠오를 때 보면 굉장히 매력이 있습니다.

약빤 개그도 콩닥거리는 백합도 슬픈 수명물도 모두 가능한 세 시리즈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건 지령전이지만요.
파르시땅 배경음악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