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극장판 22기를 보고 왔어요.

치밀한 구성, 잘 숨어 있는 개그, 웃음이 나오질 않는 블랙코메디, 감동

완벽하네요. 정말.


언젠가 쇼핑카트에 몰래 건전지로 가는 RC카를 숨겨두었다가 집에서 혼나시던 아버지가 떠오르는 극장판이었습니다.

길게 적고 싶네요. 마음이 정리가 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