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지옥 액트 1을 벗어나고 싶다!"

 

이런 고민은 수도사뿐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현재 많이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액트1을 어느 정도 클리어할 아이템 수준이라면 액트2를 진행 못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많은 스트레스와 수리비용으로 체념한 채 1.0.3 패치만을 기다리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확실히 불지옥의 각 액트마다 난이도의 차이가 극명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려운 여건에도 디아블로를 쓰러트리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분이 어떤 장비와 기술을 가지고 불지옥을 정복했는지 궁금해하는 건 물론이며,

해당 정보들을 참고하여 막혀있던 게임 진행의 돌파구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따라서 불지옥 난이도의 후반까지 진행하거나, 정복하신 분들의 아이템이나 조언들을 참고하여

수도사 캐릭터가 불지옥에서 당당할 수 있는 중요 옵션들과 해당 옵션을 보유한 아이템은 물론이며,

아이템 세팅 정보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대체 왜 불지옥 액트1 부터 어렵나!

 

 

 

불지옥 난이도에 입성하면 일반 몬스터에게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정예급 몬스터 때문에 고생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이전 지옥 난이도에서 어느 정도 아이템 파밍 없이, 무작정 상위 난이도로 넘어왔다면

더욱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보통 플레이 중에 좋은 아이템을 획득했거나, 경매장을 통한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생명력 2만 초반, 저항력 100~200, 초당 공격력 1만 초반 정도의 장비 수준을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일반 몬스터는 많은 수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는다면 상대하는데 큰 무리가 없지만,

무려 4개의 특성조합으로 무장한 정예 몬스터는 익숙하지 않다면 자주 28초 후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 원본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은 적에게 줄 수 있는 피해량을 늘려 방어 기술이 지속되는 동안 몰아치고 빠지는

'히트&런'이냐, 혹은 수도사 이미지에 어울리는 튼튼한 몸을 무기로 '어느 정도 버티면서 상대할까?' 입니다.

 

두 가지 모두를 만족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상당히 힘들어서 장비 세팅의 방향을 잡는 것이,

난관을 헤쳐나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공격적인 세팅을 통한 컨트롤로 승부를 보려고 한다면,

적에게 줄 수 있는 피해량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무기선택부터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어떤 옵션의 무기가 불지옥 난이도에 좋을까?

 

 

수도사의 경우 무기 선택 시 높은 초당 공격력, 공격속도, 민첩 등의 옵션을 우선순위로 고려합니다.

 

특히 빠른 공격속도는 공력 생성 속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초당 공격력이 특별히 높거나 옵션이 좋지 않다면,

기본적으로 1.4 이상의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는 주먹무기, 도검, 단도 정도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럼 어떤 옵션을 가지고 있는 무기를 선택해야 불지옥 난이도의 고난을 뚫고 진행을 할 수 있을까요?

 

 


                                                  ▲ 주로 빠른 무기를 선호한다!

 

 

                                           

요즘 많은 수도사분들이 무기 선택 시 가장 선호하는 것은 '적중 시 생명력 회복'이고,

사냥 시 차이를 어느 정도 체감할 정도이기 때문에 가장 추천해 드리는 옵션입니다.

 

해당 옵션은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다면 좀 더 효율이 좋고 높은 생명력 회복 효과로,

무적 혹은 피해 감소 기술들을 사용할 수 없는 시간을 메꿔주거나,

몬스터와의 전투에서 도망 다니는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초당 공격력을 조금 손해 보더라도 '적중 시 생명력 회복' 옵션의 무기를 사용하려는 분들이 많아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만큼 구하기 쉽지 않다는 게 흠입니다.

 

물론 소지금의 여유가 있다면 800 내외의 초당 공격력과 500 이상의 '적중 시 생명력 회복' 옵션을 가진 무기를

구입한다면 좀 더 편안하게 상위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 이 정도 옵션의 무기는 구하기가….

                   

 

 

반대로 소지금이 부족하다면 보통은 매직등급의 무기 중 깡뎀이라고 하여

무작정 초당 공격력이 높은 무기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게 현실입니다.

 

사실 '적중 시 생명력 회복'이 좋은 옵션인 것은 분명하지만, 가격의 부담 등으로 구하기 힘들다면 민첩 옵션이 높고

부가적으로 추가 공격 속도나 극대화 관련 옵션이 있는 무기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또한 빈 홈이 존재한다면, 보석을 사용하여 '적중 시 생명력 회복' 옵션을 부여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조금은 더 저렴하게 원하는 세팅으로 아이템을 준비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어구들만 있어도 불지옥 도전에 망설임은 없다!

 

 

무기의 선택이 끝났다면 이제 12부위나 존재하는 아이템을 정비할 차례입니다.

 

사실 무기와 달리 방어구는 다양한 옵션들이 있지만,

실제로 수도사에게 중요한 옵션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럼 어떤 옵션의 아이템들로 무장하면 되는지 살펴볼까요?

 

 

 

 

 방패는 방패막기 확률, 방패 방어량이 가장 중요하다.


 

 

쌍수를 사용하는 분들도 많지만, 보통 방패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재의 수도사입니다.

 

그만큼 방패가 상위난이도에서의 생존률을 높여주고,

무기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저항과 같은 방어옵션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방패를 선택할 때 중요한 것은 방패막기 확률과 방패 방어량입니다.

 

 

 

 

 

예를 들면 전설 등급의 방패인 폭풍막이의 경우 구매하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만,

높은 방패막기 확률과 피해 감소 및 유용한 옵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에 보이는 방패 역시 폭풍막이에 크게 떨어지지 않는 옵션들을 가진 희귀등급 이면서,

운이 어느 정도 따라 준다면 1/10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경매장을 통해 자주 확인한다면 비교적 싸고 방패 관련 옵션들이 좋은 아이템을 볼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소지금에 맞게 20% 이상의 방패 막기확률과, 높은 방패 방어량,

그 외 유용한 옵션을 가진 희귀 등급의 방패를 구입하시면 됩니다.

 

유용한 옵션으로는 자신의 생명력이 적정 수준이라면 민첩, 저항력, 극대화관련 옵션을 선택하면 되고,

그 반대라면 민첩, 활력, 저항력을 고려해 보는 게 좋습니다.

 

 

 

 

 

 

 방어구 선택 시(악세사리 제외) 모든 저항, 특정 저항, 민첩 위주로 봐라!


 

 

수도사는 가장 높은 저항 수치로 모든 저항을 통일시켜주는 '만물의 조화'라는 축복받은(?) 지속 기술로 인해

다른 직업에 비해서 저항력 부분을 올리기가 좀 더 쉬운 편입니다.

 

따라서 보통 가장 인기가 없거나 가격이 싼 저항 종류를 하나 정해서,

모든 저항 증가 옵션과 함께 붙어 있는 것으로 방어구를 선택하면 됩니다.

 

 

 


                                   ▲ 아이템 2개로 모든 저항이 200이상 올라간다. 수도사만의 장점!

 

 

 

저항과 관련된 옵션 다음으로 눈여겨볼 것은 민첩과 활력입니다.

 

민첩은 수도사의 공격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방어옵션 중 회피를 올려주므로 중요하고,

보통 60레벨이 되고 아이템 파밍에 조금만 신경을 써 줘도 민첩이 1000을 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30% 이상의 회피를 제공해 줘서 생존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장갑의 경우 공격속도 옵션이 붙는데, 빠른 공격속도는 원활한 공력 수급을 위해 중요하기 때문에

해당 부위를 구할때는 민첩만큼 중요시 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활력은 불지옥 난이도에서 강력한 적의 공격에 대처할 시간도 없이 죽을 정도로 낮은 생명력이라면

적어도 3만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줘야 합니다.

 

 

 


                            ▲ 공격력을 높이기 위해 생명력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플레이하기 피곤하다! 

 

 

기본적인 생명력, 적절한 저항, 민첩 옵션을 선택했다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옵션

극대화 확률극대화 피해량, 초당 생명력 회복 옵션입니다.

 

극대화 관련 옵션은 수도사의 경우 극대화 피해 시 특정 효과를 주는 기술들이 많기 때문에 더 효율적이고

초당 공격력까지 높여줘서 장비하면 좋은 아이템이지만,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다음으로 고려해 볼 옵션은 현재 몇몇 수도사분들이 주목하고 있는 '생명력 회복'입니다.

 

아직까지는 좀 더 많은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지만 구하기 어렵고 비싸기도 한 '적중 시 생명력 회복'만큼

뛰어난 생명력 회복 효과로 높은 난이도를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옵션입니다.

 

특히 '치유의 진언' 기본 효과를 포함하여 2000 이상으로 세팅할 수 있다면

매우 높은 회복 효율을 보여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0.5초에 평균 800 정도 치유 효과를 보여 준다!

 

 

지금까지 반지와 목걸이 같은 악세사리 종류를 제외 한, 방어구를 선택할 때 많이 찾는 옵션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짧게 정리하자면, 일반적으로 모든 저항, 특정 저항, 민첩, 활력을 고려하여 방어구를 선택하면 되며

소지금에 여유가 된다면 아래 스크린샷에 있는 것처럼, 해당 부위에서 찾기 힘든 옵션을 가진 아이템을 이용해

좀 더 불지옥 난이도 정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완소 옵션인 방패막기 확률과 공격속도 증가 옵션이 투구에 있다니!

 

 

 

 

 

 

 유용한 옵션이 가득한 악세사리, 공격 속도 증가 옵션은 필수다!


 

 

목걸이와 반지는 기본적으로 공격 속도 증가옵션이 꼭 붙어야 합니다.

 

수도사는 타격 할 때 마다 공력이 회복되어 공격속도는 필수인데, 해당 옵션은 무기 외에 전설, 세트 아이템의

고유옵션을 제외하고는 목걸이 반지 장갑에만 존재하는 옵션입니다.

 

이 외에도 '적중 시 생명력 회복' 또한 무기 외에는 목걸이와 반지 두 부위에만 존재하는 옵션이므로,

해당 세팅을 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 옵션 외에는 방어구 아이템에서 필요로 했던 것과 유사합니다.

 

민첩, 특정 저항, 모든 저항 3가지는 중요하기 때문에 다음으로 고려해야 할 옵션들이며,

자신의 세팅에 따라서 활력 이나 방어도 혹은 극대화 관련 옵션들을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 방패막기 확률을 올려주는 반지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불지옥을 정복한 괴물들은 어떤 세팅을?

 

 

지금까지 불지옥 진도를 나가기 위해 아이템 선택 시 어떤 옵션들을 선택하면 좋은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하지만 현재 불지옥 디아블로를 정복하거나 근처에 도달한 분들이 어떤 아이템 수준으로,

어떤 기술들을 사용하여 진행했는지가 궁금한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수도사 게시판을 통해 '불지옥 정복'을 한 후 글과 함께 인증(?) 스크린샷을 올려서 많은 수도사들에게

희망을 주신 분들을 선정하여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 내용을 어느 정도 참고하여 자신의 아이템 파밍 목표로 삼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네요!

 

 

 


 

 

 난 이 정도 아이템 세팅으로 불지옥을 정복했다.


 

 

"수도사도 불지옥 디아블로 무섭지 않습니다. 충분히 싸워볼 만한 녀석입니다!"

 

이런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많은 분들이 불지옥 난이도 정복 스크린샷과 정보를 공유해 주셨고

모든 분을 다 소개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몇 분을 선정하여 해당 정보를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정리된 표를 통해, 불지옥 난이도 디아블로를 정복한 분들에게서 몇 가지 공통적인 부분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적중 시 생명력 흡수' 옵션이 상당히 높다는 점과,

해당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는 저항 수치를 좀 더 높게 세팅했다는 부분입니다.

 

앞에서 무기 선택 시 유용한 옵션에서 설명한 것처럼 '적중 시 생명력 흡수'는 생존 기술들을 모두 사용했을 때

그 공백을 버텨주거나, 적에게서 도망갈 시간에 공격을 통한 생명력 관리에 좀 더 유용하게 해 주므로,

선택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쌍수보다는 방패를 착용하여 회피, 방패를 통한 피해 감소 등의 방어행동 확률을 올린 점과,

'적중 시 생명력 흡수' 옵션을 쓰지 않는 분들을 제외하고는 저항을 600~700 정도를 적정선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했다는 점이 비슷했습니다.

 

 

 


                                               ▲ 저항별 데미지 감소율 표 (By - outer)

 

 

 

 

 

 

 가장 많이 사용된 기술


 

 

어떤 아이템 세팅으로 불지옥을 진행했는지 확인하셨다면 이제 어떤 기술들을 사용해

난관을 극복했는지 알아볼 시간입니다.

 

우선 지속 기술로는 만물의 조화, 주도권은 대부분 필수로 선택하였고,

나머지 하나는 결의, 이타르의 횃불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의외인 점은 대부분 '적중 시 생명력 회복' 옵션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용한 공력당 일정량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줘서 유용한 '초월'을 대부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 기술로는 천둥주먹(천둥소리 룬)을 많은분이 이용하였습니다.

 

또한 생존을 위한 방어 기술로는 평안(승천), 눈부신 섬광(자숙), 칠면 공격(혼돈)을 사용하여

최대한 기술 지속 시간을 늘리거나 기절등의 부가적인 옵션을 많이 선택하였습니다.

 

진언은 회피의 진언을 사용한 경우 힘든 상대 룬을 이용해 추가적인 방어력을 선택하였고,

치유의 진언은 저항력을 높이기 위한 환난의 시기를 주로 사용하였습니다.

 

 


                               ▲ 극대화가 높으면 휘몰이-벼락 폭풍 룬 사용 시 효율이 좋다.

 

 

마지막 남은 하나의 기술은 공격/방어적인 취향에 따라 휘몰이(칼바람 혹은 공격속도,극대화가 높으면 벼락 폭풍),

혹은 순간적인 피해량 증가와 치유를 해주는 천상의 숨결(불 같은 노여움)을 사용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외에도 캐릭터의 방어/저항/체력에 영향을 받아 몸빵이 되는 흙의 벗을

게임 진행이나 디아블로를 잡는데 유용하게 사용한 분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불지옥 디아블로 볼 수 있다? - 추천 기술과 아이템 세팅


 

 

마지막으로 위에서 소개한 불지옥 액트 1을 벗어나기 위한 정보들을 토대로 평균값을 산출해

불지옥 난이도 디아블로에 도전해 볼 만한 아이템 세팅과 기술 정보에 대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해당 정보는 불지옥을 정복하신 인벤가족 분들과 액트 3이상을 진행 중인 분들의

정보를 토대로 작성된 점 참고하세요!

 

 

■ 필요 능력치(노 버프 상태)

 

초당 공격 횟수 : 2.0 이상

회피 : 32% 내외

방패 막기 확률 : 20% 이상

저항 : 600 이상

공격력 : 16000~20000

방어도 : 5000 ~ 6000

생명력 : 35000 내외

적중 시 생명력 흡수 : 700~1000

 

 

■ 주요 기술

 

주 기술 : 천둥주먹(천둥소리) 

방어 기술 : 칠면 공격(혼돈), 눈부신 섬광(자숙/믿음의 빛), 평안(승천)

진언 : 회피의 진언(힘든 상대), 치유의 진언(감화의 은총, 환난의 시기)

그 외 : 마비의 파동(뇌진탕), 천상의 숨결(불 같은 노여움, 참회의 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