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인벤 , 동생분들의 쪽지요청으로 게시판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일단 평소 언행에 의거, 거부감이 드시는분들을 위해 본글은 존칭으로 작성되었으며

미약한 게시물을 읽어주시기에 앞서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당초 계획과는달리 휴가가 앞당겨져서 34일의 크루즈편에 탑승하여

볼거리가 많이 없었던만큼 많은사진이 없다는것과 또한 더불어 사진촬영이 제한되어있는 지역이 많아

두게시물에 각각 최대 업로드수인 5장씩 10장의 사진을 게재하였습니다

사진은 본인의 휴대전화로 촬영된것이며 또한 용량을 축소하였기때문에

퀄리티의 사진을 기대하신분께는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극히 객관적인 후기이니 크루즈가실때 참고하실만한 가이드라인은 명확히 없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필력이 그닥 좋지않아 그냥 느끼는 그대로 작성한 글이니


그저 부담없이 편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추천은 뻔뻔하게 받습니다 ^^ 궁금하신 사항도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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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인벤에서 언플만 해대던 크루즈후기가 나왔습니다 ^^

사실 우연치찮게 30% 세일가로 다녀온거라 부랴부랴 준비해서 갔다왔는데요

나름 여친과의 4주년 기념일과 비슷한 시기여서 겸사겸사 좋은 의미로 다녀왔습니다


첫째사진은 사실 여행마치고 돌아온날 찍은 전체 사진인데 글을 보시기 전에

어떤배인지 보셔야 할것같아서요 Pacific Pearl 이라는 배이며


주로 국내선및 가까운 인접국가 출항시 이용되는 배입니다

세계를 도는 배들은 사진으로 비교는 할수없지만


2 정도 크시다고 보면 되구요 하지만 배도 사실 어마하긴합니다








대기실에는 이미 수백명의 탑승자가 대기중이여서 저녁에서야 배가 겨우 떠났는데


출항전 승객및 직원전원이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안전수칙및 비상시 대처요령 교육후 곧바로 저녁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시드니는 브라질의 리오 자네이로와 이탈리의 나폴리와 함께 세계 3 미항으로 선정된 지역인데


밖에서 저녁을 먹으며 찍은 야경입니다 계절이 한국과 반대라 칼바람이 부는 겨울이었지만


어떤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않은 저녁이었습니다






아래사진은 두번째날에 찍은 사진인데요

사실 극장들이 몇군데있어서 그곳에서 여러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를 스크린을 통해 방영해주고 있었습니다

극장을 찾는찰나 크루즈 로비에서 마침 서커스를 하고 있길래 그중에서 제일 이쁜누나 줄탈때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공중에서 민망한 쩍벌사진도 있는데 여자친구한테 걸려 삭제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저글링 간단한 쇼등 30분정도의 서커스였는데 어두운 조명에 이국적인 음악으로 꽤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래쪽에 은색망토들이 전부 서커스 하셨던분들 :)








사진은 사실 안보이기는한데 마지막날 밤에 찍은 사진인데 호주의 Kenny G - Hayden 이라는 듣보잡이

색소폰 연주및 여러가수들의 노래를 1시간에 걸쳐 불렀는데요 라이브 콘서트에 제가 좋아하는 재즈음악이 많아

정말 즐거웠습니다 ^^ 작지만 갤러리, 극장및 클럽등 여러 문화시설이 많았습니다






사진은 둘째날 맨위에서 찍은 사진인데 바다말고 보이는곳이 없어 가슴이 트이는 기분이 좋습니다

전광판에는 하루종일 최신 영화및 뮤직비디오, 스포츠 경기등을 보여주기때문에


추운날씨가 사실 굉장히 아쉬운 여행이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래에 바도 있는데 수영장내에 의자가 있는게 신기했는데요 여름이였으면 붐볐을텐데 겨울이라 gg

사실 크루즈자체가 겨울이 비성수기라 하더라구요


여름에는 ㅤㅈㅓㄼ은사람들로 붐비는데 다들 방에는 없고 밖에 나와서 수영하고 춤추고 논다는..


저는 그냥 애늙은이여서 파스




이 정도로 1탄 마무리하구요 필력이 부족해 죄송합니다 ㅎㅎ


미약한 글이지만 2편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