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이렇게 생각하고 바빠서 글을 못올리고 있었는데 이미 비슷한 의견이 여럿 올라와 있더군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불새가 비르 2탄이 되는건 막아야죠.

  법사 상향좀 -> 법사 쎄잖아? -> 그럼 파티좀 -> 어딜 감히! ->...

이 패턴이 자꾸 반복되는 이유는 "법사 (솔플)쎄잖아"에서 괄호안이 거의 생략되기 때문입니다. 밸런스의 기준이 

솔플 최상위권을 기준으로 잡힐 경우 문제점은 맵과 사람을 심하게 타는 셋팅에서 발생합니다.

이 말만 나오면 "다른 클래스는 안그러는줄 알아?"라는 반박이 꼭 나오는데 포인트가 달라요. 최상위 기갱 단수와 

일반적인 파밍 단수가 크게 차이나는 셋팅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비르가 바로 그런 경우이고 

멀리 보면 과거 레코르가 그랬었죠.(그나마 레코르는 기록이 하늘을 뚫기라도 했었지만... 아! 재미도 있었죠ㅋ)


현재 테섭의 불새가 꼭 그런 전철을 밟을 기세죠. 일반100,정예300 이 수치만 자꾸 건드려서 밸런스를 잡다보면 

결국 다시 관짝에 못박힐겁니다. 그래서 일반정예합쳐 최대3천퍼건 얼마건 일정수치 이상은 증가하지 않게 하는게 

그나마 밸런스잡기 가장 좋은 방법이라 봅니다. 법사분들이 모두 OP가 되는 것만을 바라는게 아닙니다. 다만 

관짝에 누워있던 세월이 길다보니 또 못박히기 두려워서 다소 비이성적인 징징글도 나오고 그러는거겠죠. 

개인적으론 파플도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이런 소모적인 이슈보단 델,탈셋에 관해서 더 버프를 유도하는 여론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불새가 살아남길 바라는 분들은 이렇게 스택제한걸자고 북미에 피드백이라도 좀 

해주시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