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어투가 불편하다는 염귀님의 지적이 있어 친구버전으로 수정합니다.
원글인 형버전이 보고 싶으신 분은 글 하단 원본부분에 흰글씨로 바꿔 놓았으니
블럭 씌워 보시면 됩니다.
다만 입장에 따라 시원할 수도 빡칠 수도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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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잘 탔으면 버스요청글은 지우고 가시게나.
 
하코도 안하는데 시즌여정에 하코 만랩 찍으라니 힘든거 나도 안다네.
그래서 나도 여정버스 태워준 사람이 못해도 수십명은 될듯 싶은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사람들아 눈이 있으면 좀 보게나.
게시판이 어떤 지경인지.
자네들이야 버스 한번 타고 가면 다시는 안올 곳이니 
여기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겠지만 
여기 사는 우리는? 
자네들 버스 태워준 우리는?
 
춥고 배고프다 해서 집에 들여 밥 해먹이고 입혀줬더니
거실에 한달 입은 빤스 벗어 놓고 가는 꼴 아니겠나?
 
캠핑 가서 잘 놀았으면 뒷정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듯이
여기 와서 버스 잘 탔으면 흔적 남기지 말고 가야
자네들을 친구로 여겨 도움의 손길을 내민 우리에게
피해가 생기는 일이 없지 않겠나?

그러니 제발
 
버스 잘 탔으면 버스요청글은 지우고 가시게나.
 
 
<형버전 원본>
버스 잘 탔으면 버스요청글은 지우고 가라.
 
하코도 안하는데 시즌여정에 하코 만랩 찍으라니 힘든거 나도 안다.
그래서 나도 여정버스 태워준 사람이 못해도 수십명은 될듯 싶은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당신들도 눈이 있으면 좀 봐라.
게시판이 어떤 지경인지.

당신들이야 버스 한번 타고 가면 다시는 안올 곳이니 
여기가 어떻게 되든 상관이 없겠지만 
여기 사는 우리는? 
당신들 버스 태워준 우리는?

춥고 배고프다 해서 집에 들여 밥 해먹이고 입혀줬더니
거실에 똥 싸놓고 가는 꼴 아니니?

캠핑 가서 잘 놀았으면 뒷정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듯이
여기 와서 버스 잘 탔으면 흔적 남기지 말고 가야
살던 사람 생활에 지장이 없겠지?

그러니 제발

버스 잘 탔으면 버스요청글은 지우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