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에서 부두술사만 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파티플레이 시 증통제의 발동조건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요

무기 옵션에서 '적중 시 출혈' 옵션을 챙겨서 출혈을 일으키는 방법에 대해 실험하던 도중 의외의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리하여 인벤에 공유하고자 하는데요

혹시 기존에 이 정보가 널리 퍼져있었을 경우,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글을 바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물리 속성 피해로 도트 데미지를 입히면(ex. 메뚜기 떼-곤충 구름 룬)
그것만으로도 증통제 효과가 발동된다는 사실이 실험 결과 밝혀졌습니다

실험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부두술사는 증통제를 착용하지 않았고 부두술을 한 번도 켜지 않았으며, 같이 실험에 참여해주신 수도사 한 분은 증통제를 착용하되, 몹에게 일체의 타격을 가하지 않았습니다

카나이는 맹독쑥 지팡이를 착용한 상태에서, 장비에서는 '적중 시 출혈' 옵션을 뺀 상태에서

메뚜기 떼의 곤충 구름 룬을 제거하고 몹과 대면했을 때에는 수도사님의 공속이 증가하지 않았으나

곤충 구름 룬을 착용하고 몹과 대면했을 때에는 수도사님의 공속이 증가함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곤충 구름 룬을 제거하고 기타 버프부두 도트 스킬(피라냐, 혼출, 두꺼비, 편집증)을 모두 걸어도 수도사님 공속은 증가하지 않았고요

아마도 수도사의 폭장, 야만용사의 분쇄가 여기에 해당하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기존의 폭장과 분쇄같은 경우 널리 알려졌던 반면, 메뚜기 떼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것 같아 글을 써봤습니다

다만 메뚜기 떼의 전파 속도가 느린 편이므로, 이 특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오염된 둥지 아이템을 함께 사용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