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모스트 상당수가 서폿인 유저들을 -> 버스만 타려고 한다.
주장하는 사람들이 보임.
특히.. 소라카 = 버스챔이라고 하는 것이 대표적.
*서포터에 대한 인식
-그 외에도, 잔나,나미,룰루,소나 등등 버프류 스킬을 가진 서폿을 하면 버스충이라고 인식함.
-레오나, 블리츠, 쓰레쉬 같은 하드 cc기 혹은 그랩류에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오랜 딜포터로 인식되는 럭스부터 자이라,카르마,애니 등등 딜서폿은 최근들어..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프로경기를 통해 긍정적이게 바뀐 듯 함.
*정론화 되다시피 한 바텀 라인전의 승/패 조건
-실력있는 바텀 유저들의 말을 빌면 -> 봇 라인전의 주도권은 서포터에게 있다고 함.
(이것이 서포터가 딜교를 주도적으로 해주어야한다. 로 인식됨)
#####저는 이 말을 다르게 해석함.
1.원거리 딜러는 초반, 아이템을 사오기 이전 스킬구성이 ap 누커나 암살자들 처럼 강력하지 않음.
(스킬 딜 비중이 높은 원딜러들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 베인/트위치 등등 평타기반 원딜러가 선호되지 않는 이유)
2. 롤이란 게임은, 5:5게임이며 챔프 별로 스킬구성과 역할/성격이 다르다. 서폿도 하는 역할이 다르다
(적 방향으로 진입/봉쇄하거나 아군을 지키는 서폿과, 견제를 하는 서폿, 버프 및 카이팅을 돕는 서폿 등등)
3. 챔프 이해도의 문제이다
(적 조합이 이즈, 카르마 이고 아군 베인원딜과 내가 하는 블리츠 일때..
-> 이건 블리츠가 자이라를 못끌면 무조건 질 수 밖에 없다. 심지어 끌어도 풀스펠이면 역으로 당할 수있으며
귀환 전까지 일방적으로 처맞는 조합..
이때 블리츠를 하는 나는 견제 때문에 타곤산도 못터뜨리고 그랩이 삑나면
앞 무빙으로 위협도 못할 뿐더러 해주는게 없다. -> 원딜에게 고통을 안겨주는
전형적인 그랩판타지&버스충의 표본. 그저 버티다가 1~2번 중요챔프 그랩하거나, 로밍그랩으로 kda 세탁..)
(소라카의 경우 이즈 카르마를 상대로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 흔히들 생각하는게 소라카를 그저
뒤에 서서 힐하는 버스챔으로 보는데, 옛날 구 소라카가 아닌 현재의 소라카는 확실히 공격적인 챔피언이다.
물론 라인전 한정으로...
카르마? 오히려 미니언에 막히지 않는 Q스킬샷과 무빙으로 카르마 보다 더 강한
압박이 가능하다.
카르마는 기본적으로 E를 통한 이동속도와 전투 유지력, 만트라를 이용한 초반의 강력함인데.
Q스킬이 관통형이 아니라는 단점이 있다.
그럼 소라카의 장,단점은? 라인 유지력/견제력->Q 스킬 하나로 해결.
적중 횟수에 따라 천차만별. 하지만 원딜 힐만 한다면 전혀 쓰잘데기 없음...
약간의 광역 침묵/속박으로 진입,접근 하려는 적 역관광 가능.
이동기가 있는 적이나 광역 누킹, 하드CC기에 휩쓸려 녹기 쉬움.
블리츠 크랭크고 소라카고 간에.. 서포터가 해줄 수 있는 건 숙련도에 따라 다름.
(할 줄 모르는데 그 챔프를 하는 것이 문제)
정말 심각한게, 흔히들 미드/정글이 캐리력이 좋다고 함.
하지만 자신이 미드/정글을 고집해도 못 올라가는 분들이 있음..
(동 티어에서, 점수가 올라가는 미드,정글들 보다 반대로 모자란 부분이 있으니 본인은 못올리는거 아닌가요?)
미드/정글 잡고 캐리하겠다! 하고선 정작 브론즈, 실버,골드인 여러분들....끝까지 잘 읽어보세요.
캐리력 없다는 서포터 잡고 여러분보다 높은 티어에 있는 분들은, 버스를 탔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 서포터 보다 서포터의 잘 이해하고 잘 수행했기 때문이고,
캐리력이 높은 라인을 플레이 해서 못올리는건, 여러분이 못하기 때문이 아니라.
적 미드/정글 보다 제 역할을 다 못했기 때문이고,
그 라인과 챔프, 팀과 적들의 조합을 이해하지 않고 마우스과 키보드만 만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30분을 상대방보다 잘 했어도, 결국 넥서스 깨기 전까지는 모르는 법.
중요한 건 한 순간 한 번의 싸움에서 5명 다 잡고 어느 팀이 넥서스를 부시냐임.^^
내가 짤려서 죽었으면 할 말 없는거, 그냥 명상하면서 반성하세요.
화면만 보고, 챔프만 보고 QWER 만 누르고 스킬 콤보 넣는 것은 어떤 유저고 결국에는
반복숙달로 비슷해지기 마련이고, 챔프 특징과 게임 이해도를 살려서 플레이 하는 사람이 올라가는 겁니다.
서포팅 하고 지원하는 역할이 좋아서 하는 애꿎은 서포터 유저들에게 시기와 질투를 하지 마시고,
자신이 왜 못 올라가는지를, 왜 지는지를 피드백 하고 이해를 하려고 하세요.
P.S 아 적과 동실력대에서는 무조건 챔프 유리하게 가져가는게 이기는 겁니다. (숙련도 차이가 안 심할 시)
베인같은거 함부로 선픽하면 개뚜까 맞아요. 서포터가 무기력하면 더더욱.
근데 픽창에서 조합상 쌘 챔프 해서 티어를 살작 올리더라도, 결국 챔프 차이로 승점 차곡 차곡 쌓은건 사실.
극복하는 것이 진정한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