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다 살다 롤 오래하면서 나름 클린유져라 자부하고 사는데.

 

첨으로 허위신고로 오늘 3일제제 받아보면서 느끼는데

욕설제제가 너무 기준도 없이 신고만 하면 아무렇게나 한다는데 진짜 위험한다고 본다.

 

라이엇에 채팅로그 올려가며 물어보면 맨날하는 답변이 상대가

기분 나빠서 넌 신고당할만함 이라는 답변을 계속 매크로식으로 받는데...

 

그 대화로그를 잘보면 욕설도 없다.. 되려 내가 패드립을 받앗으면 엄청 받앗지.

주로 상대가 기분 나빠할말을 꼽아보라면

 

쟤 트롤하니간 같이 신고하자? 쟤 왜던지는 모르겟다 기분나쁘다,

아이템 이런것좀 가줘라, 아왜그래 제발 겜좀하자

 

이런걸로 신고됐다.

지금 내가 느끼를 롤의 제제는 트롤링 < 기분나빠서신고 가 훨씬 제제 강도가 쎄다.

딱히 단어의 문제, 비하발언 그런거 없이 일자체를 전체 채팅로그보여주면서 걍 상대가 기분나빠보임 이라는식으로

제제가 들어오는데 그걸 받아들일수 잇는사람이 얼마나 되며, 나같이 욕한번 깡그리 안하고 상대에게 모욕당하면서

제제당하는 입장에서 진짜 화가 치밀어 끌어오른다. 트롤은 겜의 한요소니간 정당한데 거기에 하지말라 요구하는건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어서 제제의 대상이라니 당하는 사람이 너무 억울하지않나??

 

 

그러고 오늘 진짜 대박을 만난게

엄청 나게 겜을 던지더라. 일단 우리편 픽하는거 벤하거나 지가 픽한후 이길만한 라인가서 계속 죽더라.

우리편이 신고하자, 짜증난다 너왜그려냐 병신이다 당연히 욕했다. 할만했고 이긴겜 다던졋으니, 덕분에 나머지 4명은 시간낭비 20분이나했다. 그리고 아무말없이 중국인인냥 막 이상한 영어쓰면서 씨부러더니

 

끝나고 나서

내가 왜 채팅안했는줄아냐? ㅋ 너네 다 신고 먹일라고 한거라 이기야!

트롤링 당해봐야 나 딴계정하면되고 니네 욕설 유도해서 다 제제먹일라고 준비하거라 이기야.

내가 롤 정화할테니 정지나 먹어라 ㅋㅋㅋ

 

이러고 나가더라... 이제 욕설 제제를 역이용해서 즐겁게 트롤하고 피해자 신고하는 전문 트롤러들이 생기더라.

이런 사람 하나봣냐고? 아님 엄청 봤다.

 

가끔 아프리카 보면서 고의로 패작해서 던지고 그 비제이 겜 못하게할라고 던지고 그준비를 위해 패작하는 애들봤냐?

몇일동안 그방송을 보지만 게들은 절대 제제 안당한다 . 되려 같이 겜하다 피해봣다가 말한 유져들이 피해보지...

 

이렇게 무분별하게 제제로인해서 결국 피해자도 있고, 결국 역으로 이용해서 즐겁게 트롤하는 애들 생겼는데,

여전히 욕설제제는 인력이 없어서 그런가 아무렇게나 자행되고 기준도 없고, 단지 상대방이 기분나쁘다는 이유하나로

(트롤링 하는데 니가 나 트롤링한다고 뭐라햇으니 신고)로 뭐든게 이루어진다. 타당성도 객관성도 없는데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라 할수있나?

 

차라리 이런식으로 무차별 이유없이 칼만줘봐야 트롤만 엄청 키우는거고, 차라리 옛날에 있던 배심원 제도나 부활했으면 좋겠다. 여러사람이 보고 이건 누가 잘못했다 만다 평가할수있는. 차라리 그시스템이 낫다 생각하는데

지금 욕설도 많고, 신고도 난무하는 이겜에서 그걸 관리할수 없는 인력이 없다면 차라리 유져스스로 사람을 평가하던

그 배심원 제도라도 부활해서 좀 더 공정한 욕설 제제 했으면 좋겠다.

 

 

채팅 하지말고 그냥 겜해라는 사람도 있긴하고 말한 니가 잘못이라는 사람도있지만,

롤은 그래도 팀게임이고 10명이서 어불러 하는 소통하는 게임아닌가? 그리고 소통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하는게

훨씬 더 승률이 높은 게임 아닌가? 건전한 소통 문화는 커녕 트롤러들은 욕설하고 나머지 유져들은 입을 다물어라 라는게

이게 여러사람이 어불려하는 겜의 제대로 된 모습인지 궁금하다.

 

욕설제제의 강화와 일을 할수 잇다는건 매우좋지만, 제대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으면 결국은 무수한 변종트롤만 만들어내고, 또 결국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자만 하는 유져들이 피해 받는건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