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티어 애들이 보면 아래 티어애들은 이해가 안갈수 있지 물론

자기는 특별한 대단한걸하는게아니라 기본적인거만 지키고 쓸데없이 안죽을뿐인데

나보다 아래 있는 놈들은 대체 뭘 하면서 겜하나 그런생각 들수 있겠지




근데 그따구로 말하자면 난 토익 980인데 토익공부 한적도 없음;

걍 유투브 보고 처놀다보니까 점수 나오더라

기분나쁜 개소리할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음

아니 토익이 무슨 제대로 된 단어나 어려운 문장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주제가 특이한것도 아닌데 이걸 왜 이정도도 못하나

이정도도 못하면 영어를 아예 못쓴다고 봐도 절대 과언이 아닌데?

이런 시험은 잘봐도 별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인데??

그런 생각이 잠깐이라면 당연히 들 수 있지



근데 이걸 입으로 사람앞에서 내뱉으면 인간쓰레긴거지

나는 어릴때부터 부모가 영어 공부할 환경을 만들어줬고 대학때도 알바 한번안하고 자취 할 수 있었거든

그러다보니 영어에 자신감도 있었고 그러다보니 사람들이 칭찬해주고

칭찬들으니 신도 나고 계속 영어 이해도 높아지니까 영어 단어 외우는것도 재밋더라

그러다보니 전공책도 다 영어로 봤고 심심하면 빈둥거리면서 미드 처보고 그러다보니 영어 잘하는거거든 그냥?

근데 이런거가지고 안그래도 힘들어하는 사람들 비하하고 무시하면 그게 양아치지 사람새끼냐...



니들 부캐만들어서 브실골에서 놀면 애들 극혐이고 글치?

남들이 니들 봤을때 그렇게 극혐인부분은 얼마나 될거같니?

정치인, 의사, 면접관 같은애들이 갑질한다고 욕할때는 서슴치 않고하면서 지가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위에서면

남들 찍어누르고 개무시할라고 발정난애들이 드글드글한거 같애



하긴 머 어쩌겠냐 우리들 자라고 크면서 본 어른들이 하는짓이 다 그런짓인데

어른다운 어른, 존나 멋있는 어른을 살면서 별로 본적이 없지 니들도? 나도 그래~








P.S. 다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브실골은 단순히 못하는게 아니라 개 못하는데 지가 잘하는줄알고 남탓하고 욕하고 정치질하면서 겜던지는 애들이 대다수지...

ㅍㅁ이나 해 얘들아




++P.S. 와 먼 리플이 이리많고 추천이 이리많냐? 신나고 뿌듯하고 막 그르네ㅋㅋ 고맙다야





토익 잘보는법 궁금한사람 있는거 같아서 대답할게

토익은 학원가서 열심히 공부하면 늘 수 있어
왜냐면 진짜 영어가 아니라 출제 수준이 정해져있는 시험이니까
근데 이런식으로 자기피학적으로 언어를 공부하는건 인생의 낭비라고 생각해
이건 걍 셀프 고문이야
게다가 성적 얻어도 영어는 더더욱 싫어질꺼고 자막없이 영화못보고 말한마디 못하는건 똑같을거야
그리고 이런식으로 해서 쉽게 성적이라도 얻을 수 있는 사람 또한 그리 많지 않아
본인이 엄청나게 절실하든지 아님 이런식의 공부에 이골이 나있어야해

당장 미국애들이 한국어 공부한다고 생각해봐
지들이 지딴애 어릴때부터 책펼쳐놓고 문법공부하고 단어외웠다고 쳐봐
얘들이 어떤식으로 말하겠음?

드라마를 많이보고 영화를 많이봐
난 외국 나간적없고 나갈 필요를 느낀적도 없어
외국 나가서 10년살다온 애들도 병신같은 영어 하는경우 수도 없이 봤어

니가 돈쳐발라서 외국나간다고쳐봐
그 후에 뭐 무슨 일이 일어날거 같은데?
마법처럼 영어를 잘하게 될까?

말 한마디하는데 더듬거리고 버벅거리면서 단어 찾는 상태로 친구를 만들면 얼마나 만들 수 있을까
만들었다 쳐도 얼마나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쫌 영어 교육을 받았다면 다를거같음?
전혀 그렇지않음. 이런애들은 가서 상황에 맞춰서 막 지가 영작하고 그러거든
아까 위에서 언급한 외국인들의 케이스를 생각해봐
얘들이 지들이 책보고 한국어 공부한거 단어외운거 가지고 지머릿속에서 조합해서 말하면
대체 어떤식으로 말할까?  
어린애가 말하는걸로 들리지도 않아. 
진짜 어디 머리에 심각한 문제 있는 사람같이 말하게 돼

문제는... 외국엔 영어배우러온애들이나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서 이렇게 말해도
다 말 알아듣고 딱히 티도 안내거든 ㅋㅋ 
친구라서 부탁을 해도 일일히 고쳐주는것도 한두번이지
그럼 이제 자기는 유학 갖다온 영어로 의사소통정도는 문제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야
자신감 넘쳐서 막 유창하게 말을 하는데
아 진짜 듣는 입장에서 이걸 어떻게 지적할수가 없어

현실은 너무 처참한데 본인은 자기가 꽤 하는줄 알고 있거든
특별히 친한사람도 아니면 이걸 어떻게 지적해주냐
너 진짜 무슨 정신 지체아가 말하는거같다고 이걸 어떻게 말해줘?





그래서 대체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하게 되냐고 물어본다면 
걍 니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서 그걸 영어로 하려해보고 관련해서 유투브도 보고 위키피디아도 보고
하면서 점점 영어로 하는 일의 범위를 넓히는걸 추천할게


내가 어떻게 영어를 잘했냐고 물어본애가 있었는데 그래봐야 원글에서 한말 좀더 자세히 할수 밖에 없음
난 어릴때부터 부모가 영어 말하기 학원보내서 남들보다 정말 쪼금 더 잘했고 
말한마디 쫌 더하는거에 겁이 덜났어
애들이 막 나 멋있다고 그러고 부러워하고 그러드라
이젠 하다 못해 게임을 해도 영어로 하게 되지
영어공부 설렁설렁해도 1등급은 나와
한국티비는 보지도 않고 맨날 뭘해도 영어로 하는거야 딱히 힘들지도 않아 재밌어
그러다보니 영어가 내 자존감의 근원이고 내 방패였음

그래서 하루종일 영어 듣고 읽으면서 살았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음
사실 나같은애한테 토익 팁을 물어보면 안되는거지
부모 잘만나가지고 잘풀리고
지가 좋아가지고 영어에 미쳐사는놈이라 공부량 집중량 자체가 또라이 수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