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6천판 조금 넘은 월탱러입니다...

 

이번에는 다름이 아니라 월탱을 하면서 조금 답답한 저의 사연과 함께 이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보시다싶이 레이팅은 아주 바닥을 치고 있는 석탄중의 석탄, 매장된지 아주 오래된 석탄입니다....

실력이 눈갱급인건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그냥 내가 석탄이니까 뭐만해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그러고 타기는 했지만...

 

오늘 처음으로 레이팅덕에 부모욕까지 보고나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심지어서는 저를 욕한상대는 떡볶이라더군요...

 

상황이 이랬습니다...

 

북극지방 7탑방에서

 

저가 크롬웰b를 타고있었고

 

그상대는 오이를 타고 있었어요...

 

당현히 저같은 경우는 중형라인을 달려가서 졸렬하게 쏘고있었습니다..

 

맵을보니 중전라인이 고착이 심하길래 중형라인 정리가 어느정도 되가겟다...

 

내려가서 엉덩이라도 때려주자 하는 심정으로 중전라인을 향해 중앙돌파를 하고있었습니다...

 

거의다 내려와서 보니 중형라인이 뚫린걸 알고 점보셔먼(저가 스팟함..)이 올라가려하고 있길래..

 

기동사격으로 열심히 때리고 있었죠...

 

근데 이게왠걸....

 

아군오이가 중전라인 꺽이는 지점에서 점셔를 쏘겟다고 쏜탄에 저가 일격에 격파되고

 

격파된 저는 조용히 있는데 오이는 신명나게 욕을 하더군요...

 

아군자주가 오이도 레이팅 만만치 않다고는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늅미터를 안보면 레이팅을 알수가 없는관계로...

 

물론 그상황에 기동사격을 행한 저도 잘못이 있다는건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킬딸하려고 중전라인에서 중전라인 안밀고 킬딸 하려던 오이도 잘못이 없는건 아니지 않나요???

이런 이야기를 여기서 한다는게 좀 안좋을 수도 있는데 죄송합니다 인벤여러분....

 

이제부턴 나름 월탱을 하고 배운 석볶이들이 알아야 하는점을 적어보려합니다...

 

1. 전투 돌입시 아군이 이동할 길은 남겨줘라

 

물론 전투에 들어가면 신경쓰기가 바쁩니다..

 

도심맵이나 엄폐물이 많은공간에서 아군 전차는 뒤에 숨을 공간을 두고 앞뒤로 움직이면서 적탄을 튕기고

 

사격을 가할겁니다.. 하지만!!!! 거기서 내가 숨을 공간에 몸을 비집고 들어간다면

 

아군전차는 몸의 일부가 노출된체 엄청나게 두둘겨 맞고있을겁니다..

 

심지어서는 루인베르크 시가지 광장 쪽에서는 중전들이 특히 벽과 엄폐물 틈에 잘잘숨어야합니다...

 

분명 나는 쏘고 뒤로 빠지려고 후진키를 눌렀는데 아군전차가 뒤에서 버티고있네???

 

어떻게든 뒤로 빠져보려 했지만 뒤에놈은 쏘겟다고 앞으로 밀고있고...

 

틀어서 빠져보니 풀이었던 피가 반도 안남게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땐 왜 말로는 틈세시장이라고 하는데 옆으로 비켜가서 쏘고 빠지면 될껄

 

꼭 아군뒤에서만 숨어서 쏘려는 분들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2. 구축전차와 자주포의 화력을 이용하라

 

월드오브탱크 게임의 특성상 자주포의 한방한방이 아주 절실하게 중요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어떤 자주포가 거길 때리기 싫겠습니까...

 

상대가 자리한곳에 엄폐물이 많다면 조금은 뒤로 빠져서 자주포의 포격을 지원받아가면서 싸우면

 

내탄이 잘못쏴서 도탄이 나더라도 라인이 뚫릴땐 상대편도 적지않은 피해를 볼수가 있다는겁니다..

 

하지만 자주포를 탑승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 조금만 빠져주세요...

 

이런식으로 말하면 발끈하는 분들이 있지요...

 

저같은 경우에는 월탱인벤에서 이것저것 공략글을 봐가면서

 

팀원이 체팅을하면 반응을 하라는 공략글을 본적이 있어서

 

알았다는 메시지를 남겨주고

 

살짝살짝씩 뒤로빠져 자주포의 지원을 받으며 라인정리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축같은경우는 나름 튼튼데스한 구축과 몸은 비실비실하지만

 

위장력이나 한방이 강한구축이 있습니다.. 단단한 구축같은 경우는 중전과 함께다니면서

 

지원을 하기도 하고 중전이 없을땐 1선에서 탱커역활을 해주는 멋진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 단단구축들도 있죠... 예를 들면 아무리 아군에 중전이 몇 없다지만

 

9탑방 힘멜스도르프에서 통곡이 1,2라인 저격을 하는 경우(심지어선 저격임에도 효력사 딜량도 안됨)도 볼수있습니다..

 

아군 중전, 중형전차는 구축전차의 엄호아래 라인전투를 하는거지 구축전차가 저격수와 같은 느낌이더라도

 

전차의 장갑과 화력에 따라서 1선에 설줄도 알아야하는겁니다..

 

그리고 비실비실하지만 위장이 좋은 구축전차같은 경우는 위장과 주변지형을 이용해 숨어서 적전차를

 

사격해 줄수 있어야합니다..

 

시가지 같은경우는 그게 불가능 할수도 있지만, 월드오브탱크에는 시가지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예를 들면 여러분도 잘아는 라인메탈이 있습니다.. 투명드레곤이라는? 별명도 게임하면서 들어봤는데요..

 

 

저와같은 석탄도 이렇게 마스터를 얻을수 있는 그런전차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장갑이 약하다고 상대전차도 안보이는 위치에서 말뚝을 박고 쏘는 분들볼때 나름 눈물을 쏟습니다...

 

3. 몰빵을 가면 라인을 잡지마라..

 

만약 아군에 자주2대빼고

 

한쪽 라인으로 9대가 움직여버리고

 

다른 라인으로는 3대만 가버린 상태라고치자..

 

상대편에서도 어떻게 라인을 올지는 모르지만, 거의 정해진라인으로 이동을 할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다른 라인에서는 3명에서 기본적으로 1:1 이상의 적과 대치를 하고 있어야한다..

 

그상황에 몰려간 라인은 1:0.X를 상대로 라인전을 펼치고 있는 경우가 생기는데,

 

과연 그상황에서 아군중 누가 하나 피해를 입었을 뿐인데 누가 그라인에 비집고 들어가

 

탄을 튕겨가면서 싸워주겠냐는가다...

 

물론 서로 간을 볼수도 있고 자주가 쏴주길 기다리거나, 아군에 좀더 튼튼한놈이 먼저 들어가주길 바라는게

 

과반수이다..

 

그나마 어느분이 먼저갈테니 따라서 ㄱㄱ라고 치고나서 다들 알았다, ㅇㅇ 그런식의 반응을 보이지만,

 

일부인원은 글로만 아는거지 ㄱㄱ라고 했던분은 따라들어오는줄 알았지만 결국 혼자 들어가시더라...

 

적어도 반응을 했으면 따라와줘야하는데 전혀아니다...

 

4. 자주포도 안맞으면 답답하다

 

자주포는 특성상 한번쏘면 엄청난 장전시간이 기다린다..

 

나같은경우는 자주포를 타는경우 내가 누굴보고있는지 장전이 몇초가남았는지

 

수시로 체팅창에 올린다...

 

자주포와같은경우는 한발한발이 기쁨과 짜증이다.

 

거기다대고 아 아군자주는 뭐하냐???

 

아군자주는 맵안보고쏘나?

 

이런 글들이 마구올라옵니다..

 

월드오브탱크의 전차는 현대전전차가 아닙니다...

 

쏘는 족족이 다 때려박는다고 하면 경전1대에 14대는 자주포를 타겟죠...

 

5. 경전차도 충분히 강하다

 

이건 절벽을 예로 들어볼수있다..

 

경전이면 대부분 제일먼저 달려가 등대가 있는쪽으로 달려갈것이다...

 

물론 올라가는 도중에 여기저기 맞고 죽을수도 있지만..

 

올라가는데 성공하고 언덕은 점령했다면 그뒤에 할일은 하나다

 

등대근처에 바짝붙어 스팟딜을 먹거나 중전차가있는 언덕쪽에서 앞뒤로 움직이면서

 

상대 중전차에게 깨알딜을 선사하는것이다...

 

언덕에서 경전끼리 전투를 해서 살아남았을 시간이면

 

이미 라인이 어느정도 잡혀져 있는 상태일경우가 많다..

 

저와같은경우는 중앙라인을 스팟하고 중전라인을 보면서 쏘고 장전시간중에 다시 중앙스팟을 반복하는편입니다..

 

잘못된 부분도 많겠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인벤분들에게 감사하며,

 

저같은 석탄이 보석이 될수 있게 공략을 내주시는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