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전차
 ▼:구축전차
 ●: 경전차
 ■:자주포



L1
 맵에서 가장 동선이 긴 우회로입니다. 또한 교전시 열린 공간에서 싸우기 때문에 기동성과 선회력이 되는 전차가 투입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이 뚫리면 자주포가 있는 본진까지 일직선이며 또한 수풀 뒤에서 L2에서 교전중인 적을 공격 가능한 장소입니다. 따라서 빨리 제압하지 않거나 몸을 사리면 L2에 있는 아군이 힘을 쓸 수 없게 되지만, 반면에 빨리 제압하려다 L2에 있는 적에게 공격 받을 수 있는 장소로 L2의 아군과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합니다.
이 지역은 특히 적의 숫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장소로 적의 숫자를 모르면 아군 병력이 L1에 묶인채 낭비되거나 무리하게 진입하여 전멸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적극적인 판단을 요구하는 곳입니다.

L2
열린 공간을 사이에 두고 싸우는데다 자주포에게 쉽게 노출되는 장소입니다. 이 장소 역시 L1을 공격하거나 공격당할 수 있으므로 L1의 아군과 유기적인 협동이 필요하며 특히 L1의 아군이 적진에 진입할 때 L2의 적군이 살아있다면 협공당하여 괴멸할 수 있으므로 적의 존재를 반드시 파악해둬야 하는 장소입니다. 수풀이 많이 존재하므로 수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오래 적에게 노출되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L3
이곳도 하나의 길이긴 합니다만 길이 좁고 긴데다 적에게 노출되어 있고, 급할 때 L4에서 지원올 수 있는 사로死路이므로 주력 전장으로 삼기엔 좋지 못합니다. 그러나 적의 난입을 막기 위해 1~2대 정도 배치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전차는 위의 L2나 L4의 상황에 따라 해당 지역에 진입 또는 협조해주는 게 좋습니다.

L4
주로 느린 전차가 자주찾는 교전지입니다. 레드팀은 선 진입시 먼저 맞고 시작하는 안 좋은 지형과 자주포에게 노출되는 문제로 먼저 진입하기 불리한 지형입니다. 반면 그린팀은 진입하지 않을시 P1의 자주포에게, 진입했을시 레드팀 본진의 자주포에게 노출되므로 만약 P1에 적 자주포가 있다면 오래 버티기 어렵습니다. 
P1에 자주포가 있고 양팀 숫자가 비슷하다면 레드팀은 적진으로 넘어가지 않으면서 스팟만 해주는 식으로 운용하는 게 좋으며 전력이 우세하지 않다면 선진입시 다소 불리합니다. 
반면 그린팀은 적극적으로 돌파하거나 L1의 아군에게 P1의 자주포를 잡아줄 것을 요청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P1에 자주포가 없다면 그린팀 역시 공격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선진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레드팀이 넘어가면 자주포의 포화를 받는다


P1(자주포)
이곳에 자주포가 위치하면 L4의 적을 직접적으로 타격할 수 있습니다(L2, L3또한 가능하지만 별로 스팟되지 않음). L4의 적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으나 L1이 뚫릴 경우 바로 파괴되는 장소이며 만약 L4의 적들이 산을 넘어가버리면 할일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1대 정도만 자리잡는 게 좋습니다. 만약 L1에 아군이 부족하다(=경전차 러쉬로 스팟될 수도 있는 상태)라면 가지 않는 게 낫습니다.

P2
이곳은 북쪽에 있는 적 전반을 공격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북쪽에 있는 아군 전체를 도울 수 있는 자리지만 이곳까지 이동하기 위해 노출된 공간을 지나야 하므로 게임 시작시 빠른 전차가 이동하여 자리잡는 게 좋습니다.

P3 
이곳에서 L3의 적을 견제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적 자주포에 쉽게 노출되는 자리이므로 비추천하는 바입니다. 맵의 G4 위치 쪽 산에 붙어서 견제하는 것이 낫습니다. 
자주포에 노출되어 있음


P4
이곳에 자리잡은 레드팀은 L3의 그린팀에게 대단히 위협적이며 여차하면 내려가서 그린팀의 본진을 공격하거나 L4라인의 그린팀을 협공할 수 있는 위치입니다. 그러나 자주포에게 아주 취약한 위치이므로 레드팀이라면 자주포를 항상 조심하며 자주포의 위협이 적을 때에만 적극적인 활동을, 반대로 그린팀의 자주포라면 최대한 빠르게 이곳의 레드팀을 잡아내는 게 좋습니다.
자주포에게 노출된 지역이지만 매력적인 장소

P5(구축)
제한적인 구축전차 운용지역입니다. 이곳에서 L4에서 넘어오는 레드팀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레드팀이 넘어오지 않는다면 할 일이 별로 없는 장소이므로 L4의 아군 숫자가 더 적거나 아군 구축이 너무 많을 때 1대 정도 배치할만한 장소입니다. L2, L3의 아군이 밀렸을 때 제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므로 전반적으로 남쪽에 아군이 적게 갔을 때 고려해볼만한 저격지입니다.




몇군데 경전차 정찰 지점들
초반 이동하는 적 스팟위치

초반 내려가는 적 스팟위치
(레드팀의 경우 해안가에 딱 붙어서 낮은 길로 지나가면 스팟당하지 않습니다.)

제한적 스팟위치로 적이 진입시 무방비해지거나 아랫쪽 적에게 들킬 수 있는 장소임



더 찍은 게 있는데 스샷이 깨져서.. 향후 더 추가하거나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 맵 북쪽은 수풀이 적절한 곳에 있어서 스팟할만한 장소는 많이 있습니다.

이 공략자체는 가이드일 뿐 부족하거나 표시하지 못한 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의 판단과 경험,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