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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5.3패치로 뜬금없이 제트기들이 삭제가 되면서

 

이전에는 시호크나 시어태커, 시뱀파이어, 시베놈 등 여러 제트기들을 10티어 후보에 이름을 올렸던 영국도

 

덩달아 함재기 구상에 변화가 생길수 밖에 없게 되었죠.

 

제일 유력해 보이는 두 후보 간단한 소개와

 

미국 10티어 전투기 F4U-4 커세어와 간단히 제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후보 1. 호커 시퓨리(Hawker Sea Fury)

 
 
 
 
 

영국 로열네이비 최후의 프롭전투기

 

RAF(영국공군)의 요청에 따라 1943년부터 퓨리(Fury)라는 이름으로 개발되었다.

 

2차대전이 끝나자 전량의 주문이 취소되었지만

 

대신 RN이 항모에 쓸 함재기로 낙점해 시퓨리의 이름으로 생산되어

 

1947년부터 임무에 투입되었다. 

 

 

프롭전투기 가운데 가장 빠른 속력을 지닌 최후의 세대이며

 

1945년부터 1955년까지  864기가 생산되었다.

 

한국전쟁 등 여러 전쟁에 참가해 활약했으며

 

영국, 서독, 캐나다, 호주, 버마(현 미얀마), 파키스탄, 쿠바, 이집트, 이라크 까지

 

많은 국가들이 운용했다.

 

 

 

 

후보 2. 수퍼마린 시팡(Seafang)/스파잇풀(Spiteful)

 

 

 

 

 

스파잇풀은 영국방위전의 전설 수퍼마린 스핏파이어의 피를 이어받은 최후의 발전형이다.

 

신형날개를 채용해 고속에서의 기동성을 향상시켰고 신형 그리폰 엔진으로 무려 순항속도 585km를 발휘한다.

 

성능에 매료된 RAF는 수백대를 주문했지만 고작 양산형 17대가 생산되었을때 2차대전이 끝나고 생산이 중지되었다.

 

이후 RN의 주문에 따라 항모에 운용할 목적의 개량형 시팡(Seafang)이 개발되었지만 

 

역시 18대만이 생산되고 스파잇풀과 똑같은 운명을 걷게 된다.

 

당장 제트기가 만족스러운 성능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곧 제트기의 시대가 도래할 것은 분명해 보였고

 

RN은 시퓨리만 가지고도 과도기를 넘길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스파잇풀은 795km의 당시로써 프롭기 사상 최고속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미국 10티어 전투기 F4U-4 와 간략한 비교

 

 

 

 

 

 

비록 제트기가 나가리 되었지만

여전히 등장이 기대되는 영국 전투기입니다.

 

 

참고

쿵디담님 블로그: RAF 궁극의 프롭 전투기 - 수퍼마린 스파잇풀 http://blog.naver.com/naljava69/220315698317